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온 첼로 황제의 내한,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내한공연'
글 입력 2014.07.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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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함께하는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내한공연
부제 Yo-Yo Ma & Silk Road Ensemble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간 2014.10.28
출연 요요마,실크로드 앙상블예매처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S0006098
요요마 [Yo-Yo Ma]
프랑스 태생의 중국계 첼르스트로서 14회나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새로운 음향에 대한 탐구의식을 가지고 음악과 청중과의 새로운 접근을 꾀하고, 서구 전통음악의 형식을 벗어나는 시도를 보였다긴 세월 동안 최정상 연주자로 각광받아 온 비결은 물론 뛰어난 연주력 때문이다. 그는 기복 없이 언제나 잘한다. 그래미상을 무려 14회나 수상한 이력이 말하듯이 그의 첼로 사운드는 당대의 교본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바로크 곡이든 코른골트의 첼로 협주곡 같은 20세기 작품이든, 그가 활을 켜면 아름답고 따뜻한 기운이 전편을 감싸면서 행복한 안도감에 빠져들게 된다. 마치 안드라스 쉬프의 피아노 연주처럼 혹은 막심 벵게로프의 바이올린 연주처럼 혹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처럼.
[출처 김갑수 칼럽 '아름답고 착한 요요마, 악마의 터치 리히터' 일부]
[박혜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