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ust by Hosun Sim
'그동안 걸어온 길과
나를 마주 보며'
어두운 밤에 달빛에
나를 바라보는 거울에
그림자가 생기고
내가 지나간 길에는
흔적이 남았다.
밝고 영롱한 달이 내 흔적을 만들어주니
그 길이 고된 일이었더라도
지금 보면 보람찬 일이다.
나를 바라보는 거울은
그저 나를 비추고 있을 뿐이지만
이 거울이라는 존재 자체가
여러 기억과 회상을 하게 한다.

스스로 정해둔 업로드 규칙인
주말 업로드가 이번 달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에디터로서 마지막활동이기에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최근에 자주 애용하던 그림 프로그램이
기간만료가 돼서 포토샵으로 그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