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 展
글 입력 2016.07.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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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시는 사랑,
즉 완전한 포용을 경험할 때 만들어진다.”전시명 :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
일시 : 2016년 6월 26일 ~ 9월 24일, 10:30 ~ 20:00 (휴관없음)
주최 : (재)세종문화회관, (주)아시아경제, 마요르카 호안 미로 재단,(주)디커뮤니케이션, (사)미추홀아트센터
주관 : (주)디커뮤니케이션
후원 : 주한 스페인 대사관, 서울특별시(협력 : 석세션 미로)
협찬 : 앰배서더 호텔 그룹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
입장료 : 성인 15,000/ 청소년(만13세 ~ 18세) 10,000/어린이(만4세 ~ 12세) 8,000/ 48개월 미만 유아 무료지금 소개할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 展>은 호안 미로가 마요르카에 머물며, 끊임없는 개작으로 자신의 이전 작품세계와의 단절을 열망하였던, 마지막 창작의 시기(1956-1981)에 탄생 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꿈, 인체, 문자, 시, 음악 등 그가 우연히 마주 친 사물들을 그려내며, 수백 번에 걸친 개작을 거듭한 시기입니다. 그는 손놀림을 단순화 시키거나, 색을 간소화 하는 등, 최소의 수단으로 최대의 강렬함을 끌어내는 등 장식을 배제시켜 남들과 다른 표현을 추구하였습니다. 아래의 주요작품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짙고 밝은 색채, 추상적인 형태와 동양의 미 는 그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Untitled (무제), 1978
Oil on canvas (캔버스에 유채), 92x73cmFemme dans la rue (거리의 여자), 1973
Oil, gouache and acrylic on canvas (캔버스에 유채, 과슈, 아크릴), 195x139cmLe lézard aux plumes d´or (황금 깃털을 가진 도마뱀), 1971
Lithographs (석판화), 33x98cmⓒ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특히 이번 전시회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 총 264점을 선보여 아시아 및 유럽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안 미로의 예술혼이 담긴 작업장이 재현되어 그에게 영감은 주었던 소품들과 미완성작 캔버스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정나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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