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15 예술경영 컨퍼런스

글 입력 2015.11.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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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술경영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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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 마켓 & 포럼 다음 날 진행된 2015년 예술경영 컨퍼런스에도 참석하였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단체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술경영 컨퍼런스 개최, 전문예술법인·단체 백서 및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전문 예술 법인·단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예술경영 컨퍼런스는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예술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로 '예술경영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우수 전문예술 법인·단체가 선정되었고, 올해에는 지역별 고른 분포와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우수 사례 발표 하기 전에 KAIST 경영 대학 장대철 교수의 2012~14년 예술경영 우수 사례 리뷰가 있었다. 그 동안 우수 사례로 발표되었던 내용들은 대부분 콘텐츠 개발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후원 및 모금이였는데 점차 후원 및 모금의 비중이 늘어난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조직 경영 사례가 많지 않다고 한다.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모델이 좀 더 구조화 되면 좋겠다는 평으로 리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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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수 사례 발표는 총 9 단체로 이루어졌고,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15분이였다.
각각의 단체의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극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제작"프로젝트(공공네트웨크를 통한 특성화 사회참여)

경기도립극단은 공연단체로서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사회문화복지 배려계층(시각장애인)에 대한 "소리책" 제작/보급을 통한 실천적 문화 향유 접근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사회구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콘텐츠가 늘어나는 요즘. 과연 소리책 제작 프로젝트가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저작권문제가 많이 제기되어서 소리책으로 제작했다는 말을 듣고 이해가 되었다.  


- (재)경기문화재단
마을자산 활용형 예술상점, 이웃상회 in 안정리

미군 기지에 상주하는 7만여 명의 미군(가족)들에게 마을에 대한 기억과 문화를 판매할 목적으로 예술가와 지역 장인이 마을 브랜드를 개발, 예술 상품화하는 이웃상회 in 안정리를 (재)경기문화재단에서 설명하였다.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때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상품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단체의 아이디어 상품 중에 MRE시리즈를 이용한 문구용품은 많은 미군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년 및 시니어 인력을 이용한 점과 지역사회의 공헌을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 불모지에 꽃피우는 현대미술

열악한 사황 속에서 실험적인 현대미술 전시를 과감히 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공교육 연계로 창의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재)오산문화재단이다.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단체였다. 전시자체도 흥미로웠지만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을 할 수 있다는 점, 동시에 교육의 현장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 (사)극단 맥
동래(東萊)에서 아비뇽까지

극단 맥은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단체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이나 국내에서의 진행사업을 벗어난 효율적인 국제교류사업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극단 맥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브랜드화해서 해외시장으로 진출했다고 볼 수 있다. 콘텐츠자체도 훌룡하지만 그 것을  매력적으로 만들어내 브랜드화했다는 자체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 공연창작집단 뛰다
문화공간 예술텃밭_지역의 문화를 일구다

공연창작집단 뛰다는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의 상생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활용한 공동체 연극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해외 예술가 및 단체와의 교류와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뛰다는 이제 정말 화천에 동화되어가고 있다. 연극한번 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다는 자체가 지역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한다.


- 극단 치악무대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한 착한 예술

극단 치악무대는 공연으로 새로운 기부문화 형성을 위한 '기부티켓'을 활용해 관객들은 착한 소비를 하고 공연단체는 착한 예술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고 한다. 
취지는 좋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행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한 거 같다. 
 

-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운영(오디션 제도, 출연료 인센티브 제도 시행)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체계적인 인재 채용을 위한 오디션 제도를 시행하고 무용수 참여도를 높이는 출연료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이다. 또한 무용수 참여도를 높이는 출연료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고 나서 무용수들의 참여도는 더욱 높아졌고, 공연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학연, 지연등으로 채용이 많이 되는 문화예술계에서 좀 더 많은 단체들이 시도를 하면 좋을 거 같다. 


- 재능나눔
Art Fundraising by 4 Wheel,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예술단체의 성공모델 개발

재능나눔은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 및 지속성을 위한 재원조성모델을 닥가적 측면에서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4개의 재원조성모델을 만들었다. 기업재원조성 뿐만 아니라 개인 후원회, 예술도시락,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재원 조성에 대한 이야기는 새롭게 다가왔다.


-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십시일반의 힘, 재원조성의 새로운 패러다임, 크라우드 펀딩으로 문화에술단체의 자생력 확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예술단체의 자생력 확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인찬스부터 보도자료, 특히 SNS홍보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활용한 재원조성부터 브랜드 개발, 고용구조 개선,신규사업기획 및 개발등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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