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국음악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 ‘2016 마스터피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지휘자 ‘임재원’_ 2016 마스터피스
글 입력 2016.1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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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 ‘2016 마스터피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지휘자 임재원'2016 마스터피스-


마스터피스(masterpiece)’ =걸작, 명작을 일컫는 단어.


2015 마스터피스 공연실황_국립극장제공 (3).jpg


이번 달, 한국음악계의 거장들이 국립극장에서
하나의 명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약,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를 누구인지 묻는다면
아마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음악사 흐름 속에 멈추어 있기 때문에
모를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 음악가 6인의 음악을
재조명함으로써 한국 창작 음악이 흘러온 흐름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과거 속 대표적인 음악가>

창작국악의 1세대 작곡가라 불리는 고() 김기수
by 박일훈: 궁중연례악과기악의맛을 살린곡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의 외연을 넓힌 고() 김희조
by 김만석: 전통장단의 다양한 변주와 주제의 반복
국악 협주곡의 전형화를 이끈 고() 이강덕
by 김성경: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로운 선율
고죽지절(孤竹之節)의 선비 작곡가로 불린 고() 이성천
by 김승근 :정악 풍의 느리고 장중한 느낌+ 앙금, 단소들의 독주 악기
세련된 음악 세계로 국악 이론의 한 장을 구축한 고() 백대웅
by계성원 :간결한 구성미
전통음악의 품격을 한층 드높인 고() 이상규
by 이경은: 초소俏消거문고의 존재감을 새롭게 인식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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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인이 된 이들의 음악을
오늘날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재현해냄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음악세계를 무대 위로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인 임재원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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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전 공연에선는 대금 독주회 등으로 무대를 선보인적은 있지만
이번 2016마스터피스 공연처럼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의
초연곡 무대를 지휘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가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재해석된 거장들의 음악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울려 펴질지
11월 25일 국립극장에서의 금요일 밤이 기대가 된다.



▼ 공연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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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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