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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는 왜 이렇게 감정적이고 불안할까?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불안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다치지 않게 다이빙할 방법은 있다. 모두가 전보다는 빠르게 뭍으로 올라올 수 있길 바라며.
감정 기억의 영향력에 관하여 필자는 타인과 음성으로 나눈 대화를 잘 기억하는 편이다. 누군가 예전 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하면 그가 몇 살 때, 언제, 어디서, 어떤 말을 했었는지 짚어주기도 한다. 그럴 때면 어떻게 그렇게나 오래 기억할 수 있는지 반문이 돌아온다. 왜일까. 언젠가 그 질문을 듣고 이유를 헤아린 적 있다. 나는 내가 감정적인 사람이라 그렇다고
by 추예솔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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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urfing] 2022년 5월의 콘텐츠 이슈는?
콘텐츠 소비자, '콘슈머'를 위한 정기 소식지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들어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콘슈머’다. 이와 같은 행위는 마치 굽이치는 콘텐츠의 물결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서핑의 자유로움과 닮아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Contents Surfing은 그런 콘슈머에게 건네주는 정기 소식지로 다가가고자 한다. 매달의 콘텐츠 산업 및 분야별 소식에 관한 이슈와 생각을 전할
by 최세희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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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2차 창작자’로 - 콘텐츠 만드는 마음
뉴스레터도 창작물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창작물을 만드는 어떤 예술학부를 졸업했는데, 이 전공을 말하면 백이면 백 “그럼 나중에 화가/작가/감독/가수/무용수/연주자(등등 중 하나) 되시는 거예요~?”라는 기대 섞인 호응을 듣곤 한다. 곤란한 건 나에게 단 한 번도 ‘창작의 욕구’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크리에이터 타입이 아니다”라는 걸 역설적으로 4년의 대학 생활동안 ‘그것을 전공하며
by 박태임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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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큐멘타 15는 완성된 답을 주지 않았다. [미술/전시]
그저 참여하기를 권할 뿐이었다.
몇 주 전 카셀 도큐멘타 15(documenta fifteen)에 다녀왔다. 도큐멘타는 5년에 한 번 독일의 지역인 카셀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다. 규모가 크다고 해서 며칠 머물고 싶었지만 비용과 일정상의 문제로 당일치기로 결정했다. 처음 가보는 도큐멘타이고 5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어쩌면 내가 독일에 있는 동안 보는 마지막 도
by 김선미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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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해 여름 [사람]
나는 내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8월,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다. 여전히 바이러스는 들끓었고 월동 준비하듯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내일을 기대하기 힘든 하루가 되돌아오더니 다시 한 번 계절이 바뀌었다. 지난여름을 회고하면 휴가 한 번 떠난 적이 없거늘, 과실을 거둔 느낌이다. 시원한 계곡을 찾는 대신 도서관에 들러 책을 대여했고 손꼽아 기다린 전시회로 향했다.
by 이보라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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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의 삶에 자유를 - 베르히만 아일랜드
자신만의 시야를 찾아가고자 했던 감독의 마음이 느껴진다.
캄캄히 가로막힌 길. 어두운 골목길을 헤멜 때 아주 작은 촛불이 간절해진다. 어둠 속을 헤멜수록 자아는 수동적으로 변한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깨부수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으리라, 목표했던 곳에 당연히 도착하리라 하는 도전 의식도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위축된다. 이 때 나에게 다가와 조금이라도 눈 앞을 밝혀 줄, 혹은 기꺼이 손을 내
by 신은지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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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경주와 불국사 [공간]
우리가 잘 알고, 잘 모르는 불국사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고 접할 때와 모르고 접할 때의 즐거움은 확연히 다르다. 무엇이 더 좋다는 말이 아니다. 그냥 다르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경주는 알고 가면 배로 재미있는 곳이다. 수학여행의 도시로 익숙한 경주는 단순 여행지로도, 관광지로도 물론 최고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도시가 품은 오랜 역사를 그저 스쳐가기 마련이다. 오
by 김윤비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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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이라는 도화지에 예술을 불어넣은 전시. - 바티망
지루한 일상이 근사한 예술로 되는 순간.
트릭아트 전시를 몇 번 관람한 적이 있다. 감쪽같이 나오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궁리하면서 뇌도 자극되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재밌게 관람했었다. 트릭아트는 재미로만 즐겼던 전시였는데, 어느 날 다르게 느껴졌다.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그림이나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고, 착시현상의 위대한 힘을 실감했다. 트릭아트는 작품을 시각과 사고 외에
by 강득라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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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에게서 우리에게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도서]
나와 우리는 멀고도 가깝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나의 마음을 무장했다.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혼자 살아가는 법’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면서 우리를 연결해 주는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자 새삼스럽게 관계가 어려워졌다. 학교와 학원, 소모임과 동아리 등, 여태까지는 어딜 가든 항상 어쩔
by 민정은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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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 - 콘텐츠 만드는 마음
"기록하지 않으면 늘 뭔가를 본 것 같긴 한데 뭘 봤는지는 모르는 상태가 돼버린다."
<콘텐츠 만드는 마음>은 콘텐츠에 대한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의 발행인이 서해인 작가의 첫 에세이집으로, 자신이 접해왔던 콘텐츠들에 대해 다루는 1부 '보는 사람' 그리고 보는 사람이 어떻게 만드는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한, 뉴스레터를 시작하고 10일마다 한 편의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2부 '만드는 사람', 그리고 여러 콘
by 김민정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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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0일간의 나의 콘텐츠 기록 - 콘텐츠 만드는 마음 [도서]
나는 어떤 콘텐츠 소비자일까?
수많은 콘텐츠가 생산되고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정보화시대다. 사람들의 선별된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큐레이션된 콘텐츠 특히,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서 읽을 수 있는 뉴스레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 또한, 간편성과 편리성에 반해 ‘구독’ 버튼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매일 흡수하고 있다. 얻고 싶은 관심사가 많기에 받는 뉴스레터도 가
by 이정은 에디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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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감을 깨우는 미디어 아트, 아르떼뮤지엄 강릉 [전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선보이는 '영원한 자연'
오감을 깨우는 미디어 아트 이번 여름, 강릉 경포호에 있다가 근처에 아르떼 뮤지엄 전시관이 있다는 걸 우연히 접하고 방문하였다. 멀리서 보면 창도 없어 보이는 것이 꼭 커다란 박스 같은 공간이었다. 뜨거운 대낮에도 꾸준히 몰려드는 인파는 거대한 상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은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스(d’str
by 한승하 에디터 2022.08.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