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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여돌이 살아남는 미래를 꿈꾸며 - 여신은 칭찬일까?
함께 나이 든 여돌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다.
<여신은 칭찬일까?> 리뷰를 쓰기에 앞서 말하자면, 사실 아이돌을 깊게 좋아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별 관심이 없다가도 논란으로 알게 된 팀들은 많다. 명백한 범법 행위와 열애설을 제외하고, 이런 것까지 논란이 되나 싶었던 경우는 남자 아이돌(이하 '남돌')보다 여자 아이돌(이하 '여돌')이 많았다.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몇몇 장면은 생생하게
by 김소원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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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웹툰 성공의 비결, 설화와 신화에서 [만화]
잘 변주된 옛것은 향수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졌다, 웹툰 세계관 확장의 비결
혹시 매주 챙겨보는 만화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만화인지 궁금하다. 과거엔 만화를 게으른 사람들이 보는 오락물로 인식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만화(웹툰)는 보다 많은 대중의 일상적인 사랑을 받는 문화가 되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만화가 이제는 옛날의 '만화'가 아닌 데에 플랫폼의 영향이 막대했던 것은 인정한다. 아무리 좋은 만화가 있더라도 인
by 고유진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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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양 미술사 여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 63일 침대맡 미술관
거대한 박물관에서 길을 잃지 않고 회화 감상하기
유럽의 성상화, 고전 회화 등을 직접 볼 기회는 여행하지 않고는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교환학생 시절 미국의 여러 미술관에 다니며 봤던 유럽 미술 작품들에 호기심은 생겼으나,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접하기 어려워 잠시 멀어졌던 것 같다. 통용되는 상식을 깨고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현대 미술과는 달리, 유럽의 인물화, 정물화 등은 정해진 규칙
by 김채윤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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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아트인사이트 21기를 마치며, 글에 대하여 [사람]
글에 대한 단상들
아트인사이트 21기를 마무리하며, 어떤 글을 올려야 좋을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아트인사이트 지원서를 다시 읽어보며 마지막 '자유발언'에서 글을 주제로 쓴 것을 발견해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당신은,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 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주변을 둘러봐도 잘 쓰는 사람과 잘 쓰인 글은 발에 채일
by 안우빈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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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저들은 트럭을 보냈다 [게임]
유저들은 게임사에 트럭을 보냈다
올해 1월 유저들은 한 게임사에 트럭을 보냈다. 그 게임은 게임사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페이트/그랜드 오더’다. 운영진들의 안일한 운영 방식, 진정성 없는 사과문과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넷마블 게임사 앞에 트럭을 보낸 것이다. 트럭 시위 이후 넷마블에서는 사과문과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하는 행동을 취했다. 일
by 오지영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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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시금 느낀 서울의 거리 - 2021 딜라이트 서울
다시금 밤과 새벽에도 불빛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이 다시 찾아오면 좋겠다.
1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를 향유하기 위해 난생 처음 인사동을 가보았다.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 때문에 광화문-경복궁 근처를 자주 지나치기는 했지만, 인사동 자체를 들러본 것은 처음. 전시가 열리는 '안녕인사동' 건물까지는 잘 찾아갔지만, 딜라이트 서울 매표소 찾는 곳은 조금 헤맸다. 그날따라 유독 사람도 많지 않았고 고즈넉하니 날씨만 좀 더 좋았
by 배지은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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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작가가 되었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왔다.
작가가 되었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왔다. POD사이트를 이용해 독립출판을 했다. 사실 작가라기엔 부끄럽지만 내 이름으로 된, ISBN이 등록되어 있고 책이 유통되고 있으니 아마추어 작가라고 조심스럽게 칭해본다. 원고를 최종 검수하고 인쇄를 누르기 직전까지도 만족스럽게 버튼을 눌렀지만 막상 실물로 책이 나오고 주변 지인들에게 책을 돌리고 나니 매우 민
by 김상현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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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용함의 유용함을 믿는 당신에게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그 무엇도 하찮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시’라면
문학을 좋아하지만 시는 어쩐지 친해지기 어려웠다. 행간 사이에 축약된 의미를 찾아내기엔 그 깊이가 너무 깊었던 탓일까. 호기심에 시집 몇 권을 사 보았지만 몇 번 펼쳐지지 못하고 책장에 고이 자리하곤 했다. 그러다 작년에 한 시인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시는 전달하고 싶은 전언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by 신소연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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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I can't hear you, I can hear you. [영화]
<맬컴과 마리>(Malcolm & Marie, 2021)
애인을 볼 때 가끔 그런 생각이 들곤 한다. 이 사람에 대해 정말 많은 걸 알게 됐구나. 타인에 대해 이렇게까지 깊이 알아도 될까? 물론 오만이자 착각이다. 내가 그 사람을 완벽하게 통찰하고 있다는 치명적인 착각. 그러나 어느 정도는 분명 사실일 테다. 서로가 함께 공유한 시간과 대화는 큰 산을 이루어 가며 그의 생각과 행동을 분석하고 때로는 예측까지 할
by 김수이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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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63일 침대맡 미술관
작품을 보러 간 공간에서 그림이 아닌, 작품을 보고 싶었다.
유럽에 잠시 머물렀을 때가 있었다. 당시 내가 지금 유럽에 있다는 사실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은 바로 가까이에 유명 미술관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책, 그리고 화면을 통해 보았던 수많은 미술품들을 실제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감동을 넘어선 경이였다. 나는 말 그대로 지칠 때까지, 정말 지칠 때까지 미술관들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미술사에 무지한 나에게 작
by 김규리 에디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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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쩌면 이곳은 누군가에겐 '유럽 여행'같은 곳일지도 몰라 - 2021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 Delight Seoul
미디어 아트 전시, Delight Seoul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 서울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왔었기에 어느덧 일상생활의 풍경으로 녹아들어 당연한 것이 되었다. 매번 보는 것으로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서울은 어쩌면 누군가에겐 우리가 꿈꾸는 '유럽 여행'처럼 설레고 아름다운 일로 가득한 곳이 아니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을 떠올린 것은 전시회
by 박철한 에디터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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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작가의 마감 - 마감의 작가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저는 작가입니다. 저는 그냥 글 쓰는 사람입니다. 결국 같은 말임에도 두 문장이 전달하는 의미는 꽤 다르다. 그런 연유로 나는 자신을 작가 대신 글을 쓰는 사람이라 부른다. 아직은 그런 거창스러운 말을 붙일 정도의 위치에 있지 않다 느껴서다. 괜히 겉멋만 들어 허세를 부리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은 탓도 있다. 그렇다 해서 작가라는 호칭을 쓰는 사람들을 매도
by 김상준 에디터 2021.03.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