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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울함은 어둡고 무서운 감정인가요? [사람]
우울함은 과연 극복해야 하는 어두운 감정인가에 대한 나의 고찰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바이러스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평소보다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 것 같다. ‘집에서 쉬는 것도 하고 싶을 때 해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정 시간 이상 집에만 있으면 나태해지고 몽롱해지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정지’ 상태가 된다. 이때 우울함은 바쁘게 살며 억지로 눌러놓았던 틈을 비집고 나와 사람들을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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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더 해빙(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도서]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이제는 SNS를 뛰어넘어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인 브이로그(Vlog)라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의 일상을 엿볼 기회가 매우 많아졌다. 이전에는 명품과 외제차로 과시됐던 부의 형태가 이제는 집과 가족, 직업, 소비패턴 등 그들의 일상루틴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의 삶을 염탐자처럼 엿보며, 나는 부자가 되길 이미 포기했
by 박수정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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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에 의미를 던져줄 문학 작품 찾기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는 문학을 선택하는 우리를 위해 적절한 조언이 되어준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책을 읽는 일은 점점 힘겨워진다.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더욱 쉽게 찾아낼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 혹은 게임은 우리가 원할 때 항상 우리 수중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정보와 오락은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우리에게 즉각적으로 전달된다. 이는 책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책으로 정보를 찾는 일은 전자기기에서 검색을 하는 것만큼 신속하게
by 한승빈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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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국은 사랑이 한다 - '샤갈'의 그림 이야기 [시각예술]
마르크 샤갈의 그림 속 '연인' 이야기
필립 가렐 감독의 영화 〈질투〉는 예술의 유구한 주제, ‘사랑’을 탐구한다. 연극배우 루이는 역시 배우인 클로디아와 사랑에 빠져 아내와 어린 딸을 뒤로하고 집을 나간다. “영원히 사랑해”, “난 나 자신을 알아” 등등, 극중 루이의 대사는 대체로 못 미더운 것 투성이다. 절대 불가능까지는 아니어도 그는 인간이 좀처럼 도달할 수 없거나 유지하기 힘든 경지를
by 이세라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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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우스(KAWS), '아트 토이'의 진가를 발휘해내다 [문화 전반]
예술의 소유부터 공유까지, 아트 토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는 카우스(KAWS)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술계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각진 사각형의 액자나 화이트 큐브에 전시되던 예술 작품은 그 틀 안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도, 혹은 미술관 밖으로 자유롭게 나와 상호소통되기도 한다. 한정적인 경계에 갇혀 있지 않고,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게 곧 미술관이 되었다. 우린 길을 걸어가면서 우연히, 예상치도 못한 장소
by 최세희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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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돈을 대하는 현명한 태도, 더 해빙 [도서]
지금, 이 순간을 느끼기.
호오, 마음이 편해진다. 풍요롭구나. 내가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의 느낀 감정이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서두에 금방 나온다. “지금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 단어 그대로예요.” 이러한 느낌으로 전개될 책에 나는 흥미를 느꼈고, 참 행복했다.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 책 덕분인지, 아니면 일을 쉬고 있는 백수여서인지 이를 자주 생각하며
by 서휘명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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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신이 이야기하는 여신 -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페미니즘 극은 어떠해야 하는가
여자는 여자 편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여성혐오 발언은 오랫동안 여초 집단을 규정해왔다. 실제로 여초 집단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조차 여자들이 모이면 은근한 기싸움이 치열하다, 겉으로는 친한 척하면서 다들 속으로는 욕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이러한 통념에 반발하며 2010년대 중반 이른바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자는 여자를 돕는다'라
by 김소원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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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얼마나 크게 울 수 있나요 [사람]
무뎌진 감정에 대한 이야기
무(뎌진) 감정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해 힘들어했다. 툭 치면 눈물이 쏟아져 나왔고 밤낮으로 우울했다. 이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는 비단 슬픔과 우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쉽게 화냈고 과장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크게 웃었다. 나는 나의 이런 모습이 싫었다. 감정을 보인다는 건 약점을 보인다는 것처럼 느
by 정두리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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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로부터 시작해 보는 거야 [사람]
그림자 소녀의 소통 도전기
고교 시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쉬는 시간에는 공부를, 체육시간에는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바라만 봤다. 너도나도 무리 지어 있는 아이들 틈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학교 복도를 지나다녔다. 사람들 속에 매번 혼자 있다 보니 외로움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무리 지어 다니는 여학생들을 보며 매번 부럽다고 느꼈고,
by 유수미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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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국을 위해 바다로 나간 자들의 이야기 [영화]
잘 다뤄진 잠수함은 바다보다도 조용하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력이 어떻게 되세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0.5 정도에요.’ ‘왼 눈은 1.8 오른 눈은 1.2에요.’ ‘안경 압축을 3번이나 해야 하는 심한 마이너스에요.’와 같은 대답처럼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본인 시력을 얼추 알고 있기 마련. 그럼, 청력이 어떻게 되세요? 라
by 강안나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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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강제 집순이된 뮤덕의 Watcha/Netflix 추천작 [영화]
밖에서 마음껏 관극을 할 수 없어 아쉬운 요즘, 집에서 뮤지컬 영화를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시작의 달 3월. 예정대로라면 진작에 개강을 해서 학교를 다니느라 바쁠 시기. 하지만 올해의 3월은 예년과는 많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전역을 집어삼켰다. 이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었다. 다른 시기였다면 개강이 미뤄졌다며 신나게 놀러 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가지도,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반강제
by 이봄 에디터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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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점을 다르게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그들의 관점을 보면,
사실 아동 도서에 대한 생각 자체를 그리 해본 적이 없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는 아동도서에 대한 나의 편협한 시선을 트이게 해준 첫 단추가 되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공간은 그리 넓지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by 김화정 에디터 2020.03.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