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30년 불량엄마의 진솔한 고백, <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

글 입력 2015.02.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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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이번에 소개할 책은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라는 책입니다.
여성가족부 최초 여성 차관을 지낸 여성정책전문가의 워킹맘 스토리라고 하네요.
 
이복실 저자는 30년 동안 워킹맘으로 살아왔다고 해요.
두 딸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사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죠.
 
 
이 책에서 저자는 불량엄마로 살아 온 워킹맘 시절을 담담히 고백하면서,
두 딸을 키운 엄마의 자리는 사무관에서 여성부 최초 여성 차관까지 오르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밝힙니다.
또한 책에는 저자가 두 딸들에게 한 일, 엄마로서 느낀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우리 모두의 딸들이 당당하게 사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어제 힐링캠프를 잠깐 봤는데, 워킹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박은경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기가 있는데 직장을 나와야 하는 엄마들이라면 다 알 것이라며
내뱉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듣고 저도 울컥했네요.
 
예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낯설기만 했는데,
작년에 조카가 생긴 저에게도 이제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처럼 보입니다.
여자의 자리와 엄마의 자리 모두를 완벽하게 지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가 더 기대가 됩니다.
여자의 자리와 엄마의 자리를 지켜내야 했던 저자의 지난 30년이 궁금하고,
저자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모신 15명의 여성장관에게 배운 리더십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지네요.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를 읽고 더 많은 것을 배워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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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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