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잔상] 나를 위한 시간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글 입력 2020.03.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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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lovehenz



자취생활 2년 차.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뜨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서둘러 씻고 나가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아침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그렇게 점심, 저녁도 나를 챙길 여유 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렸다. 피곤에 지친 밤. 매번 제대로 된 휴식을 누리지 못한 채 핸드폰을 보다 잠들었고, 나를 챙기지 못하는 하루가 그렇게 늘어갔다.

 

'과연 하루 중 나만을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


얼마 전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나에겐 이 문구가 스스로를 챙기면서 살아가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15분 일찍 일어나 간단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 스트레칭과 산책은 짬 날 때마다 하기. 자기 전 핸드폰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책 읽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illust by lovehenz.

 


[황현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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