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03.20) 마스터 클래스 [연극, LG아트센터]

오페라같은 연극! 뮤지컬 같은 연극!
글 입력 2016.03.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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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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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최우수 수상작품"
 
윤석화의 마스터클래스 
더 이상의 찬사와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우리 세대 최고의 연극배우 
작품 하나 하나마다 자존심을 걸고 무대를 지켜온 그녀 
40년 연극인생의 대표작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택하여 
마리아 칼라스를 통해 더욱 뜨겁게 관객을 끌어안을 그녀! 

오페라같은 연극! 뮤지컬 같은 연극! 
거장 임영웅의 연출과 구자범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로 부활 
뮤지컬 스타 배해선이 소프라노로 변신하고 
1988년 초연 당시 류정한과 함께 했던 소프라노 이유라가 더욱 완숙한 아리아를 선사하고, 
이태리 무대를 달구었던 테너 이상규가 류정한의 뒤를 이어 매력을 선보인다. 





<시놉시스>

객석엔 불이 켜져 있고, 무대에는 피아노 한 대만이 놓여 있다. 
오만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한 여인. 
'노래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기적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다. 

그녀는 자신이 요구했던 극장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에 대해 
투덜거리기도 하고, 
관객을 강의에 참여한 관중으로 간주하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삶의 애증을 단호하게 풀어낸다. 

칼라스의 가르침을 기대하며 무대에 오른 두 명의 소프라노와 한 명의 테너는 
그녀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압도된다.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칼라스는 자신의 생애를 뒤돌아보며 상념에 잠긴다. 
상념 사이로 뜨거운 예술혼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그녀의 모습을 본다. 

우여 곡절 끝에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려는 때, 
칼라스의 거침없고 심지어 잔인하기까지 한 질책을 못 견뎌 교실을 떠났던 
두번째 소프라노가 다시 나타난다. 
대단한 용기를 갖고 나타난 소프라노에게 치열한 지도를 마치고 
그녀의 아리아를 감상하던 칼라스는 다시 자신의 상념에 빠진다. 
이번에는 그녀의 파란 많은 사랑과 애증의 삶이 선연하게 보여진다. 
그러나 다시 냉혹하게 소프라노를 비판하고, 이에 눈물을 흘리던 소프라노는 
결국 칼라스에게 저주의 말을 남기고 마스터 클래스를 떠난다. 

홀로 남은 칼라스는 씁쓸하게 마스터 클래스를 종료한다. 
그러나 칼라스는 이내 본연의 당당하고 심지어 결의에 찬 모습으로 이렇게 애기한다. 

"오페라가 없어도 내일 태양은 떠오르겠죠. 세상은 우리 없이도 돌아갈 거에요. 
하지만 우린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왔다고 생각해요. 
예술이 없는 세상에 비해 훨씬 풍요롭고 현명한 세상으로 말입니다"





마스터 클래스


일자 : 2016.03.10~2016.03.20

시간 : 화,수,목,금 20시 | 토 15시, 19시 | 일 15시 (월 공연없음)

장소 : LG아트센터

티켓가격 : VIP석 100,000원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주최 : (주)돌꽃컴퍼니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문의 : 1544-1555





연기인생 40주년 윤석화의 '마스터클래스'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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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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