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감정도 설계가 된다

글 입력 2020.06.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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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도 설계가 된다
-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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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






<책 소개>
 
 
"특별히 안 좋은 일도 없는데 일도 하기 싫고 사람 만나기도 싫고 그냥 무기력하다." / "1년 넘게 자격시험에 매달려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오니 그냥 포기하고만 싶다." /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사는 것 같은데 난 뭘 해도 잘 안 되고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 의욕이 안 난다." / "잘난 것 없어 보이는 동기가 나보다 훨씬 잘 나가고 있어서 질투가 난다. 친한 동료들과 그 사람 뒷담화를 하면 왠지 모르게 쾌감이 있어서 중독된 것처럼 매일 반복한다."
 
이 가상의 문장들은 우리가 흔히 느낄 법한 상황을 묘사한 것이지만, 이 다양한 감정 상태를 거슬러 가보면 하나의 원인이 나온다. 무기력, 번아웃, 낮은 자존감, 질투, 뒷담화 등 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에는 '화'가 있다. 마음에는 화가 일어나는데 적절하게 표현되거나 해소되지 못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우울, 절망, 무기력, 자포자기, 걱정, 당황, 갈망, 아픔, 공포 등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현상은 크게 걱정할 것이 아니고 삶에 긴장감과 주의력을 높이고 인생을 다채롭게 만드는 기능도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이 자주 일어나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치유심리학자이자 상담 경력이 40년이 넘는 저자 브렌다 쇼샤나는 우리 일상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을 파헤쳤다. 그 결과 오늘날 현대인에게 가장 악영향을 끼치며, 보이지 않게 일상을 좀먹는 독소와 같은 존재가 '화'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화의 가면을 24가지로 정리하고 각각의 대처법을 알려줌으로써 편안하고 평온한 마음 상태,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감정을 설계하는 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힘겨워하는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밝히고 각각의 대처법을 상세히 알게 된다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하지 않게 되고 업무와 공부의 능률도 올라가며 인간관계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이 책이 바로 '내가 원하는 감정 상태로 삶을 설계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출렁거리는 마음의 물결에 늘 불안한 사람, 벗어날 수 없는 일상의 틀 속에서 고요함과 안정을 찾는 사람, 늘 이유 없이 화가 나고 감정이 울컥해서 해결책을 찾는 사람에게 이 책은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내면의 근육을 단련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내 마음이 어지럽고 엉망인데
명백한 원인이 딱 하나 있다면?
 
40년 넘게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난 저자는 한 가지 뚜렷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을 흔들어대는 것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그 부정적인 감정들 뒤에는 어김없이 '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일상생활을 못 하게 할 만큼 사람들의 삶을 장악하고 있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화가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사람들에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화가 시시각각 다른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때마다 상황에 대응하는 데만 급급했다. 이래서는 화라는 감정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치유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 즉 감정을 설계하여 긍정적이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먼저, 화의 정체를 명확히 밝히고 각각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 다스리기 안내서'다.
 
 
내 감정은 내 것인데
왜 다루기가 힘들까?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당신의 것이지만 그것을 다루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흔히 감정은 느끼는 것이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은 상황에 따라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며 혹시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면 그때마다 잘 대응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정체를 잘 파악하고 대처법을 알면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설계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왜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어 힘겨워할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마음에 어두운 먹구름이 일어나는 원인은 '화'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들 뒤에 '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이 단순한 사실을 알아야 우리 마음이 평온한 상태로 도달할 수 있고, 엉뚱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느라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낭비하는 일을 멈출 수 있다.
 
 
마음의 근육을 튼튼하게 길러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가 나온다. 우울, 무기력함, 번아웃, 거짓말, 뒷담화, 몸의 통증, 경쟁심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사연과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우리 각자가 나름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얻기 바란다.
 
또 각 이야기의 끝에는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감정 연습법을 안내했다. 체육관에서 땀 흘리면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강해지고 유연성이 높아지듯이, 이 연습을 통해 마음속에 있는 근육, 내면의 근육을 튼튼하게 단련할 수 있다. 노트와 펜만 있으면 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올 때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내 감정을 내가 선택함으로써
기쁨과 만족만 느끼는 삶을 위하여
 
저자는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화'라는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대부분의 고통은 화에서 나온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빨리 변화하기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한다. 우리는 삶을 좀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고, 건강하고 홀가분한 마음의 안정을 들여와야 한다. 마음과 영혼에 깊은 안식을 주고 나아가 몸의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내 감정을 내가 설계하는 법을 알게 된다면 화를 내지 않는 삶,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는 삶, 스스로 자기 감정을 설계하고 유지하는 삶을 살 수 있고, 결국 진정 기쁨과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감정도 설계가 된다
-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 -


지은이 : 브렌다 쇼샤나
 
옮긴이 : 김우종

출판사 : 빌리버튼

분야
인문>심리학

규격
153*225

쪽 수 : 252쪽

발행일
2020년 06월 24일

정가 : 15,000원

ISBN
979-11-88545-87-2 (03180)





저역자 소개


브렌다 쇼샤나 Brenda Shoshanna
 
세계적인 치유심리학자로, 40여 년간 임상연구 및 심리치료를 해왔다. 전 세계 대학에서 심리학과 명상, 치유, 잠재력과 관련하여 500회 이상 강연하였으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어워드 올해의 저자로 선정된 바 있다. 걱정, 두려움, 인간관계 등 인생의 중대한 문제와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심리학에 명상과 이야기 치료를 접목한 방식으로 유명하다. 국내출간 도서로는 <걱정 버리기 연습> <남자는 나쁘다> <도시남녀, 선방 가다> 등이 있다.
 
 
김우종

1979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 들어와 주로 명상서를 기획하고 편집하고 번역하며 단순하게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디시콥>, <코스믹 게임>, <감응력>, <황홀한 출산>, <윤회의 본질>, <인식의 도약>, <빛으로 그린 영혼>, 엮은 책으로는 <살다보면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취미를 살려 직접 쓴 책으로는 <나도 기타 잘 치면 소원이 없겠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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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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