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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와 당신의 리틀 포레스트 [사람]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농사를 통해 생각한 '삶과 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대학교에 막 입학한 새내기 때였다. 월요일 첫 과목, 첫 수업에 늦게 일어나 결석을 했다. 그때 알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 학교 가라고 깨우는 누군가도, 학교에 왜 안 오냐고 전화 오는 누군가도 없다는 사실을. 성인이기에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홀로 짊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거기에 도통 이해되지 않는 수업
by 박도훈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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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레이블링 게임으로 찾는 '나' [문화 전반]
자기진단 테스트 좋아하세요?
최근에는 소개팅에서 서로의 MBTI를 묻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취미나 취향에 초점이 맞춰진 대화 소재는 자기진단 테스트로 옮겨갔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진로 파악이나 기업의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MBTI는 인간의 성격 및 성향을 16가지로 구분하는 지표로 테스트를 완료하면 자신의 성격과 성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레이블을 부여받는
by 지은정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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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견된 익숙함, 클리셰 [영화]
클리셰도 처음부터 진부한 내용은 아니었을 것이다.
최근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모 채널에서 진행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일이 있다. [무조건 나오는 장면]이란 제목을 단 영상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장면들을 묘사하는 내용이었다. 그랬다. 흔히 떠올릴법한 '클리셰'를 연기하는 콘텐츠였다. 조회 수 역시 인상 깊었다. 100만 뷰를 넘긴 영상들도 제법 보였고 240만 뷰를 넘긴 영상도 보였다. 흔히
by 김동희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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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운동 이야기 [운동]
헬스, 복싱, 필라테스, 요가, 홈트
어느 때보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또 많이 이야기하는 시기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건강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말이 지겹게 다가오지만, 진리이기에 어쩔 수 없이 지금이라도 운동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불과 4년 전만 하더라도, 하루 운동이라곤 점심시간의 산책밖에 없었던 내가
by 이수진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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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매니페스토는 무엇인가요? [사람]
나에 대해서 '선언'하기
매니페스토(manifesto)란?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매니페스토(manifesto)는 대다수 사람에게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 마니페스투(manifestus)를 어원으로 하며, 라틴어의 '손(manus)'과 '치다(fendere)'의 합성어이다. '손으로 느껴질 만큼 명확하다' 즉, '명확히
by 이다영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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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Human Being)이 아닌 인간이 된(Being human) 반려견 - 윌리엄 웨그만 展
사랑하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은 그 사람의 지도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현실로 돌아가 그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윌리엄 웨그만
반려견에 불과한 것일까? 내가 즐겨 듣는 팟캐스트 ‘시네마운틴’에서 장항준 감독님은 함께 작업하기 힘든 작업 대상으로 ‘애(아이)’와 ‘개’를 꼽았다. 아무래도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우리가 말하는 언어에 미숙하고 개는 인간이 말하는 언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하다. 동시에 우리도 개의 언어를 알지 못한다. 개가 말하는 것
by 황수지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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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Cave Inimicum! [사람]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능력을 배운다. 하지만 불의에 대해서는 Aparecium(투명 잉크 등으로 숨겨진 것을 보이게 하는 마법) 주문을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
Cave Inimicum; 타인으로부터 숨기는 장막을 생성하는 마법 ‘시스터후드’라는 짧은 소설들이 모인 책을 읽으면서 나를 깨운 문장이 있었다.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만들어 버리면 간단히 해결됐던 일들도 많았다.’ -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임솔아)’ 중에서 해당 문장은 주인공의 직장 동료 ‘주은’이 비건을 선언하자 주변 사람들이 그녀에게 눈치를
by 황수지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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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에밀리는 집에 없다 [도서]
트릭의 끝, 허무
의심스러운 주인공의 행색 「에밀리는 집에 없다」에서는 작품 초반부터 주인공 앨버트의 의심스러운 행색을 보여준다. 집에 그의 부인인 에밀리가 전화를 했으나 오히려 전화를 잘못 걸었다고 말하고, 에밀리의 사촌인 밀리센트가 시내에서 에밀리를 보았다고 하니 완강하게 부정한다. 이에 의문스러운 밀리센트가 앨버트에게 그가 첫 아내와의 사별의 이유를 묻는다. 앨버트는
by 이승현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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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구지윤 : 혀와 손톱 [미술/전시]
도시가 혀와 손톱 같다고?
(출처: 아라리오 갤러리) 구지윤(b.1982) 구지윤 작가는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 예술사를 전공했다. 이후에 2007년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Fine Art를 전공해 BFA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에 New York University에서 Studio Art로 MFA를 받은
by 박현진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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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널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도서]
우정과 배신, 속죄와 구원에 관한 웅대하고 아름다운 서사시
10년 전 이모의 추천으로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를 접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에게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는 낯설었고 탈레반의 탄압이 얼마나 끔찍한가는 가깝게 다가오지 않았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되고 탈레반이 장악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은 누구보다 빠르게 외국으로 도망갔고 버려진 국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by 박세윤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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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만년필에 대한 고찰 [문화 전반]
글을 쓰기 위한 도구는 다양하다. 연필부터 샤프, 볼펜, 데스크탑. 요즘엔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만년필을 시대착오적인 도구다. 쓰기 불편하고 고급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다. 요컨대 고급 도구인 셈이다. 그럼에도 만년필이 시장에 유통되는 이유는 뭘까?
올해 들어서 가장 큰 지출이라고 하면 태블릿일 것이다. COVID-19이 장기화 되면서 대학교의 수업 환경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는데,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는 수업을 듣기 불편했다. 처음엔 교수님의 말씀을 타이핑으로 정리했는데 생각없 이 말 그대로 교수님의 말씀을 속기하고 있었다. 시험기간에 내가 쓴 파일들을 열어보면 교수님이 올려주신 수업자료랑 다를게 없
by 지정현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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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07] 십이야
셰익스피어 원작을 극단 '여행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유쾌한 낭만희극
십이야 - 서울남산국악당 X 극단 여행자 - <문화초대 일자> 십이야 2021.09.04 토요일, 오후 3시 2021.09.05 일요일, 오후 3시 2021.09.07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1.09.08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1.09.09 목요일, 오후 7시 반 서울남산국악당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2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