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치북] 어중간한 길이
글 입력 2017.11.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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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긴 머리가 지겨워서올해 봄에 칼단발로 싹둑 잘랐었다.머리 말리는 데도 5분이 안 걸리고생머리라서 고데기를 안 해도저절로 머리가 말려 있어 편했는데아무래도 갑자기 머리에 큰 변화를 줘서 그런지금새 질려버렸다 ㅠ지금 머리 길이가 어깨에 닿을랑 말랑 하는데여기서 더 길지 않는다..거지존에 진입하였습니다
[손은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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