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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 space] 악몽
혼자 자기는 무서워
by 강하연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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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편안한 노력이 만드는 완전함에 관하여 - 노력의 기쁨과 슬픔
애씀이 과도한 나를 위한 편지
애씀의 성질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도 자지 못하던 한 남자가 구역질이 날 정도로 스스로 몰아붙이다가 결국 자기 좀 살려달라며 나를 찾아왔다. 몇 분간 대화를 나눈 뒤 나는 그에게 일어나 걸어보라고 했다. 의논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는 간단한 요구였으니 그는 아무 생각도 않고 곧바로 행동에 옮겼다. 늘 주의를 기울이며 무엇을 하는지 의식하던 압박감에서
by 산수화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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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영화]
미성숙한 우리를 위하여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SoulMate, 七月與安生) 감독 증국상 | 출연 주동우 마사순 이정빈 등 | 개봉 2017.12.07 | 상영 시간 110분 내가 배우 주동우를 처음 알게 된 영화다. 『칠월과 안생』이라는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배우 주동우와 마사순이 맡은 안생과 칠월의 14년 우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외에
by 이서은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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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해. 네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 뮤지컬 '문스토리'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단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서울의 도심, 유령과도 같은 몰골의 전직 만화가이자 택시 기사인 '이헌', 택시를 몰고 도시를 질주한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치게 되고, 겁에 질린 나머지 자신의 단칸방으로 데리고 온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남자는 깨어나 자신의 이름을 '용'이라 소개하며, 자신은 달에서 왔다고 말한다. '이헌'은 그가 머리를 다쳤다고 생각하고 망연자실한다. 그 순간
by 이중민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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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할말,잇슈(issue)다! 06 - 동물 윤리,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일'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이야기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자식처럼 여기는 사람들 이른바 ‘펫펨족’(애완동물을 의미하는 ‘pet’과 가족을 의미하는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자신의 가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 가구’와 ‘반려인
by 남윤서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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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올해의 생일과 봄을 보내며
세상의 어떤 생일과 봄에 관하여
오월 하면 밝고 선명하고 화창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월은 찬란한 봄의 절정이며 더불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과 같이 누군가를 떠올리거나 축하하는 날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오월이 되면 각종 기념일에 관한 여러 노래들이 자동으로 흥얼거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오월에 대한 이야기 한 가지만
by 고민지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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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가 없는 여성들에게 -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도서]
아랍과 서양, 두가지 시선에서 보는 피카소와 여성에 관하여.
프랑스의 스톡 출판사가 ‘미술관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참신한 기획을 내놓았다. 어떤 것이냐하면 예술가나 작가가 미술관에서 홀로 하룻밤을 보낸 후, 밤새 함께한 작품을 모티브로 하는 에세이를 적어내는 프로젝트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카멜 다우드는 그 시리즈를 함께한 첫 번째 예술인으로서 피카소 미술관에서의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그가 적어낸 에세이, <
by 신지이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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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녀 손에 묻은 피는 무얼 말해주나 - 오페라 '토스카'
인간이 하늘을 바라볼 때
오페라 <토스카>는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인간 생에 놓인 여러 감정을 추적한다. 이 극은 순간순간의 달콤한 행복 뒤에는 처참한 사건만이 따를 뿐이다. 거대한 정치적 상황에 휩쓸린 발단부터, 극은 알맞은 기승전결에 따라 가장 큰 비극을 향해 달려나간다. 이는 모두의 파멸이다. 극에 등장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자의든 타의든 목숨을 잃게 된다. 누군가는
by 신나영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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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은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주는 '무브 투 헤븐' [드라마]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고인의 유품 정리를 하면서 고인의 못다 한 마지막 이야기를 듣고, 고인을 대신하여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낸다.
익숙해질 법도 한 마스크는 여전히 답답하고, 맘 편히 삼삼오오 모여 노는 것도 힘든 이 시기에 각광받는 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드라마, '자극적인 쾌감'을 가진 드라마였다. 사실 이 두 요소는 바늘과 실같은 관계다. 더 큰 사이다를 주기 위해선 더 자극적인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하나의 드라마 회차를 보고 나면 금방 피로해
by 이현지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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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름.
여름과 사랑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여름 냄새가 날 때쯤이면 기분이 묘하다. 여름과 거리를 두고 싶기도 하면서 또 그 독특한 맛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여름을 반기지는 않는데 그 숨 막히게 축축한 공기와 몸이 녹을 것 같은 뜨거운 햇살로 여름을 느끼는 게 싫지도 않다. 좋았다가도 싫고, 싫었다가도 좋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나도 나를 모르니 나를 알 사람이 없
by 김상준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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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영혼 한조각 먹고가세요
자기소개 글에 자기소개가 어려운 이유를 적는 사람
나를 뭉뚱그려 표현해본다면 통통 튀는 사람, 솔직한 사람, 조금은 차가운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몇 개의 단어로는 완벽하게 나를 소개할 수 없다. 뜬금없이 노래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나는 스텔라장의 빌런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누군가에게는 악인 사람이 누군가에겐 선이 된다는 이야기. 사람들은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고 나 또한 그렇다. 날 설명하기가 어려운
by 박소희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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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의 아이의 위로 - 문스토리
세상에 ‘이상한 사람’은 없다
"과거의 달에 아이들이 많이 살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뮤지컬 <문스토리>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달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이 진행되며 펼쳐지는 달의 아이들의 이야기와 작은 무대 위를 가득 채운 연출적인 요소들은 드림아트센터 4관이라는 다소 작은 극장 안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이 뮤지컬의
by 김한나 에디터 2021.05.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