[Opinion] Queendom: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하여 [음악]

레드벨벳 'Queendom' 뮤직비디오 리뷰
글 입력 2021.08.17 14:1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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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이돌 산업, 특히 SM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근 1년은 꽤나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데뷔와 함께 무언가 낯선 세계관에 시동을 걸더니 마침내 'SMCU'라는 이름의 영상으로 거하게 한 건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얼마나 거하게 완성했냐면, SMCU를 모르는 사람도 에스파의 '광야'와 그들의 AI 캐릭터(...), NCT의 무한 확장은 밈으로나마 알게 되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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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U 영상 발표와 동시에 에스파가 쏘아올린 작은 '광야' 세계관이 삽시간에 다른 선배 소속 그룹들로 퍼져버렸다. (물론 에스파 당사자들도 본인들의 AI 친구들을 버거워하는 듯한 모습이 종종 보였다) 필자가 좋아하는 그룹 '레드벨벳'도 예외는 아니었다. 레드벨벳은 2021년 7월 부로 데뷔 7년 차만에 갑자기 '신과의 교감을 이루어낸 초월적 존재들'이 되어 버렸다.

 

의문의 '광야'로 직접적인 유배를 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레드벨벳의 팬 입장에서 아끼는 가수가 갑자기 샤머니즘의 대상이 되어 버린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어 필자는 컴백을 기다리는 몇 개월 동안 찝찝한 상태로 입맛을 다셔야 했다.

 

그리고 2021년 8월, 레드벨벳(a.k.a. 신과의 교감을 이루어낸 초월적 존재들)이 컴백했다.

 

 

 

Queendom: 우체부가 된 레드벨벳?


 

반복된 덕질로 세상에 일 잘하는 소속사는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필자는 항상 덕질에 있어서 최악을 염두에 두는 습관을 만들었다. 따라서 이번 레드벨벳의 신곡 'Queendom'의 뮤직비디오 ― K아이돌에게 있어 세계관을 영업하는 가장 좋은 창구가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이다 ― 가 어떤 괴랄한 주술적 코드를 들고 오더라도 놀라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 컨셉에 충실하면서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지금부터 레드벨벳의 'Queendom' 뮤직비디오를 나노 단위로 뜯어 살필 예정이니, 너무 자세한 리뷰를 싫어하시는 분은 피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없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한 번씩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하 사진 출처: Red Velvet 레드벨벳 'Queendom' M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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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Queendom' 뮤직비디오는 의미심장한 맨홀 뚜껑에서부터 시작한다. 맨홀 뚜껑을 잘 살펴보면 마치 마법진처럼 생긴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역삼각형 구도 중 아래에 있는 것이 레드벨벳의 문양(RV)이다. 그리고 그것의 윗부분에는 좌우로 해와 달 문양이 새겨져 있다. 즉, (다소 뻔한 해석이지만) 레드벨벳이 해와 달의 계시를 받는 '신적 차원'의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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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맨홀 위를 지나가던 인간이 갑자기 에어팟(...)을 떨어트린다. 에어팟은 맨홀 뚜껑을 거쳐 레드벨벳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에어팟이 함의하는 것은 '짝을 잃은 사람'이다. (그 짝이 꼭 연인일 필요는 없다.) 화합 ― 2개가 쌍으로 존재 ― 해야만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한 쪽만 맨홀 아래로 떨어진 에어팟은, 자신을 온전하게 만들어 줄 짝을 잃었거나 짝을 거부한 사람과 유사한 처지의 개체다. 다시 말해 '길 잃은 영혼'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레드벨벳 멤버들이 한 명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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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별 역할 요약]

 

슬기 = Lost&Found Mail Carrier

(분실물 우편 운송자)

웬디 = Postmistress 

(우체국장)

조이 = Delivery Rider 

(배달 라이더)

아이린 = Distribution Director 

(우편 분배 감독자)

