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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과 기술의 이상적 공존의 관계에 대하여
영화 Her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서사를 담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 대필가 테오도르는 매일 따뜻한 사랑의 구절들을 적어나가지만 실상 그 자신은 아내와의 이별 후 극도로 외롭게 살아간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게임도 하고, 랜덤 채팅도 시도해보지만 텅 빈 마음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다. 그는 어느 날
by 이나경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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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를 찾는 과정 속에 존재하던 '꿈'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게 무슨 꿈이든 중요하리
'운동 선수 - 의사 - 교사 - 크리에이터 - 프로게이머 - 경찰관 - 조리사 - 가수 - 만화가 - 제빵사' 교육부가 조사한 2020년 초등학생 장래 희망 TOP 10 이다. 순위에 들어온 직업들을 보니 익숙한 직업도 보이고 그렇지 않은 직업도 보인다. 최근에 아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다는 크리에이터가 단연 눈에 뜨인다. 또 내가 초등학생 시절일 때
by 김재훈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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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삶을 만드는 공구 - 오늘부터 공구로운 생활
공구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살아갈 방법을 고민한 결과일 것이다.
'공구'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나는 공동구매가 먼저 떠오른다. 물론 <오늘부터 공구로운 생활의> '공구'는 '공구(工具)'이다. 그 정도로 나는 공구나 공구상에는 관심이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그러다 최근에 한 유튜버의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캣타워도, 선반도 뚝딱뚝딱 손으로 만드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댓글로 유튜버가 사용하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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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루엘라> 후기: 자극적인 요소의 집합체
요즘 핫한 영화라는 소문이 자자한 <크루엘라>를 봤다. 초등학교 때 보았던 디즈니 만화 영화 <101마리 강아지> 속 악녀인 크루엘라 드 빌을 재조명한 영화라 하니 보기 전부터 내심 기대되었다. 만화 속 크루엘라는 광대가 툭 튀어나오고 인상도 험악한 마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개의 가죽으로 코트를 만들기 위해 달마시안 강아지들을 훔친다. 고조되는 스
by 허연재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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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토끼는 무엇을 위해 비효율적인 자살을 택했을까 [만화]
당신에게는 외면할 권리가 있지만 슬퍼할 자격은 없다
드디어 네 죽음의 이유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고어(Gore)'란 잔인한 장면에 의해 느끼는 공포 및 혐오감을 뜻한다. 아마 우리가 최초로 접하게 된 고어 작품은 '자살 토끼'가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가면 하도 돌려봐서 너덜너덜해진 표지와 한자리에 모여 나눠 읽기 바빴던 추억의 그림책. 내 기억 속 '자살 토끼'는 '귀여운 토끼가 창의적인 방
by 허향기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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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917 [영화]
영화 <1917> 중간 중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메리칸 뷰티>, <스카이폴> 등으로 유명한 샘 멘데스 감독 작품인 <1917>은 한국 개봉일인 2020년 2월 19일보다 약 두 달 먼저 북미에서 개봉했다. 2월 10일에 열린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여러 해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극찬하는 보도가 많아서 매우 기대하고 있던 작
by 신민정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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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담 보바리'를 읽고, 몽상가는 권태에 잡아먹힌다 [도서/문학]
인생을 대할 때 필요한 자세,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이 글은 <마담 보바리>의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 '샤를 보바리' 라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헬리콥터 맘인 어머니의 치맛자락에 휩싸여 의사라는 직업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했다. 첫번째 결혼도 어머니가 골라준 나이가 많은 미망인과 했다. 질투가 많은 부인과의 고루한 결혼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샤를은 루오 영감 집에 왕진을 갔다가
by 최지혜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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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그리고 자기 자신 박래현 [미술/전시]
박래현의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김기창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아닌 박래현 그 자체를 잃지 않고 살아간 그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사회적 역할에서의 자신이 아닌 MYSELF를 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이 전시를 추천하고 싶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덕수궁을 가본 적이 있겠냐마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에는 덕수궁을 간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번 전시 장소에 가는 것이 굉장히 기대되었다. 가본 적이 없는 곳을 가는 것, 그것보다 더한 설렘이 있을까. 전시를 보기 전에 전시를 먼저 관람한 동기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기는 전시가 굉장히 지루했다고 하였다. 과거 전시를
by 황수지 에디터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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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선 그것으로부터. [사람]
시선; 눈이 가는 길. 또는 눈의 방향
시선; 눈이 가는 길. 또는 눈의 방향 어느 샌가부터 길을 걸을 때 바닥을 자주 보게 되었다. 맞은편에 걸어오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눈이 아래로 가게 된다. 이유는 모른다. 그저 자연스레 시선이 땅에 갔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다시 고개가 정면으로 돌아온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인지한 지 약 2년 정도 되었다. 눈을 정면에 두려고 해보았지만 어디
by 황수지 에디터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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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이 허무할지라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면 [영화]
다자이 오사무 「망치소리」 요시다 다이하치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인견 실격』으로 잘 알려진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들에는 그 시절 일본의 동시대의 작가들에게서 보이는 퇴폐성, 탐미주의, 허무주의 등이 깊게 담겨있다. 인간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그것을 최대한의 섬세함으로 그려내기에 일본의 문학은 내면과 불화를 겪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는다. 나 또한 대학생 시절, 거의 중학교 2학년 때의 사춘기 못지않은 (일
by 박정민 에디터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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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Should have p.p 병자들을 위한 책 - 도서 '선택 설계자들'
세련된 단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이 책은, 모든 인류가 겪고 있는 should have p.p병의 고통을 덜어낼 수 있는 진통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Should have p.p 병자들을 위한 책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주인공인 노라 시드는 끔찍한 하루를 보내고 자살한다. 그녀는 가난하고, 더이상 용기를 가질 힘조차 남아있지 않다. 이 절망적인 마음을 당장 털어놓을 이도 없다. 심지어 그 날 아침에는 그녀의 고양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그때의 노라는 죽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그날
by 손진주 에디터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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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는 삶 [사람]
아버지와의 산행
두려워하는 아이 글이 안 써진다. 글을 써야 하는데 글이 써지질 않는다. 아니, 글이 쓰기 싫다. 글이 쓰기 싫다는 소재로 또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쓰려고 준비해 놓은 소재가 있다. 준비가 거의 다 된 것도 있고, 준비를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런데 글을 쓰기가 무서워졌다. 다른 사람이 창작한 것을 가져와서 다시금 내가 창작한다는
by 이채이 에디터 2021.06.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