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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에서 느낀 감정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아직도 내가 마드리드에 있다는 것이 신기함을 느낀다. 내가 어릴때부터 꿈꿔온 배낭여행을 와있다는 것과 멋진 탐험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아침잠마저 달아나게 만들었다. 특히나 오늘은 마드리드가 아닌 근교 '톨레도'라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었기에 더 설렘에 취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톨레도는 과거 성벽으로 둘러쌓인 요새도시이자
by 조재일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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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과 다른 시선으로 궁을 보게 해주는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도서]
거창하지 않지만, 우리의 고궁을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궁궐 탐방기
[4월의 어느 날, 덕수궁을 걷다가] 과거의 흔적 가운데서, 그 시간의 생들을 떠올린다 이전에 몇 편의 오피니언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덕수궁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서울 도서관에 들르다가 시청 광장을 한 번 돌아보고 그러다가 덕수궁 돌담길만 걷는 것이 어쩐지 아쉬워서 궁에 들어가 보고 하는 식이지마는, 도심 속에 자리한 고궁을 그중에서도 서양식 건
by 강지예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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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도시 포르투에서
오늘 드디어 여행의 시작을 알린 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 누구나 기대하는 커피 한 잔의 낭만과 유럽 골목골목의 아름다움따위는 나에게 사치였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핸드폰은 먹통이여서 누가 아날로그 세대 아니랄까봐 지도에 의존해 숙소를 찾아가야만 했다. 나름 새 폰이라고 자부하던 나는 비에 맞아 너덜너덜해진 지도조차 감사할 뿐이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by 조재일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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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지털에 피어난 감성 [음악]
우리의 감성은 익명성과 만나 더욱 넓어졌으며, 음악과 만나 깊어졌다.
- 누구나 감성적이다. 모든 사람에게 자기만의 고유한 감성이 있다. 길을 지나다가도 하늘을 보며 예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꽃에 내려앉은 나비를 보고 봄이 왔다는 것을 느끼는 것 또한 감성이다. 즉, 우리는 순간마다 감성의 바닷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린 왠지 감성을 숨기게 되었다. 나의 어린 시절, 언제나 나의 머리는 자질구레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by 황혜민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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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은 답이 있는 분야일까? [문화 전반]
손문일 작가의 작품에서 보는 이분법의 해체
과정이 답이 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형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뒤샹의 변기가 예술작품이 되면서부터, 어딘가 방치되었던 낙서 한 장이 예술이 되기도 하며 무심코 그은 선 하나가 전시장에 전시되었다. 그렇게 작품 안의 ‘개념’이 작품을 예술로 정의 내린다. 이렇게 예술이 다원주의로 변하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예술의 형식은 어디까지 허
by 심은혜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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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란 속의 평화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아주 특별한 산책
'놀면 뭐 하니'에 나온 한옥을 보았는가. 요즘 카페, 식당, 숙소 등 모든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옥 컨셉'이다. 창경궁 야간 개장, 한복 입기 체험 등 사람들은 어딘가 모를 궁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사실 궁 산책을 하러 갔을 때, 역사적 사건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없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시간이 멈춘 듯한 여유로움은 사
by 허향기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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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기억에 대한 연극 - 서교동에서 죽다
연극 <서교동에서 죽다> 프리뷰
지금껏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극단 백수광부가 신작 연극 <서교동에서 죽다>로 돌아왔다. 나 또한 백수광부의 이전 정기공연 <다방>을 관람하면서 근현대사의 풍파를 거치는 소시민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기에, 이번 공연에서도 어떤 감상을 얻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서교동에서 죽다>는 제6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한 작가 고영범의
by 이남기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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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풍경
화면 속 중요한 것은 선과 면과 색의 흐름이다.
한승민(Han Seung Min) 풍경 2021 수채화, 파스텔 pastel, Watercolor 78*58(cm) 창밖을 그렸다. 저 창밖을 내 화지에 구성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잘 구성될까. 내가 그리는 선하나가 다음의 선을 결정하고 그 선들이 모여 면을 결정하고 면이 화지를 구성하게 되는 흐름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잡은 수채화는 유화보다 선을 그
by 한승민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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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붓] 어른이 되어야 하는 어른들
잔나비, 꿈과 책과 힘과 벽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글: 잔나비, 꿈과 책과 힘과 벽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저는 고단했던 하루를 정리하며 그 날의 문을 닫을 때 잔나비의 '꿈과 책과 힘과 벽'이 생각납니다. 마냥 밝은 노래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위로를 건네는 노래도 아니지만 어쩐지 듣고 있으면 차분해지고,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자고
by 박주희 에디터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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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류 모두의 적
해적 한 명이 바꿔놓은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
인류 모두의 적 - 사라진 해적왕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 해적 한 명이 바꿔놓은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 <책 소개> 아마존 베스트셀러 분야 1위! 천재 이야기꾼 스티븐 존슨이 추적한 해적과 제국의 세계사 이 이야기는 한 명의 해적에 관한 실화다. 주인공은 헨리 에브리. 1695년 무굴제국 황제의 건스웨이호(현재 가치로 약 545억 원)를 손에 넣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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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 요나단의 목소리 [만화]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 이 글에는 <요나단의 목소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6월 18일 현재 창작 만화 플랫폼 '딜리헙'에서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작품 열람 후에 글을 읽기를 권장합니다. 요나단과 다윗 사무엘상 18장 3절 -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사무엘상 18장 4절 -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by 송세희 에디터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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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들의 행보가 기다려지는 이유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 기획의 참신함, 출연자의 시너지가 합쳐질 때
참신한 소재와 출연자 유재석의 다양한 변신으로 언제나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한 번 더 돌풍을 일으켰다. 바로 ‘MSG워너비’라는 남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유산슬’, ‘싹쓰리’, ‘환불 원정대’ 등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찾아왔던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그룹 MSG워너비는 조금 특별하다. 프로그램에 대
by 최예리 에디터 2021.06.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