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영원한 사랑이야기, 백일홍 이야기를 만나다. - 2015 설화문화전 [시각예술]

설화 (說話) : Once upon a tiome - 백일홍 이야기
글 입력 2015.11.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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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 : 백일홍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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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說話) : Once upon a tiome - 백일홍 이야기
 
 
올해로 9회를 맞는 설화문화전이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랑이야기 ‘백일홍’이라는 설화에 상상력을 더한 현대적 전시로
선과 악, 다짐과 약속, 만남과 이별, 죽음 그리고 환생 등 전통 설화 속의 상징적 소재들을 참신하게 재구성 하였다.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게 해주는 2015 설화문화전이다.
백일홍 이야기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현대적인 설화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외벽부터 디자인 작품을 시작으로 1층과 2층, 3층을 다라서 서화의 주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11팀의 작가들이 현대적 소재와 기법으로 재해석하였다.
백일홍 이야기 하나로 감각적인 체험을 기대하게 만드는 전시이다.
 
 
 
11월 24일 화요일~ 12월 19일 토요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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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사운드, 설치, 조각, 디자인, 건축 공예 등 현대미술 작가 11팀의 참여했다고 한다. 설치 공예그룹 모노컴플렉스,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팀보이드, 건축가 이대송, 디자이너 서동주, 설치미술가 윤민섭, 김채원, 부지현, 오유경, 최성임, 작곡가 도재명, 일러스트레이터 디어데이즈 등이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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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시작된 문화행사로
‘설화문화의 밤’을 통해 한국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 설화수가 2009년부터 ‘설화문화전’을 기획하여 선보이면서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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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각 작품마다 가이드가 있으니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하면 더 좋을 것 같은 문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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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는 바닥의 그림자가 보인다.

나올 때는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삶과 죽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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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기다림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스위치를 작동하면 위에서 보이는 천이 열을받아 하얗게 변해간다.
세월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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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에 확실히 보여지는 작품이다. 가운데 보이는 것들이 떨어지면서 깨진다.

시간을 맞추어 간다면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청년을 향한 여인의 기다림이 깨지는 것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체험한다면 많은 생각을 주는 전시로 기억될 것 같다.





- 층별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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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모바일 초대장이 발송되어
갤러리 방문 시 우선 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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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內 네모 갤러리
(한남동 727-56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
 
지하철 :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 지하철역 연결 통로 있음.
 



 
 




(출처 : 검색포털 외)
[하주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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