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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파라파냐무냐무, 우릴 냠냠 먹겠다는 건가봐! [도서/문학]
이 동화책에서는 '선입견', '동조현상' 그리고 '용기'를 이야기한다.
어른이 된 이후 동화책을 혼자 찾아서 읽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마지막으로 동화책을 읽어본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10년도 훨씬 전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기억하던 동화책은 단순하고, 따분한 것이었다. 아이들은 쉼 없이 성장했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들고 있던 책은 동화책에서 순식간에 소설책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동화책에서 소설책으로 넘
by 김혜빈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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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제적 작품 '티탄', 성 착취인가 탈젠더인가? [영화]
영화 <티탄> 속 신체 학대, 여성 착취일까 탈젠더일까?
‘불쾌함.’ 젊은 여성감독의 영화에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비건 소녀의 식인 행위로 화제가 됐던 <로우>(2016)의 감독 줄리아 뒤쿠르노는 두번째 장편작 <티탄>(2021)에서 역시 특유의 불쾌감을 서슴없이 보여줬다. 감독 스스로도 제 작품을 “괴물”이라 부를 만큼, 파격적이고 강렬하며 그만큼 비위가 역해지는 영화였다. <티탄>은 서른 두 살의 여성 알
by 박태임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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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주하는 것의 온기 [사람]
올해의 끝을 앞두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마지막’이라 함은 시간상이나 순서상의 맨 끝을 뜻하는데, 나는 ‘맨 끝’이라는 말 앞에서 괜히 서성거린다. ‘끝’이라는 말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또 갈라지는데, 나는 ‘벌써’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임으로써 끝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더해본다. 12월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서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로 달력 종잇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쿨(
by 최유정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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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줌의 온기가 필요한 지금 [문화 전반]
그렇게 떠나간 자들과 떠나간 후에 남겨진 것들. 한 줌의 온기가 필요한 지금
길가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의 마지막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듯하다. 크리스마스 즈음의 길거리엔 신나는 캐롤 송이 울려 퍼지고, 연인들의 따뜻한 모습들이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각별해 보인다. 연말을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보내는 이들은 쌀쌀한 겨울바람에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겠지. 그러나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다. 길거리
by 최원영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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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잡지, 나의 과거 나의 미래 [도서]
잡지의 매력에 빠지다
글쎄, 몇 살 때쯤이었을까. 아주 옛날, 한 다섯 살 아니 여섯 살 정도였던 것 같다. 누울 만큼 컸던 소파와 커다란 브라운관 TV. 입에 가득 넣고 먹었던 버터 쿠키의 달콤함. 투명한 글라스에 담긴 얼음과 따라 마셨던 델몬트 100% 오렌지 주스. 그리고 책장 한구석에 쌓인 <여성동아>와 <우먼센스>까지. 최초의 기억들 어렸을 적, 엄마와 미용실을 가는
by 정주엽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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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입사 지원 전에 해야 할 일
소중한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새로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었다. 퇴사를 마음에 품고 있을 때도, 퇴사가 다가오고 있을 때도 핸드폰 한쪽에는 항상 구직 앱이 자리 잡고 있었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회사에서 회사 데이터로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 때문이다. 1. 구직의 시작: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와 사람인, 대표적인 구직사이트다. 구직하다 보면 두 사이트
by 장미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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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1은 '기술', 2022는 '콘텐츠' [음악]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
지난해 7월,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이번 2021년은 아트인사이트와 한 해를 온전히 보낸 첫해가 되었다. 연말을 맞아 이번 한 해 기고했던 글들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음악 산업에 있어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들과 관련해 글을 써왔기 때문에, 2021년 음악 산업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1년 동안 글을 써가며 가장 많
by 이호준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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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혹시 노동요가 필요하세요? [음악]
잔잔하고 고요한, 근데 이제 약간의 흥을 곁들인
12월 중순, 이맘때쯤이면 대학생들은 시험 기간이며 직장인 분들 또한 하던 작업, 프로젝트 등을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초겨울, 전기장판 틀어놓고 귤을 까먹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계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마무리를 위해 공부하거나 일해야 하는 여러분께 이 플레이리스트를 바친다. 1. 장공삼 - 다 놀았니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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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판소리 읽는 법,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우리 전통, 올바르게 향유하기
요즘 TV 프로그램과 많은 아티스트들이 국악의 대중화 혹은 세계화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당신, 문화 상품으로의 국악만을 인스턴트식으로 향유하고 있지는 않은가? 판소리, 혹은 넓게 국악에 대한 사유를 할 수 있는 아래 책을 짧은 감상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음악, 우리 음악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부분 국악, k팝 등이라고 서스럼 없이
by 김민정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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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곳엔 우리가 있다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우리 안에 내재된 믿음에 대한 이야기
신앙은 장엄하지만 비실용적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일상적인 생활에서 영원한 개념을 실현할 수 있겠어요? 합리적인 게 한결 더 수월하죠. 이성은 현실적이고 보상이 빠르고 그 작용은 명확해요. 하지만 슬프게도 이성은 맹목적이지요. 이성은 그 자체로는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못해요. 역경을 앞두고는 특히 그렇죠. 그 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될까요. 어떻게 신
by 이수진 에디터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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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 초현실주의 거장들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1차 세계대전과 산업화가 시작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술은 피어났다. 미래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초현실주의이다. 아직 펜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속 초현실주의 전시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예술계가 우리에게 전달해주고자 하는 어
by 나시은 에디터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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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는 영화, 모르는 이야기 : 방구석 1열 [예능]
내가 사랑하는 예능
2018년 5월, 늦봄의 어느 날 처음 1회를 보았을 때부터 185회차가 방송된 지금까지 나의 최애 예능 프로그램을 차지하고 있는 이는 <방구석 1열>이다.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싶은 <방구석 1열>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무한도전>을 이후로 '제발 종영하지 않았으
by 임정화 에디터 2021.12.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