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개인전 (12.17~12.22)

글 입력 2014.12.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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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 개인전
본전시장
14.12.17~22
 
 
 
그는 한국인의 섬세하고 강인한 기상과 몸매의 표정을 소나무에 이입하였다. 그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면서 신비하고 멋이 있는 강렬한 매력, 그리고 시공을 넘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회화’와 ‘머리와 논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전율하는 그림으로서 감흥과 진솔한 영혼을 담은 작품’을 이렇게 해서 한국의 소나무에 헌정 하고자 하였다.
그의 근작들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대자연 속에서 주체할 수 없는 감흥’을 붙잡아내려는 데 목적이 있다. 수많은 대 화가들이 여기에 도전해왔다는 걸 염두에 두면서도 여전히 자신만이 일구어낼 자연지도(自然之道)를 붙잡고자 한다.
그의 시도는 생의 목적이고 철학이기에 첨단시대의 자연과 대척 점에 서있다. 그러기에 더욱 아름답고 또 축복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진솔할 뿐 아니라, 사(邪)가 아니어서 좋고 꾸미지 않아서 좋다. 무엇보다 그의 근성이기에 좋다. (여덟번째 개인전 서문중)
 김  복  영 (미술평론가·전 홍익대 교수)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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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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