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사랑의 단상, 그 아름다운 이야기 [음악]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음악이 됩니다.
글 입력 2017.10.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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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좋아하는 가수가 있나요?'하는 질문을 듣게 되면
그것 만큼 곤란한 경우가 없다.

한 가수를 좋아한다기는 어렵고,
그저 여러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앨범이 있냐는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파스텔뮤직에서 발매하는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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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은 팬들의 사연을 공모 받아
곡으로 만드는 파스텔뮤직의 대표 브랜드다.
참여 뮤지션이 직접 선택한 사연이,
그들의 노래가 되는 것이다.

올해 초 발매된 6번째 앨범의 부제는 '36.5도'다.
사람들 사는 이야기, 사랑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엮은 앨범이니
사람의 체온 만큼의 뜨끈뜨끈한 온도가 잘 맞아 떨어진다.

이 프로젝트의 매력은 팬과 가수의 상호작용을 넘어
아티스트와 세상의 호흡과 같은 것에 있다.
앨범이 발매되면 각종 전시와 공연이
연계 된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2014년에는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매번 콘서트도 열린다.




사랑의 온도, 그리고 사람의 온도가 느껴지는 노래들을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정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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