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찌질이 우주 고아들의 연극 형제의 밤!

글 입력 2015.05.30 16: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형제의 밤
-찌질이 우주 고아들-
 
 
2015 형제의밤 포스터 - 3차 최종본(검정배경 수정)_대학로티켓닷컴추가본.jpg
 
 
"연극 <형제의 밤> 은 가벼운 웃음 일변으로 극을 채우지 않고, 뜻밖에 감동을 이끌어내 관객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물하려 한다. 또한,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혼가정의 두 형제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친형제 마저 남보다 못할 수 있는 지금, 인생은 결코 외롭지 않을 거라 작은 응원을 하고자 한다." - 작품설명의 말 中
 
 
 

 
 
<시놉시스>
 
 
사진자료2.jpg

철천지 원수지간이지만 부모님의 재혼 때문에 한 집에서 살아온 두 놈? 이수동, 김연소.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으르렁, 그야말로 찌질함의 표본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피 한 방울 안 섞인 형제를 유일하게 이어주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고… 상을 치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소심한 수동이 연소에게 선언한다."난 이제 나가 살란다" 다혈질 연소가 참을 리 만무하다."그래, 나가! 네 아가리 똥창 내 맡기 싫으니까!"가장 슬픈 날, 부모 잃은 우주 고아 두 마리의 ‘웃픈 밤’ 이 펼쳐진다.
 
 

 
 
<작품설명>
 
 
사진자료1.jpg

예견되지 않은 부모님의 죽음, 재혼가정, 그리고 유산상속 등 형제의 밤은 지극히 현실적인 키워드와 상황을 역설적이면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희극적 요소를 통해 풀어낸다. 실제 공연을 관람한다면 저 위에 나열한 키워드보다 이 사회 저변에 있는 보다 어두운 현실과도 만나게 되지만, 연극 <형제의 밤> 은 보편적이지 않은 휴머니즘을 통해 이러한 갈등과 비극을 해소한다.
 
같은 집에서 13년 살아왔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인 우주 고아 두 마리. 연극 <형제의 밤> 에 등장하는 두 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혼가정의 형제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이제는 서른 살을 넘긴 장성한 두 형제의 관계는 오히려 곪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인해 두 형제를 유일하게 이어주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고, 두 형제는 상을 치른다. 상을 다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서 마저 티격대는 두 형제, 결국 수동은 집을 나와 혼자 설 것을 다짐하고 연소에게 선포한다. 웃기고 슬픈, 그래서 웃픈밤. 끝까지 찌질 하게 티격태격 하며 진심과 진실들이 하나씩 들어난다.
 
 

 
interpark_com_20150530_163736.jpg

99% 유료관객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대학로의 휴먼 코메디!
 
오랜만의 대학로 연극입니다! 창작극, 오랜만에 보는거라 마음이 두근두근하는군요. 거기다 well-made 코메디라니! 잔잔한 감동까지 가져 올 듯하고, 벌써부터 출연 배우님들의 개성이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네요. 기대됩니다!
 
 

 
 
형제의 밤
 
 
공연 일시 : 6월 2일~6월 28일
 
시간 : 평일 20시(월 쉼) / 토16시, 19시 / 일16시
 
장소 : 키작은소나무극장
 
티켓가격 : 일반석 30,000원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서지예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