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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퀴어리즘
일이 아닌 이로 살아가는 세상
표지가 너무 강렬해. 하지만 그보다 제목이 너무 강렬해. 퀴어리즘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원래부터 존재하는 단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란다. 굉장히 터프한 글솜씨(?)의 저자가 정의하는 퀴어리즘. 그와 함께 떠나는, 퀴어 작가들의 생애를 들여다보는 여정은 무척 흥미로웠다. 퀴어란 무엇인가? 책은 이 같은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리가 흔히
by 김규리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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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by 푸름] 최선을 다하고, 미련을 갖지는 않습니다 - 이건용 Bodyscape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 [도슨트 by 푸름]은 필자(푸름)가 직접 체험한 문화예술을 관객에게 말을 건네듯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건용 Bodyscape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이건용 작가는 현재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한국의 동시대 작가입니다. ‘장소의 논리’, ‘신체 드로잉’ 등과 같은 실험적인 작품으로 한국 미술사
by 최호용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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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악기들의 독백과 대화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누군가의 삶에 예술로서 파동을 만드는 것
지난 9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람했던 <2021 세종솔로이스츠의 힉앳눙크!>. 마치 퍼레이드처럼 순차적으로 다른 공연들이 펼쳐지고, 각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이 일종의 타이틀 역할을 한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도 다시 4개의 굵직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장 좌석의 단차는 적절했고 시야 또한 쾌적했다. 이전에
by 지현영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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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구에서 한아뿐 - 문학이 된 MZ세대는 [도서/문학]
우리가 원하는 것이 여기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의 검색 결과에 따르면,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함께 부르는 말이다. 주요한 특징으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 MZ세대는 소위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이면서, 현재와 미래를
by 박경원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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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로 다른 우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영화]
영화 <코다>(2021), 아는 이야기 속 새로운 시각
고등학생인 주인공의 성장 서사에 가족 그리고 음악 이야기를 덧입힌다고 하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스토리 라인이 있다. 주인공은 초장부터 가족들과의 불화를 면치 못할 것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아직 제대로 된 틀을 잡지 못했을 것이다. 친구들과도 어찌저찌 잘 풀릴까 말까 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고, 연말에 있을 교내 파티는 골칫거리밖에 되어 주지 못한다
by 박이빈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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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아이돌 연습생에게 [문화 전반]
'잘 부탁합니다' 가 아니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가 되는 그날까지.
최근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연습생들의 멘토로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대화의 희열 3> 등에 출연하며 아이와 부모의 양육 코칭은 물론, 어른이들의 마음을 통찰력 있게 해석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과 프리퀄 <등교 전 망설
by 고유진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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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퀴어리즘, 미학사의 새로운 지평 [도서]
답보 상태의 나에게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하게 찾아왔다.
예술 작품을 거칠게 이분화하자면 곧바로 감각으로 '스며드는' 작품과 이성으로 '인식되는' 작품이 있다. 보통 전자를 좋은 예술이라 여기게 되는데, 그 이유에는 보편성이 자리하고 있지 않나 싶다. 우리 모두는 ―일정 부분이 결여되었을 지라도― 감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도 온전히 그 자체로써 큰 감흥을 일으키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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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에 영원이 있나요? [음악]
YOUNG K - ETERNAL
이미지 출처 _ DAY6 공식 홈페이지 이 세상에 '영원'은 있을까? 어떤 순간과 감정이 영원하길 바라게 될 때마다 스스로, 그리고 세상에 던지곤 하는 질문. 하지만 그 답을 확실하게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진 않아서, 영원했으면 했던 것들도 연기처럼 흩어져 날 허망하게 만들기도 하니까 말이다. 빠르게 변하
by 이건하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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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는 슬픈 이야기가 아니야 - 월플라워 [영화]
내 삶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멀리서 혼자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이 있다. 그는 입학 첫날부터, 졸업까지 며칠만 더 버티면 되는지 날짜를 세어나간다. 원래 친구였던 이들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서 혼자 점심을 먹고, 수업 시간엔 선생님의 질문에 손들고 대답하기가 눈치 보여서 정답을 알아도 입 밖에 내지 않고 자신의 공책에만 적는다. 어울릴 사람 하나 없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하
by 조예음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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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다림'에 대한 고찰 [사람]
기다리거나, 기다리게 하는 우리의 이야기
학창 시절, 10시가 되어 자율학습이 끝나면 돌려받은 휴대폰부터 키곤 했다. 친구들과 함께 하교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나는 휴대폰을 받으면 아빠가 보낸 문자나 부재중 전화가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했다.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아빠의 문자는 언제고 받을 때마다 참 좋았다. 깜깜한 주차장 한 귀퉁이에 차를 세워두고 지켜보고 계시다가, 나를 발견하면 창
by 이나경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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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안한 이들을 위한 지침서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우리는 반드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불안이 나를 조여오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서 너 달에 한번씩,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나는 특정한 이유에서 만들어낸 불안으로 온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잠이 오지 않는 날일수록, 작은 알맹이로 시작했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다른 강렬한 생각들로 불안을 덮어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숨을 가빠지게 만들고, 또 가끔은 완전히 나를 잠식시킨다. 이후에 드는
by 신지이 에디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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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유리멘탈 개복치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불확실함 2)완벽주의 3)책임감에 관한 ‘불안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끌려다니지 않게 알려주는 책이다. 내게 엄청 필요했던 내용이다. 보고 싶었던 책이다. 실질적으로도 읽기 편했다. 이해하기도 쉽고, 내가 실제로 하는 부분들이 많이나와 있어서 좋았다. 따라하기도 간편한 내용들이었다. 나도 타고나기를 무던한 성격이 아니다. 불안함이 굉장히 큰 사람
by 최지은 에디터 2021.09.1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