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운영. 2015년 2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계초연!
글 입력 2014.12.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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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초연하는 오페라 운영.(雲英)세계 초연 오페라 운영. 고전소설인 운영전을 배경으로 만들어 진 창작오페라랍니다.몽유도원을 꿈꾸던 안평대군의 사저인 수성궁이 주 배경이고 그 곳에 살던 궁녀 운영과 진사 김생의 사랑이야기로그 시절 유일하게 비극으로 끝을 맺는 고전소설이지요.얼마 전 수능시험에도 운영의 이야기가 시험문제로 출제가 되었었다고 하는데요.우리 학교다닐 때는 운영전에 대한 이야기를 몰라서..^^ 너무 궁금했던 터였거든요.내년2월에 초연을 하게 될 오페라 운영.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객평가단 자격으로 지난 12월 중순. 서초동에 위치한 모짜르트홀에서 살짝~ 먼저 만나보고 왔습니다. ^ㅇ^운영전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6176&cid=41708&categoryId=41734운영전 (출처: 한국문예위원회)[줄거리(사이버 문학광장 제공)] <작가와 작품>운영전은 조선시대 애정소설(愛情小說)로서 수성궁몽유록(壽聖宮夢遊錄) 또는 유영전(柳泳傳)이라고...terms.naver.com(출처:네이버지식백과. 운영전 한국문예위원회 기록)전막프리뷰 관련 소개가 시작되고 오페라 운영에 등장하시는 분들이 올라오셔서 곡을 들려주시는 시간을 가졌어요.완전 몰입하게 되고, 나중에는 눈물도 나더이다..ㅠㅠ간단하게 오페라 운영의 스토리를 소개해드릴께요.안평대군의 10명의 궁녀 중 운영은 안평대군과 가깝게 지내는 김진사가 서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해요.하지만 궁녀는 임금의 여자. 다른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것은 사형에 처해지는 것이라고 하는 조선시대의 법.몰래 두 사람은 계속 사랑하게 되고..결국 안평대군이 그 사실을 알게되겠죠?
내년2월에 만나보시게 될 오페라 운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와 시범공연을 통해서 여러 작품 중 선정된 작품이랍니다.고전소설인 운영전과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담긴 비화를 배경으로 만들어 진 고전같은 현대식 오페라 ^^서울 오페라 앙상블의 아름다운 창작오페라를 2월 14일과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만나보실 수 있어요.
위의 훌륭하신 분들께서 만들어 내신 창작오페라 운영.이날 전막 프리뷰에서는 김덕기 지휘자님과, 장수동 연출님, 그리고 오윤균 무대감독님과 이근형 작곡가님을 만나뵐 수 있었고,이 분들이 보는 창작오페라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죠. ^^그저 뮤지컬, 오페라, 연극등을 관람만 하다가 직접 작품을 구성하시고 만드신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뭐랄까..제가 진정 전문가가 되어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
출연진 분들도 여러분 만나뵐 수 있었어요. ^^ 무대에서 들려주시는 그들의 카리스마. 어마어마한 성량!!!프리뷰를 보는 동안 완전 홀딱 빠져버렸구요~!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안견역을 맡으신 장철님의 연기와 목소리에 홀랑~~~! 넘어갔답니다. ^^
서울 오페라앙상블이 보여주시게 될 창작오페라 운영.그들의 아름다운 작품인 운영은 2015년 2월 14일, 15일 이틀동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실수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보는 오페라. 내년 2월에 국립극장에서 직접 만나보게 될 오페라 운영.기대가됩니다!엄청 멋진 분들이 무대에 오르게 될텐데요~!! ^^ 특별한 무대연출도 기대되고,무엇보다 국악극이 아닌 고전소설을 오페라로 만나본다는 사실이 괜시리 더 설레게 하는것 같습니다.(운영관련 사진 일부 발췌 : 서울오페라앙상블 홈페이지. http://www.seoulopera.org/)*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지원사업이란?문화예술분야의 연극이나 무용, 오페라, 창작뮤지컬 분야를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안지숙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