예리 = Trainee Witch 

(마녀 견습생)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우체국' 이라는 점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번 컨셉에서 전령의 신 '헤르메스' 를 많이 떠올렸다. 헤르메스는 '이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날개 달린' 부츠를 신은 그리스의 신이다. 그리스 우체국의 상징 역시 헤르메스였다. 이와 유사하게 레드벨벳 멤버들이 '우체부'로 등장한다는 것은 그들이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영매, 즉 초월적 존재라는 의미다. ('초월적 존재'라는 컨셉에 SM이 사력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인물은 웬디와 아이린&예리다. 우선 레드벨벳의 세계관에서 웬디는 매우 특이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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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부(Peek-A-Boo) 활동 당시 컨셉 포토에서 알 수 있듯, 웬디는 다른 멤버들과 다른 의상을 입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멤버 전원이 면사포를 쓴 Psycho 컨셉 포토에서도 웬디 혼자만 검은 계열의 옷을 입고 있다) 이번 Queendom 컴백 직전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Queen's Mystic General Store 컨셉 영상에서도 웬디는 가장 마지막에 번호표를 뽑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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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린의 경우, 그녀는 '고양이'다. 갑자기 대뜸 고양이라고 말하면 뜬금없겠지만, 아이린은 Queen's Mystic General Store 컨셉 영상에서 '고양이'로 등장한다. (믿기 힘들다면 위 사진을 보라) 참고로 이 고양이는 노란색-파란색 오드아이를 가진 흰 고양이인데, 레드벨벳 5인조 데뷔 앨범 'Ice Cream Cake'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고양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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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dom 뮤직비디오 속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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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ream Cak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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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체국에 인턴(?)으로 출근하는 길에 발자국이 고양이 발바닥 모양으로 남는 것을 보면, 예리 역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고양이'로 등장하는 듯하다. 필자는 우체국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아이린을 엄마 고양이(...), 견습생 예리를 새끼 고양이(...)로 생각하면서 뮤직비디오를 봤다.

 

 

 

Queendom: 우당탕탕 예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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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뮤직비디오는 견습생 예리가 고양이 발자국을 남기며 레드벨벳 우체국(?)에 출근하면서 본격적인 관계성을 보여준다. 출근한 인턴을 국장인 웬디가 반갑게 맞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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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누가 초월적 존재 아니랄까봐) 별안간 순간이동을 하더니 우편 운송자 슬기에게 가서 '저 애기가 참 괜찮지?' 하는 표정으로 예리를 가리킨다. 슬기가 '오? 괜찮은데?'싶은 표정으로 'Uhm.. Yeah'(Queendom 실제 가사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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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쾌걸 조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순간이동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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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우편물 장면이 등장한다. 해석의 방향이 여러 갈래로 갈릴 법한 중요한 장면인데, 필자는 우선 메인으로 보이는 큰 박스(Rough Vehicle이라 써 있는 박스)보다는 밑에 깔린 채 운송장 스티커를 내보이고 있는 두 개의 박스에 주목했다.

 

잘 살펴보면 왼쪽 박스의 운송장 스티커는 아까 맨홀 구멍에 있었던 '해'의 로고를, 오른쪽 박스의 운송장 스티커는 '레드벨벳'의 로고를 포함하고 있다. 운송장 스티커의 특성상 이 로고들은 아마도 발신지 혹은 수신지를 나타내는 것일 확률이 크다.

 

다시 말해 레드벨벳 우체국은 서로 다른 세계의 택배들이 집결해 각 세계별로 분배되는 일종의 허브 (Hub; 택배를 시켜봤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옥천Hub의 그 Hub다) 역할을 하는 곳이다.

 

더불어 아까 슬기의 역할에 쓰여 있던 'Lost&Found'와 큰 박스에 써 있는 'Lost&Found' 글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우리는 이 허브가 다루고 있는 택배들이 바로 '분실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분실물'은 우리가 처음 봤던 짝을 잃은 에어팟과 같은 존재들, '길 잃은 영혼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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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을 분배하기 위해 살펴보는 아이린)


 

즉, 이 레드벨벳 Hub의 지점장(Postmistress)이 웬디이며 서로 다른 세계에서 모인 길 잃은 영혼들을 들고 오는(Carry) 것이 슬기, 그들이 제 자리로 가도록 분배(Distribute)하는 것이 아이린, 분배된 영혼들을 오토바이(Rough Vehicle)를 타고 빠르게 배달(Deliver)하는 것이 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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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예리는 뭘 하느냐, 그녀는 엄마(...) 고양이 아이린의 도움을 받아 물건을 띄우는 법부터 차근차근 연습한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이린이 지팡이를 쥔 채 어쩔 줄 몰라하는 예리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마법 연습을 도와주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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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공)

 

 

아이린과 조이가 신입의 마법 연습을 도와주는 동안, 웬디는 우체국의 문을 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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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는 CLOSED라고 보이겠지만 외부에서는 OPEN으로 보일 것이다.)


 

이때 후렴구와 함께 처음으로 메인 안무가 나온다. 안무를 보면 멤버들이 일렬로 서서 오른쪽을 향해 움직이는 모양새인데, 중앙의 아이린이 오른쪽, 즉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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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마치 화살표 같은 아이린의 손 모양을 보고 여행자를 위한 '이정표'를 떠올렸다. 레드벨벳은 길 잃은 영혼들이 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린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어딘가를 두드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이 제스처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Knock On Wood행운을 빌기 위해 나무를 두드리는 행동'을 표현한 것으로, 길 잃은 영혼들의 여정에 행운을 빌어주고픈 레드벨벳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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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견습생 아기고양이 예리의 훈련이 마친 뒤, 우체부 4인방은 예리와 함께 택배를 가득 싣고 현장 실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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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달이 끝난 후  ― 물론 애초에 실습을 빙자해 놀러 나간 것일 수도 있다 ― 5명은 회식(?)을 가진다. 이 회식 장면이 마치 앨리스가 원더랜드에서 모자 장수 일행과 티타임을 가지는 장면처럼 연출되어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지점이다. (티타임 씬 직전에 예리가 붉은 여왕처럼 홍학 모형으로 택배를 치는 장면도 나온다)

