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2015 SeMA Green : 윤석남 - 심장 [다원예술, 서울시립미술관]

글 입력 2015.04.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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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eMA Green : 윤석남 - 심장


윤석남.jpg



예술을 향한 뜨거운 심장!

한국 페미니즘 미술을 대표하는 윤석남 작가의 작가전

30여년간의 작가인생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전시






<전시정보>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선구자인 작가 윤석남(1939~ )의 1980년대 초기작부터 약 30여 년간의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2015 SeMA Green : 윤석남 - 심장》전은 서울시립미술관이 한국 작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SeMA 삼색전(블루, 골드, 그린)’ 중 원로 작가를 초청하는 ‘SeMA Green’의 두 번째 전시이다. 

40세가 되어서야 작업실, 즉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을 갖고 비로소 미술에 입문한 윤석남은 첫 열정으로 오롯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로서, 어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모성, 여성성,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시각화 해왔다. 

‘심장’이라는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윤석남의 식지 않는 예술에의 열정과 약자를 향한 애통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을 어머니, 자연, 여성사, 문학 등 4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허난설헌>, <이매창>, <김만덕의 심장은 눈물이고 사랑이다> 등 역사 속의 여성을 다룬 신작과 윤석남 특유의 서사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로잉 160여 점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작가가 천착해 온 주제들을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로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윤석남은 말하고 싶은 것을 끊임없이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 표현한 것을 일상 생활에서도 실천하며 살아온,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곧 삶이 되는 길을 걸어 온 작가이다. 본 전시를 통해 윤석남의 뜨거운 손과 따뜻한 심장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를 바라며, 그녀의 이타적인 삶에 대한 의지와 그에 완전히 다다를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고민의 궤적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5 SeMA Green : 윤석남 - 심장


일시 : 2015.04.21 ~ 2015.06.28

장소 :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시간 : 평일 10:00-20:00,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문의 : 02-2124-8937

관련 홈페이지 (서울시립미술관)





<상세정보>

도슨트

매일 오후 2시, 4시 총 2회 (1층 전시장 입구에서 정시에 시작)

부대행사

1. 윤석남 작가와의 대화(대담자:윤난지) - 5/9(토) 2pm, 지하1층 세마홀 
2. 작가 관련 강연(강연자 : 김영옥) - 5/30 (토) 2pm, 지하1층 세마홀




[임여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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