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SS]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당당하고 유연한 진짜 어른 이야기
‘밀라논나’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는 패션 디자이너 장명숙. 자신을 기꺼이 할머니라고 칭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녀의 영상을 보다 보면, 차곡히 쌓인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만히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언젠가 당당하면서도 부드러운 인품을 갖춘 밀라논나
by 이남기 에디터 2021.09.12
-
[도서]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그림 속 철학 이야기 -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책 소개> 미술관에 '놀러 가는' 철학자가 있다. 십 대에 떡볶이집 드나들 듯, 이십 대에 술집 드나들 듯, 미술을 전혀 모른 채 미술관에서 놀던 그는 그림이야말로 철학의 가장 좋은 '스위치'임을 깨달았다.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은 미술이라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2
-
[Opinion] 이상하고 아름다운 옥토의 나라 [미술/전시]
이렇게 이상하고 아름다운 옥토의 세계의 목격자가 되어서 다행이다.
흔히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이옥토는 정 반대에 있는 이야기를 한다. 그는 ‘YCK’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진은 상당히 교묘하게 거짓말을 하는 장르라고 생각하거든요. (중략) 이런 식으로 ‘이게 진짠가?’ 싶은 지점들이 생겨요. 이걸 통해 제가 의도한 대로 대상을 왜곡할 수 있죠. 이게 저는 매력적이었어요. 누구도
by 송세희 에디터 2021.09.12
-
[Opinion] 기록된다는 것 [문화 전반]
모든 게 끊임없이 기록되는 시대에서 ‘기록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1.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변하는 것은 두렵다. 마음 같아서는 나의 가족, 친구들, 사랑하는 고양이들 모두 지금처럼만 계속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런 나의 바람과는 참 아이러니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더 두렵다. 변화는 어떤 방향이든 새로운 결과를 가져오지만, 변하지 않는다는 건 계속 한 곳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이니까. 흘러가는 시간
by 이시현 에디터 2021.09.12
-
[Opinion] 4년 만에 돌아온 '빌리엘리어트', 발굴해야 할 관객의 언어 [공연]
변화된 팬데믹 시대의 공연 SHOW MUST GO ON
2021년 8월 31일 <빌리엘리어트>가 개막했다.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는 2010년 초연을 올리고 2017년에는 재연을, 2021년엔 삼연의 공연을 올렸다.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삼연을 간절하게 기다렸던 터라 많은 기대를 안고 공연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대극장 공연은 잊고 살았던 감각들을 깨워주는 듯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공연문
by 이소희 에디터 2021.09.12
-
[Opinion] 다큐멘터리의 속살 [영화]
<북극의 나누크>, 다큐멘터리의 신화가 되다
영화의 원시적 형태를 고려하면, 인간에게는 필시 '엿보고자 하는 욕구'가 내제되어 있는 것 같다. 타자의 은밀한 공간, 나와 유리된 누군가의 소우주, 무심코 지나쳤던 세계의 속살 등을 마주할 때 개개인의 세계는 물먹은 솜마냥 무게를 더해간다. 타인의 세계에 무의식적으로나마 나의 것을 중첩시키고 싶은 욕구는 영화 매체의 발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을 것이다
by 오송림 에디터 2021.09.12
-
[Opinion]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컨택트 [영화]
결말을 알 수 있다면, 당신의 마음은 변할 건가요?
우주선에서 외계인이 내려와 하는 말? * 경고! 영화 <컨택트>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컨택트(원제: Arrival)>는 언어학자인 여자 주인공이 물리학자인 남자 주인공과 함께 지구에 착륙한 외계인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영화다. 루이스 뱅크스는 이혼 후 희귀병으로 딸을 잃고 가끔씩 딸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저명한 언어학자다. 딸에 대한 기억을
by 백나경 에디터 2021.09.12
-
[Review] 생애 첫 오페라의 절경을 맛보다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
여기 그리고 지금, <힉엣눙크! 페스티벌>
콘서트에 가지 못한 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매년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로 발걸음을 옮기던 때가 벌써 아득하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예정되어 있던 수많은 공연이 연이어 취소되는 걸 - 자동 예매 취소 문자와 함께 - 바라보며 무한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더랬다. 2020년 상반기
by 윤아경 에디터 2021.09.12
-
[Vol.816] 고래가 가는 곳
해저의 오아시스, 고래가 알고 있는 것들
고래가 가는 곳 - 고래가 품은 지구의 비밀 - <문화초대 일자> 고래가 가는 곳 2021.09.23-09.24 목-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2
-
[리뷰 URL 취합] 예술가의 일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예술가의 일 -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2
-
[Opinion] 낡음을 벗고 새로움을 입기 [사람]
나의 일상, 광야를 걷다
낡음을 벗고 새로움을 입기 즐겨 입던 익숙한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것을 입는 것, 그리고 다시 그것에 익숙해지는 일은 쉽지 않다.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생에서도 오래된 낡음을 벗고 새로움을 입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처음부터 내가 스스로 낡음을 벗고 싶어 한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마치 풀포기 하나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졌다. 학업, 돈
by 권은미 에디터 2021.09.12
-
[Review] 나는 망가질 준비가 되어있다. 도서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함을 갖고 사는 그대에게.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내 의견을 낼 때 속으로 몇 번을 고민을 하고,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무관중으로 발표를 진행하지만 내 심장과 목소리의 톤은 심하게 요동친다. 숨이 멎을 듯이 숨이 엄청 찬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떨리지 않아 보이는데 나만 왜 이렇게 떨릴까? 나는 정말 불안한 사람이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굉장히 상상을 많이
by 황수지 에디터 2021.09.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