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정거장8_"나에요"
나를 향한 주변의 시선에 대한 질문
글 입력 2016.12.23 16:41
-
♪그대가 아는 것만큼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나쁜 생각도 잘하고속으로 욕도 가끔해요-퇴근시간 by CHEEZE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만나고 알게 되고, 직접 만나 소통하기도 한다.내가 그리는 글씨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정말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을 한다.감사하게도 나라는 사람이많은 이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말이다그들에게는,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에게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내 모습을, 진짜 모습을 알면서도, 아니 혹은 모른 채로여느때와 같이 노래를 듣는데나를 탁, 하고 울리는 가사였다,항상 나는 내가 많은 이들에게좋은 사람으로만 보여야 한다는그런생각을 하게 되는데,"나는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거든요"어느 순간 진짜 내가 아닌,많은 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포장된 나로착각하며 살아왔던게 아닐까.우리 모두가 나.나라는 그 그대로남들의 나가 아닌오로지 나인 그대로그 모습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우리 모두 각자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사람이니까요.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슬픈 나도 좋아해줘요나는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_퇴근시간,CHEEZE[오예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