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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에 깔아보는 배경 음악 [음악]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추천
오늘은 가볍게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할까 한다. 공부하든, 뭔가 작업을 하든 항상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아야만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수많은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들었으며 그 중 구독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채널만을 선정해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는 “김땡구”이다. 구독자는 4.69만 명이며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by 이세연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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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심해(心害) 바다
심해(心害)는 너무 무겁고 상처가 깊어 삶을 살다 보면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속 깊은 심해(深海) 속으로 내려가지만, 한 번씩 그 어둠이 마음의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올 때 두려움이 너울처럼 밀려온다.
아주 까맣고 까마득하고 물안개가 가득 낀 바다에 갔다. 안 그래도 비가 추적거리는 저녁에 지칠 대로 지쳐 수더분한 마음은 반절이 날아간 채로, 2시간을 달려가는 차 안에서 바닷가에 풀어줄 고민을 한가득 생각하며 불빛을 비추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서해 바다로 갔다. 물이 아주 많이 빠진 밤의 서해 바다는 파도를 보러 가는데 꽤 긴 시간을 걸어야
by 황수빈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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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상업주의와 크리스마스 [영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라고 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는가? <나 홀로 집에>, <러브 액츄얼리>,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등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의 정체성과도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1965년 처음으로 방영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1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by 양진서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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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낯설고 익숙한 씨네 여정
지난 4개월 동안 영화를 보며 느낀 것들
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 전, 오프라인 영화모임 참여 계기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공지를 보자마자 어떤 분야를 선택할지 고민했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전시회를 자주 다녀, 전시 관람을 택했을 거로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예상은 늘 빗겨나가는 법이다. 영화 향유 모임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전시를 향한 애정보다는 2퍼센트 부족할지언정, 나
by 이지은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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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따듯하게 담은 앨범 - 이상웅의 '일상속에서 필요 되는 것들' [음악]
요즘 유난히 자유라는 키워드에 끌리고 속세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면, 이 노래는 그 답답함을 훌훌 털어내고 시원한 탈출을 떠나게 하는 힘을 줄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순간을 무심코 흘려보내곤 한다. 반복되는 단조로움과 바쁜 일정 속에서, 작은 소중함들을 놓치기 십상이다. 바로 그 지점에서 내가 인디 밴드와 싱어송라이터의 음악들을 찾는 이유이다. 이들의 노래는 소박한 일상에 숨어 있는 귀한 가치들을 놓치지 않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잔잔한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상웅은 선공
by 노세민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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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세상은 좁은데, 그 안은 휑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한 선택이었다.
오프라인 모임 모집 공지를 볼 때마다 고민했다. 이걸 할까 말까, 하면 잘 될까,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 안 맞아서 제대로 안 돌아가면 어쩌지 전전긍긍하다시기를 놓치기를 몇 번을 반복했을까. 결국 부딪혀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생각에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by 김상준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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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4 부산비엔날레 [전시]
이번 <2024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본다'로, 인간이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자 했다.
운명이란 것이 만약 우리가 걷게 될 길을 정해둔 것이라면,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세상의 다양한 것들에 흥미를 느끼고 탐구하던 나의 성향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새로운 개체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는 일이 설레고, 아마도 그런 점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비엔날레라는 형
by 김상준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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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투란도트, 고해상도 프로젝트 - 편향된 미감을 먹고 자란다는 것
향유자로서는 계속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좋지 않은가. 그리고 그것은 왜인가.
폴 포츠라는 팝페라 가수가 있다. 우수에 젖은 눈이라는 말을 그 사람을 보고 처음 실감했다. 유명 예능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몸 전체를 울림통으로 썼다. 그때부터 한국에서 '네순 도르마'는 가장 유명한 오페라 곡이 됐다. 투란도트는 몰라도 네순 도르마와 폴 포츠는 알았다. 제 2의 폴 포츠, OO한 폴 포츠가 전국에서 쏟아졌다. 그만큼 네순 도르마를
by 김지민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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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의 인생 문화초대 TOP3
모아놓고 보니 모두 내게 어떤 새로운 세계의 문을 활짝 열어준 계기가 되어주었다.
아트인사이트의 일원이 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여러 문화초대를 통해 좋은 문화예술을 접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3개를 꼽아서 되짚어 보고자 한다. 1. 고잉홈프로젝트 - 신(新)세계 & 볼레로: 더 갈라 기억하는 한 아트인사이트에서 내가 처음으로 가게 된 문화초대였다. 클래식 음악에 빠져 막 공연을 보러다니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by 황연재 에디터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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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환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현대인이 선택하게 되는 것 [도서/문학]
환상과 환멸 사이에서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도우리) 읽기
갓생(자기 계발 담론), 배달 앱, 퍼블리, 방 꾸미기 행위/앱, 중고 거래, 카카오톡, 사주 풀이와 대안 종교, 데이트 매칭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화제성을 지닌 ‘트렌드’이자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문화 요소가 된 세상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어떤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을까? 한겨레에서 출판한 도우리 칼럼니스트의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 환상적 욕망과 가
by 이다연 에디터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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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추상미술과 친해지기 [전시]
마크 로스코를 통해 배운 추상미술 접근법
전시 ‘Correspondence : Lee Ufan and Mark Rothko’ 전시에서 이우환 작가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 직접 촬영 문화예술을 접할 때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 평소 전시를 감상할 때 가지고 있던 주요 루틴 중 하나가 작가에 관해서든, 작품이 만들어진 기법에 관해서든 상세한 설명을
by 김서현 에디터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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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나간 세기의 환상, 투란도트 -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이 궁금한 밤
미리 밝혀두자면, 이 글은 꽤 부박한 오페라 체험기가 될 것이다. 공연장에서 본격적으로 오페라를 관람한 건 처음이다. 오페라와 관련된 지난 경험은, 그 유명한 <라 보엠>의 공연 실황 영상을 강의에서 교재로 접한 것, 그리고 작년 광화문 광장에서 야외오페라 <카르멘>을 까치발 들고 구경해 본 것 정도. 더 근본적으로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의무 교육 수준
by 이명화 에디터 2024.10.3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