 

그렇게 티타임을 즐기던 레드벨벳 멤버들은 별안간 (택배로 가득한) 먹구름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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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가 아주 손쉽게 마법으로(...) 모두 해결해버린다. 필자는 이 장면을 통해 비로소 레드벨벳의 세계관에서 왜 웬디를 항상 튀는 존재로 묘사해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 웬디는 레드벨벳에서 '해결사' 포지션이다. 물론 '레드벨벳은 웬디를 갈아 넣어 노래를 만든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그녀가 음악 면에서 고음 해결사(...)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명하지만, 이 세계관 안에서도 그녀는 가장 마법 실력이 좋은 해결사로 기능한다.

 

필자는 웬디가 문제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멤버들이 모르는 사이에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마치 레드벨벳 세계관의 '신' 같다는 생각도 했다.


즐거운 티타임 후, 그녀들은 문 닫은 우체국으로 돌아가 예리의 성대한 수료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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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이자 해결사답게

홀로 마법진 아래서 의식을 시작하는 웬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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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료식 이후 어엿한 신입 마녀가 된 예리는 이어지는 후렴구 메인 안무에서 아이린의 자리를 꿰찬다.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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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 중앙에서 화살표를 그리는 역할을 맡은 예리)

 

 

 

Queendom: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Queen'이고,

함께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레드벨벳 공식 채널에 게시된 'Queendom'에 대한 곡 소개는 위와 같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뮤직비디오와 곡 가사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기획 의도와 상당히 잘 부합하는 방향으로 연출되었다고 생각한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Queendom' 뮤직비디오에서 여러 영혼들이 교차하는 허브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새로 합류한 존재(예리)에게도 날선 경계 대신 다정한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그들은 힘을 합쳐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나아가 해당 영혼들의 여정이 순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두드리며 소원을 빈다.

 

이런 '초월적 존재들'이라면, 이토록 길 잃은 영혼이 넘쳐나는 세상에 다섯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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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01 Queendom

Korean Lyrics by 조윤경

Composed by 밍지션 (minGtion) 

/ Anne Judith Stokke Wik 

/ Moa “Cazzi Opeia” Carlebecker 

/ Ellen Berg

Arranged by 밍지션 (minGtion)


02 Pose

Korean Lyrics by 이스란

Composed & Arranged by Fabian Torsson

 / Harry Sommerdahl 

/ Ylva Dimberg 

/ Moa “Cazzi Opeia” Carlebecker


03 Knock On Wood*

Korean Lyrics by 서지음

Composed by Moonshine 

/ Moa “Cazzi Opeia” Carlebecker 

/ Ellen Berg

Arranged by Moonshine


04 Better Be

Korean Lyrics by 김인형 (Jam Factory)

Composed by Andreas Öberg 

/ Skylar Mones / Michele Wylen

Arranged by Skylar Mones / Andreas Öberg


05 Pushin' N Pullin'

Lyrics by KENZIE

Composed by KENZIE / Mike Daley 

/ Mitchell Owens / Nicole Cohen

Arranged by Mike Daley / Mitchell Owens


06 다시, 여름 (Hello, Sunset)

Korean Lyrics by 최보라 (153Joombas)

Composed by Sam Klempner 

/ Noémie Legrand / Dewain Whitmore Jr.

Arranged by Sam Klempner

 

 

 

백나경.jpg

 

 

[백나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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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 러비
    • 재밌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 1 0
  •  
  • 퀸덤
    • 재밌네요! 뮤비가 다시 보여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 1 0
  •  
  • SIRO
    • 에디터입니다. 원래는 티타임 씬에서 슬기가 해골을 붙잡고 있는 모습도 영매를 나타낸다는 해석이 있었는데, 분량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부득이하게 삭제했습니다. 혹여나 이 글을 읽은 후 뮤직비디오를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해당 장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 주세요!

      더불어 위 글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이니, 여러분께서도 본인만의 해석을 덧붙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0 0
  •  
  • 고양이
    • 레드벨벳 뮤비 해석 중 제일 재밌는 글 같아요.저도 슬기 밑에 해골 이런게 있어서 뭘까 궁금했는데 그런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네요! 길잃은 영혼의 길잡이가 되어준 레드벨벳의 퀸덤. 뮤비와 해석 때문에 더 소중해 질거 같아요
    • 1 0
  •  
  • 감사합니다
    • 실습을 빙자한 회식 ㅎㅎㅎ뮤비 해석을 다뤄주시니 가사도 더 의미있게 들리는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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