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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에도 지지 않고 [도서]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꽤 오랜만이었다. 집 바로 앞에 도서관이 있는 터라 향하는 발걸음이 뜸했던 건 아니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책을 읽는 게, 글을 읽는 게 유난히도 힘이 들었다. 글자를 쳐다보기가 싫고, 그러다 보니 글을 쓸 수도 없었다. 일종의 슬럼프...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시간이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느냐 묻는다면, 아무래도 책
by 강현지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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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로라가 이끄는 북극 여행에 초대합니다. -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모든 사람의 희망, 연대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
아빠와의 북극 여행을 준비하는 한 소녀가 있다. 랜턴, 지도, 털모자, 패딩, 간단한 식량, 지침서가 되어 줄 탐험가 난센의 책까지 가방에 꾹꾹 눌러 담고 외출에 나선다. “아빠, 내가 꼭 북극에 데려다줄게.” 그 소녀의 이름은 오로라다. 그 반짝이면서 순식간에 하늘을 지나쳐 가는 북극광 말이다. 그런 이름을 부끄러워하는 그녀는 대신 ‘로리’라고 자신을
by 이수진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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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결국 나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영혼의 이용 [도서]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제목을 보고 단어들의 조합이 생소하다 느꼈지만, 무엇을 말하려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다. 여가부 폐지가 운운되는 지금 괜히 더 우울한 책을 집어드는가 잠깐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사실 필자는 페미니즘이 곧 휴머니즘이라 생각하는데, 어울려 사는 법을 피해가려는 듯한 요즘의 분위기가 답답해 허구의 이야기
by 차소연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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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연과 다시 친해지는 중입니다 [문화 전반]
비완벽한 비건 지향인이자 반려 식물 집사의 보통의 삶
이 글은 비건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골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혹시나 비슷한 생활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제게 이로웠던 영상, 책,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소개합니다. 글의 가장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골 동네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나에게 자연은 당연한 풍경이다. 창문을 열면
by 정해영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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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정을 읽는 마음챙김 미술관
불확실한 미래가 불안한 우리들에게
유영하듯 책을 읽었다. 미술 서적을 여럿 보았더니 익숙한 그림도 있고, 정확히 기억나진 않아도 화가의 인생이 어떠하였는지 느낌이 온다. 무엇보다 저자가 명화와 화가의 인생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삶의 유연함이 그대로 내 생각과 맞물려,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내 머릿속에 담긴 생각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그랬더니 책 한 권이 끝났다. 오래 걸리지도
by 이서은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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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NFT가 그리는 미래 - NFT 미래수업 [도서]
매일 들리는 그 이름, NFT의 A to Z 알아보기
새로운 그 이름, NFT 요즘 매일 들리는 말이 있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이야기에 꼭 알아야 할 것만 같은데,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한데, 유튜브 영상을 둘러보아도 시원하게 이해가 되진 않았던 그것. 바로 NFT다. NFT의 이름부터 제대로 알아보고자 검색해 본다.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정의를 들으니 더
by 이수현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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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더 이상 SNS마켓에서 옷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패션]
5년차 이용자가 말하는 SNS마켓의 단점, 본격 호갱 탈출기
인터넷으로 설명도 제대로 안 나와 있는데도 사진 몇 장만 보고 옷을 사는 시대가 있다.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덮어놓고 믿어버린 것이다. 교환환불도 안 되니 그냥 중고마켓에 팔고, 그걸 산 사람이 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판매하면 된다. 일종의 수건돌리기처럼. 판매자만 웃고 나머지는 불편을 감수하는 ‘최대 소수의 최대 행복’의 거래였다. 이
by 고승희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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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만한 선의 - 소설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도서]
절대 강자는 아니지만, 또 절대 약자보다는 위인 사람들은 모든 걸 건 약자들의 싸움을 생각보다 가벼이 여긴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에 수록된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이기호의 단편 소설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나는 왜 자꾸 애꿎은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가?". 소설 속 '권순찬'은 '김석만'으로부터 칠백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김석만의 아파트 앞에서 대자보를 들고 시위를 한다. 하지만 김석만은 실제로 그 아파트에 살지
by 이현지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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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에디터의 모든 것 (1)
프로젝트 기록
에디터(Editor)의 업무란? 에디터는 무슨 일을 할까? 지난날의 나는 에디터란 글을 쓰기 위해 글을 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험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들의 업무는 에디터(Editor)의 어원인 ‘edit’에 집중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dit의 사전적 적의는(글 등을 발간할 수 있게) 수정[가필]하다, (책을) 편집하다, (화면의
by 이서은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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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 足
자급자 '족'? 자급자 '돈' ? ? ?
한승민(Han SeungMin) 저울 2022 Microsoft 3D 사용, 디지털 이미지 Digital Image 자급자족의 "족"은 발 足자 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독립을 자급자족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젠 자급자"돈"이 되어버린 시대에서 정신성은 숭배되고 육체성은 경시된다. 그러나 복잡해진 현대에서 개인의 자급자족은 한계가 분명하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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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첫 번째 공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
가능성을 믿는 일, 어느 순간 잊고 있지 않았나요?
처음 공연을 본 것은 2019년의 여름이었다. 물론 어릴 때 인형극이나 거리 공연을 본 적은 있으나 자세히 기억나지 않기에 나는 가장 뚜렷하게 떠오르는 최초의 기억을 말하고자 한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연극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친구와 함께 본 것으로 기억한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공연을 인상 깊게 보았고 이후 연출가를 꿈꾸게 되면서
by 변서연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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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스메르쟈코프
너무나 살고 싶어지는 이 순간
스메르쟈코프 - Smerdyakov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2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