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 space] 수수께끼
답은 엉터리야
글 입력 2019.08.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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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Miwok
앞은 알 수 없고,
뒤는 후회로 남는다.
아직 주저앉지 않았다면, 다행이다.
"20"
한창 꽃 피울 나이이고
어엿한 성인이라는 태그를 얻는다.
그러나
아직은 미숙한 어른.
그전에 없었던 것들이 새롭게 생기고
적응해나간다.
매일 나타나는 수수께끼는답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스톱워치처럼 첨가되는 숫자는
꽃을 피우기까지의 기록이다.지금도
모두가 이 수수께끼의 답을 찾고 있다.
[강하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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