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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 집착

by 김지원 에디터
2016.10.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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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062299.JPG
       

      지나가 버려서 잡히지 않는 계절에 대한 그리움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았었고,
      심지어는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오니 
      여름의 더위
      눈부신 생생한 파란 하늘
      가볍고 부드러운 옷차림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그립다

      역시 인간은 만족을 모르나보다

      2017년의 여름을 또 이렇게 기다린다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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