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삭망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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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직접 고위관료가 되어 삭망전을 체험해보자!
현대와 과거를 잇는 고궁, 종묘의 쌓인 시간 속에서
필자를 포함한 체험단은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정전 내부를 깨끗히 청소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역사책 속의 왕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왕들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면서 뿌듯한 순간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한번 즘은 교과서 속의 역대 왕들을 다시 한번 되세겨 보며 그들을 생각하며 뿌리 깊은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정전 내부입니다.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문이 굳게 닫혀 있지만 3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삭망전 재현행사를 위해 개방하였습니다. 재현행사를 신청한 시민들이 예의 행사관리인의 복장이라 불리는 '녹의'를 입고 정전내부를 정리하고 청소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묵은 때를 제거해내는 모습이 아름답고 또 뿌듯합니다.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매월 하는 종묘 제례행사를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아래)
< ‘삭망향종묘의(朔望享宗廟儀) 재현’ 행사 >
ㅇ 일정(총 7회) : 3월~11월 중 매월 음력 초하루 또는 보름 / 10:00~12:30
- 3.5.(목), 4.3.(금), 6.1.(월), 7.30.(목), 8.28.(금), 9.13.(일), 11.26.(목)
* 종묘대제 봉행 월(5월) 및 초하루와 보름이 휴관일과 겹치는 월(10월)은 행사에서 제외
ㅇ 장소 : 정전, 향대청 및 전사청(우천시 정전 및 전사청)
ㅇ 대상 : 만 19세 이상 일반인
ㅇ 주요내용 : 신실 내부 점검 및 청소, 삭망향종묘의(朔望享宗廟儀) 재현행사 체험
ㅇ 신청방법 / 기간 : 종묘관리소 전화접수 / 행사일 전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익일) 14:00부터 3일간
※ 삭망향종묘의(朔望享宗廟儀) :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에 종묘에 제향하는 의식
아래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링크걸어 놓았습니다.^^ 다양한 문화재청의 소식을 받으며 전통의 풍요로운 산책,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cha.go.kr/cha/idx/Index.do?mn=NS_01
[장연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