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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계란과 사이다가 같이 태어난 건 아니다 - 가족의 탄생 [영화]
‘가족의 탄생’은 함께하지만, 또 달라서 아름다운 한국 가족의 이야기이다.
“참 서로 어울리는 것들이 있어. 계란은 역시 사이다거든요. 사이다 없는 계란, 아 그거 생각만 해도 목매지 않아요?“ 김태용 감독의 2006년 작 ‘가족의 탄생’은 사랑이 태어나고 또 옮겨가는 관계들을 그린다. 생판 남과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낯설다. 알고 보면 원래가 그렇게 가족이 탄생하는 것인데 말이다. 한국의 전형적인 가부장적 가족관을 탈
by
정혜린 에디터
2025.06.26
리뷰
도서
[리뷰] 생존자, 공동체, 가해자, 사회를 치유할 회복적 정의 - 도서 '진실과 회복'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뿌리내리려는 대안적 정의: 회복적 정의
내가 인지하기로, 내가 처음 성폭력의 공포를 느낀 것은 고작 초등학생 때였다. 방학 특강을 듣기 위해 아침에 길을 걷고 있던 내 옆에 자동차 한 대가 섰다. 유리창이 내려가더니 그 안에 운전대를 잡고 있는 남자가 내게 길을 물어왔다. 남자는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을 쓰며 길을 물었는데, 몇 살 더 먹고 보니 그건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by
신성은 에디터
2024.04.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부장제의 모순을 해부하다 [영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환대받는 그 날을 고대하며
내게는 명절 하면 떠오르는 장면 같은 것이 있다. 나와 여동생을 비롯해 큰아버지 슬하에 사촌 언니 둘, 고모들까지 뭉쳐 북적해진 딸부자 집 거실의 풍경. 아직까지 또렷이 기억하는 걸 보면 어린 눈에도 그게 생경하게 다가오긴 했나 보다. 친가 쪽에 유달리 딸이 많은 이유는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유독 자녀, 그중 딸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가 아니다. 씁쓸하지
by
김민서 에디터
2023.09.22
리뷰
공연
[Review]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그 안팎의 세계 -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갈망할 수 있는’ 자유의 종류조차 다르게 정해지는
* 본 글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핍 혹은 금지된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갈망의 대상이 달라진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해 온 사회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누가 무엇을 억압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그것의 반작용처럼 무언가를 원하고 꿈꿨다. 그런데 만약 혹자가 속한 곳 안팎의 모든 세계가 그를 억압하려 든다면 그 사람은 무엇을
by
신성은 에디터
2023.07.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화권마다 다른 기괴함, 공포에 대한 형상화 [도서/문학]
'장화홍련전' 속 처녀귀신의 의미
<장화홍련전>은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고전소설 중 하나로, 한글본, 한문본, 국한문본이 모두 존재하는 작품이다. 그 중 한글본에 따르면 평안도 철산부사 전동흘이 계모의 흉계로 원통하게 죽은 배좌수의 딸들 장화, 홍련의 사건을 해결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담임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이 작품은 원혼이 억울함을 풀어내는 원귀설화이자 계모와 전처 자식
by
박주연 에디터
2023.03.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엄마 곰은 날씬한가? 아빠 상어는 힘이 세긴 하다. [문화 전반]
'곰 세마리'와 '아기 상어' 노래로부터 가져볼 수 있는 문제의식.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옳고 그름을 논하려는 것이 아님을 밝힌다. 또한, 이 글의 목적은 설득에 있지 결코 강요에 있지 않음을 역시 강조하고 싶다. 어쩌면 이러한 것이 우리의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 속에 편견을 길러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 흥미로운 고민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 준다면 감사하겠다. *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겨운 박자가 있는 노래는, 그것이 없
by
최호용 에디터
2021.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여자는 왜 사이코패스여야 했는가 [영화]
영화 나를 찾아줘(2014)에서 나타난 가부장제의 전복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과 에이미. 그런데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 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이 떠들썩하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
by
신지이 에디터
2020.12.20
리뷰
공연
[Review] 성찰 없는 유토피아는 없다. - 연극 '작가'
'여성'이자 '작가'라는 끊임없는 고뇌의 운명, 탈(脫)권력에 관하여
관객석의 한 여자가 갑자기 극이 끝난 듯 보이는 빈 무대로 난입하며 연극은 시작된다. 가방을 놓고 왔다는 그녀는 무대 뒤에서 나온 남자와 마주친다. 그는 방금 끝난 극의 연출이었다. 남자는 집요하게 극에 대한 소감을 묻고 여자는 극의 성 감수성 결여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런 여자를 흥미로워하며 그 분노를 극으로 쓰면 어떻게냐고 하는 남자. 알고 보
by
이강현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강화길 '음복'과 알리 에스터의 '유전' 함께 보기 [문화 전반]
가부장제 속 '무지'의 권력에 대해서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관용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아주 오랫동안 지식과 앎은 권력과 깊이 연관된 것으로 여겨져 왔고, 그것이 사실이기도 했다. 그 때문에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동시에 금기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많았다. 무언가를 '아는 것'이 권력층이자 지배층의 특권이었기 때문에 지배층은 피지배층이 자신들이 '아는 것'을 모르기 바랐
by
권묘정 에디터
2020.09.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모라를 향한 한 걸음 [문학]
가부장제를 깨고 나오는 퀴어 단편 소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잉게보르크 바하만의 산문집 『삼십세』에는 7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모두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시처럼 읽히기도 한다.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 마음에 사무치는 구절이 많다. 문장과 흐름이 꼼꼼하고 밀도가 높다. 작가는 언어와 표현에 대한 집요함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으며, 그 안에서 독자가 깨달음을 얻을 때 큰 감동을 받을
by
진수민 에디터
2020.06.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러 형태의 가부장제, ‘툴리’(Tully, 2018) [영화]
영화 <툴리>(Tully, 2018)
중학교 시절, 난 장래 희망을 적는 칸에 항상 ‘현모양처’를 썼다. 큰 의미를 두고 쓰진 않았다. 꿈이 없으니 아무거나 쓰자, 하고 쓴 것이 ‘현모양처’였다. 하지만 아무렇게 쓴 장래 희망이 하필이면 ‘현모양처’였던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고작 14살이었던 난 여성이란 자고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성장해야 한다는 사회 인식을 이미 학습하고 있었다. 직
by
박소연 에디터
2020.03.27
리뷰
공연
[Review]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체홉, 여자를 읽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 이 글에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의 이 대사가 정말 사랑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방법을 묻는 게 아니란 것쯤은 모두 알 것이다. 형태는 의문이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유지태는 변한 이영애를 이해할 수 없다. 그에게 사랑은 절대 변해선 안 되는 것이다.
by
진금미 에디터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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