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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의 독서 습관기: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를 받고
소중한 만큼 소중히 대하고 있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애틋함을 느낀다. 앞으로 저 안에 얼마나 많은 책이 머물다 갈지,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밑줄을 긋고 편지를 쓸지 궁금해진다.
북파우치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코코의 하루는 수십 종의 테마가 있다. 동물, 자연, 색 등등. 랜덤 발송이라고 해서 배송을 기다렸다. 어떤 게 올까, 하고. 떡볶이 단추가 달린 곰돌이 파우치를 받았다. 에어로빅하는 모습이 꽤 역동적인. 사이즈를 대충 재보니 책 두세 권을 수납할 만한 크기인 듯했다. 부드러워 보이는 외관과 달리 생각보다 표면이 거칠했다. 리
by 박윤혜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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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극을 통해 현실을 마주하다 - 연극 더 드레서
11월 16일 2시 정동극장에서 연극 <더 드레서> 프레스콜이 열렸다.
| 작년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 | 1년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 현재 팬더믹 상황과 다르지 않은 극의 상황 11월 16일 2시 정동극장에서 연극 <더 드레서>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더 드레서>는 20세기 후반 최고의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 <더 드레서(THE DRESSER)>를 원작으로 한다. <더 드레서>는 작년 코로나
by 김소정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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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공예가 일상에 스며드는 시간 -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전시]
한국 공예의 다양성을 맛보다
코엑스 박람회장에 찾은 건 코로나 19 이전에 갔던 식품 관련 페어가 마지막이었다. 위드 코로나가 된 이후, 처음으로 볼거리가 많은 박람회를 방문할 수 있어서 가기 전부터 설렜고, 특히나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공예 분야의 페어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이번 페어는 크게 주제관, 브랜드관, 창작 공방관, 아트&헤리티지관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일정이
by 이수진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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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서울숲 아트센터]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국내 최초 단독전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 눈물의 향기 -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국내 최초 단독전 <전시 소개> 2021년 12월 3일부터 2022년 4월 3일까지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는 스페인 아트콜렉터 Jose Luiz Ruperez의 콜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히텐슈타인의 유명작인 [절망 Hopeless], [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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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뒤틀린 욕망의 끝 - 연극 '슈미'
슈미는 자신의 안정과 평안, 당장의 감각적 만족만을 위해 살아간다.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이들의 친구 애경은 슈미와 경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에서 깜짝 귀국한다. 그리고 유완이 영국에서 책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곧 나올 후속작은 자신이 집필을 도왔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도규는 슈미와 경만
by 신은지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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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믿어라, 당신의 초능력. 기억하라, 첫 잔의 떨림. [영화]
믿어라, 당신의 초능력. 기억하라, 첫 잔의 떨림.
누구나 어렸을 때 소위 '천재' 소리 한 번씩은 듣고 자랐을 것이다. 하기야 그 나이엔 그림만 그릴 줄 알아도 천재였고, 글만 읽고 쓸 줄 알아도 부모님의 눈엔 천재로 보였을 테지만. (웃음) 내가 쓴 글이 초등학교 백일장에서 상을 받았을 때. 화재예방 포스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 건담 프라모델을 아주 멋들어지게 조립했을 때. 어릴 때의 삶은 항상
by 최원영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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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이 지구 행성은 절망뿐이다 [도서/문학]
천선란 작가의 SF 소설 <천 개의 파랑>, 소외된 존재들을 조명하는 소설.
SF소설은 현실을 고발한다 영화 <그래비티>에서 라이언 스톤 박사가 우주 한가운데 홀로 남겨진 순간처럼, 나도 소설을 읽는 도중 미지의 시공간에 갇힐 때가 있다. 바늘로 콕 찌르면 터져 버릴 듯 일시적이지만 그 안에 갇혀 있는 동안만은 태아처럼 몸을 웅크리고 온몸에 힘을 뺀다. 천선란 작가의 두 번째 SF 장편 소설 <천 개의 파랑> 또한 처음에는 그런
by 최유진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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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일상과 창작 사이 - 오래 해나가는 마음
무언가를 오래 하는 게 어려운 시절이다.
무언가를 오래 하는 게 어려운 시절이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그 사이에 세상은 또 바뀌어 있다. 이런 때에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오래 하는 것보다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무언가를 오래 해나가는 사람의 마음이, 그걸 제목으로 내세운 책이 더욱 궁금해진다. 오래 해나간다는 것은 무엇이고 그건 어떻게 가능할까. <오래 해나가는 마음>
by 김소원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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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불길의 도화선이 된 건 다름 아닌 사자의 꼬리 [영화]
무심코 지르밟은 사자의 꼬리가 도시를 휩쓸 불길의 시작이었다. 증오는 공기처럼 우리에 퍼지고, 분노는 물처럼 우리를 잠식시킨다.
영화의 가장 큰 특성이자 목적이라고 한다면, 필자는 늘 서사(narrative)를 먼저 꼽는다. 이야기는 곧 인간의 본능이라고들 한다. 우린 도무지 말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다. 그 본능을 철저히 따르기 때문인 건지, 혹은 영화 지식이 썩 깊진 않기 때문인지, 연출, 미장센, 카메라 등 영화를 구성하는 갖가지 것 중 유독 서사가 먼저 와닿았다. 얄팍
by 김가을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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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지금 주목해야 할 여성 예술가 3인 - IMA Picks 2021 [전시]
이은새, 홍승혜, 윤석남 3인의 개인전을 한자리에
'IMA Picks'는 일민미술관(Ilmin Museum of Art's)의 영문 앞 글자를 딴 IMA와 함께, 국내외 미술 현장에서 지금 새롭게 주목할 작가 3인을 선정해 개인전을 개최하고 예술가가 시대를 읽는 상이한 방식을 살피는 일민미술관의 기획 전시다. 이번 《IMA Picks 2021》에서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온 여성 작가 3인 이은새(198
by 신송희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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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평화로운 마을에서 일어난 범죄 - 마이 선샤인 어웨이
우리는 관계에 책임을 지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
<마이 선샤인 어웨이>는 한 소년의 인생기를 담은 M. O. 월시의 장편소설이다. 현재는 성인이지만 1989년을 주 배경으로 과거 회상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첫사랑을 핵심으로 번져나가는 과거의 기억들을 펼쳐낸다. 달콤하고 핑크빛으로 물든, 예쁜 사랑에 대한 내용은 아니다. 소년의 첫사랑에게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에 대해 무지하고 단순했던 입방정으로 이
by 조우정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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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평은 헤아리는 일이다 [문화 전반]
초심자가 한 작품에 대해 글쓰는 마음
한 작품에 대해 글을 쓰는 일에 대하여 운 좋게 매체의 지면을 빌려 영화에 대한 글을 싣고 있다. 나는 영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처음 기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가 잘 쓸 수 있는 글을 써야겠다 싶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려면 내 안에 좋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내게 그런 게 있을까. 신형철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비평’은 함부로 말하지
by 박수진 에디터 2021.11.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