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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해요
-퇴근시간 by CHEEZE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게 되고, 직접 만나 소통하기도 한다.
내가 그리는 글씨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정말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을 한다.
감사하게도 나라는 사람이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말이다
그들에게는,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
내 모습을, 진짜 모습을 알면서도, 아니 혹은 모른 채로
여느때와 같이 노래를 듣는데
나를 탁, 하고 울리는 가사였다,
항상 나는 내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사람으로만 보여야 한다는
그런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는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어느 순간 진짜 내가 아닌,
많은 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포장된 나로
착각하며 살아왔던게 아닐까.
우리 모두가 나.
나라는 그 그대로
남들의 나가 아닌
오로지 나인 그대로
그 모습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 모두 각자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줘요
나는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_퇴근시간,CHEE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