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9)
문제가 없을 때에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임은 분명하다, 문제가 없을 때에는.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9) 담당자의 책임, 1인 1사업 오늘은 무엇 때문에 야근을 하는가 오늘은 붐뱁 힙합이 당기는 날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가 빗발치고, 수없이 쏟아지는 전화로 낮에 일을 하지 못한 날에는 퇴근시간 6시는 순식간에 다가오지만, 야근도 함께 따라온다. 쿵쿵 거리는 비트 소리를 들으며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남은 일을 처리
by 손민현 에디터 2021.11.24
-
[Opinion] 오픈마인드, 그런 너도 괜찮다 - 장르만 로맨스 [영화]
로맨스 속 숨겨져 있던 인간존중을 보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온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하고 가벼운 영화를 만났다. <장르만 로맨스>에선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이 출연하고 조은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한직업>,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여 코미디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 류승룡, <스카이캐슬>, <라켓소년단>에 출연하여 안방극장에서 스크린까지 접수한 오
by 이소희 에디터 2021.11.24
-
[도서] 포르투갈의 높은 산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작가 얀 마텔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 - 사랑을 잃은 우리는 무엇인가? -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작가 얀 마텔 장편소설 <책 소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를 기록한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예리하고 통렬한 시선, 절묘한 함의 속에 숨은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24
-
[Opinion] 롤라 런, 운명은 절대적인가 선택 가능한 것인가? [영화]
과거/현재/미래를 달리는 영화 <롤라 런>
20분 안에 돈을 가져가지 못하면 연인은 죽는다. 롤라는 달리고 또 달리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참담하다. 그래서 롤라는 다시 달린다! <롤라 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세 번의 시공간을 반복하되, 앙상블의 활용과 샷에서 보여 지는 미세한 차이점을 이용해 운명의 절대성과 가변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영화이다. 여기서의 운명이란 한 명의 인간이 태어
by 박태임 에디터 2021.11.24
-
[오피니언] 대머리, 겨털, 가슴 [영화]
사회가 만들어낸 여성과 진짜 여성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모두를 위한 축제. 12회 광주여성영화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광주여성영화제에서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나오는 멘트다. 늘 관객으로만 참가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자원 활동가 ‘귀니’로 여성영화제에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12회 광주여성영화제의 주제는 ‘선을 넘다’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선을 넘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다
by 고연주 에디터 2021.11.24
-
[Review]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쇼케이스 -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공.알.못이 직접 다녀온 공예트렌드페어 후기
먼저, 작금의 표현을 빌려 언급하자면 필자는 공.알.못이다. 말 그대로, 공예와 관련해서 아무런 지식도 관심도 없었던 1인이다. 별다른 이유없이, 단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이번 기회에 체험해보자는 생각 하나로 생애 첫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은 완벽히 성공한 시간이었다. 올해 개최된 2021 공예트
by 김현준 에디터 2021.11.24
-
[Opinion] 나의 겨울 드라마 : 피노키오 [드라마]
'말의 무게와 가치'를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
드라마를 매우 즐겨 보는 한 사람으로서, 나는 드라마가 주는 다양한 느낌을 좋아한다. 설레거나 감동하거나 슬퍼하거나 분노하거나, 주인공에 감정 이입해 한껏 몰입하여 다양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보고 어떠한 깊은 깨달음을 느낀 적은 드물었다. <피노키오>를 만나기 전까지는. <피노키오>는 종영한 지 6년이 다 되어가지만, 매년 겨울이 돌
by 임정화 에디터 2021.11.24
-
[Review] 아끼는 마음을 이해하는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과 함께 외출하는 기분 좋은 습관을 함께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책을 읽는 방법은 대략 3가지이다. 종이책으로 읽기, e-book 리더기로 읽기, 핸드폰/아이패드로 읽기. 가장 집중이 잘 되는 방법은 누가 뭐래도 종이책이다. 손으로 글씨를 꼭꼭 눌러가면서, 종잇장을 넘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읽기에 속도가 붙을수록 책의 뒷부분이 가벼워지는 느낌도 좋다. 무엇보다 기억이 나지 않거나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by 박경원 에디터 2021.11.24
-
[Opinion] '지옥'은 멀리 있지 않다 - 지옥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또 한 편의 괴물같은 작품이 탄생했다.
* 작품 설명을 위한 소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 <지옥>이 공개 첫날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공개 하루 만에 1위로 오른 것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지난 53일간 1위를 지켰던 <오징어 게임>은 2위를 기록했다. 앞서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 또 다른 한국 드
by 윤아경 에디터 2021.11.24
-
[Review]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 함께라서 [도서]
ONE TEAM을 향한 XYZ의 끝없는 소통 과제
* 이 리뷰는 철저히 Z세대인 필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내 인생 첫 회사는 매우 보수적인 편이었다. 책에 나온 X세대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무조건 팀끼리 식사, 회식 메뉴는 최상급자 아니면 막내(이때는 최상급자의 취향을 200% 반영하고, 거기에 1%의 센스까지 겸비해야 한다)가 정하고, 2주에 한 번은 팀별로 대표
by 정다은 에디터 2021.11.24
-
[Review] 연극 '슈미' - 테이블로 나타낸 관계, 그리고 욕망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흥미롭지만 쉽지 않은 연극<슈미>를 만났다. 고전 희곡 <헤다 가블러>를 2021년 한국 현대사회의 <슈미>로 재창작한 이번 연극은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연극은 '슈미'라는 인물을 통해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에서 인간이 이상이라 여기는 것의 허위와 그 이상마저도 이용하려는 지금의 시대를 고발한다. - 시놉시스 :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by 김히지 에디터 2021.11.24
-
[Review] 소중한 것을 더욱 더 소중하게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지난 주, 좋은 기회로 “코코의 하루”에서 만드는 북 파우치를 받게 되었다. 지난 일주일 간 사용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귀엽다” - 우선 디자인이 귀엽다. 랜덤으로 배송된다는 소식에 살짝 긴장했었다. 그러나 그 긴장이 무색하게도 너무나도 귀여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었다. 여러가지 포즈를 한 강아지가 곳곳에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by 윤영서 에디터 2021.11.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