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10/11) 어린왕자 [무용,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국립현대무용단
글 입력 2015.09.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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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국립현대무용단 창단 5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이는 가족무용극!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현대무용으로 거듭난다
국내외 무대를 종회무진 누벼 온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이 올해 창단 5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사흘간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2015년 신작 <어린 왕자>를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함축적이고도 상징적인 어른을 위한 동화 <어린 왕자>를 소재로 한 무용작품이다. 그간 전세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무대로 옮겨 원작의 깊은 울림을 다채로운 장면으로 전개해 나간다.이번 <어린 왕자>에 출연한 무용수들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시즌제 무용수들이다. 현재 현대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재원들로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전작 <공일차원>, <이미아직> 등에 출연하였다. 특히 ‘어린 왕자’ 역할의 이준욱은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 시즌제 무용수로서 <11분>에 출연한 바 있다.
<공연소개>회복을 말한다.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여행
많은 이들의 책장에 어릴 적부터 자리 잡고 있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주던 고전이다.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어린 왕자를 만나면 우리는, 바쁜 일상으로 무뎌졌던 마음을 깨우는 방법에 대하여 새삼 배워왔다. 무용으로 거듭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지구 바깥에서 온‘어린 왕자’는 무대 위 내적 자아로 등장하여 다양한 시공간을 여행한다. 여행 중 만나는 이상한 어른들 속에 우리의 모습이 있다. 온 가족을 위한 <어린 왕자>는 사막처럼 황량한 현실을 삶의 전부가 여기는 ‘어른’과 그런 사막 어딘가에는 오아시스가 있다고 상상하는 ‘아이’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 될 것이다.
<공연설명>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무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직접 무대영상으로! 인터랙티브를 실현하다!
무용수들의 몸짓과 영상이 주된 요소로 이끌어 가게 될 ‘어린 왕자’의 여정 중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군무와 무용수와 영상 속의 무용수가 함께 춤추고 교차되는 첨단기술이 활용된다. 여기에 플라잉 기법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연출까지...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영상과 무대장치 등 획기적인 테크놀로지가 <어린 왕자>의 무대를 채운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측불허의 장면이 시종일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나 공연 말미에 어린이들이 패드에 직접 그린 어린 왕자 속 이미지가 무대 뒤 스크린에 투사되면서 관객과 교감하는 인터렉티브 영상을 선보인다.세계가 인정한 안무가이자 국립현대무용단의 수장 안애순 안무,
감각적인 영화감독 김지운의 비주얼텔링이 있는 연출,
천재 뮤지션 정재일의 음악까지... 각 분야 최고들의 합!세계무대가 인정한 안무가이자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비롯하여 국내외 공연 그리고 연구까지 현대무용 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안무가 안애순, 개성 뚜렷한 작품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며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영화감독 김지운 연출, 늘 수줍은 듯 시크하지만 수많은 작업들을 하고 있는 천재뮤지션 정재일 음악감독. 이외에도 임선옥 디자이너와 Culture Technology를 구현할 영상 전문의 뷰직과 모젼스랩 등 각계에서 내공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꾼들이 전문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어린왕자일시 : 2015년 10월 9일 - 10월 11일시간 : 오후 4시장소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주최 /기획 : (재)국립현대무용단관람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 : 02-6196-1616 (국립현대무용단)관련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매 바로가기 / SACticket 바로가기)<상세설명>[서지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