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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 '토스카', 가장 인간다웠기에
오페라 '토스카'를 통해 인간적인 비극을 체현한 여성 캐릭터와 조우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노블아트오페라단은 오페라 <토스카>로 관객들을 만났다. 오페라 <토스카>는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로 총 3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페라 토스카는 표면적으로 비극으로 치닫는 연인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역사적인 배경과 기독교적인 고뇌를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페라는
by 신명길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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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란 신호등, 우리는 사회 초년생 [음악]
싱그러운 청춘을 노래하는 가수 이무진의 <신호등>
나는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다 "빨간색 푸른색 사이에서 자기 자리가 없는데도 꾸역꾸역 나와서 3초동안 빛나고 들어가더라고요. 본인 자리가 없음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빛내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고 저와 닮았다 생각해서 이렇게 자기소개를 적어봤습니다." 2000년생 올해 22살 이무진. 그는 가수의 꿈을 갖고 싱어게인에서 TOP3를 거머쥐고
by 이소희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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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각이 많은 사람들 #4] 불안해도 괜찮아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도서/문학]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기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다양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우선 나의 경우는 이렇다. 가만히 있어도 종종 무언가 자꾸 생각나곤 해서 글로 써내지 않곤 못 배겨낸다.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거리도 늘어나고, 그만큼 불안해진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만큼 세상으로부터 감각하는
by 이채이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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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력을 할 줄만 알았지, 방법은 없었던 나에게 - 노력의 기쁨과 슬픔
“아, 노력이란 걸 이렇게 이해할 수 있구나”
내 일상에는 ‘노력’이란 단어가 없었다. 노력을 안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숨을 쉰다’라는 명제처럼 굳이 떠올리거나 읊을 필요도 없을 만큼 당연한 것이었다는 의미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때 비로소 ‘숨을 쉰다’라는 명제가 또렷이 떠오르듯, 나는 내가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노력’이라는 단어가 고민이 되어 지나치게 덮쳐오는 사람이었다.
by 오예찬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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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개성 없는 개성 사회에 대한 고찰 - 2편 [문화 전반]
개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개성 없는 개성 사회에 대한 고찰 - 1편'에서 이어집니다. 3. 혐오 표현까지 개성으로 포괄하는 ‘한국 개성사회’ 앞선 1편에서는 개성의 개념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과 함께 현대 개성사회의 등장 배경, 또한 몰개성이 정말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지에 대한 고찰을 이어갔다. 하버마스의 사상을 통해 개성은 사회 발전을 증진함을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한
by 오송림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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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그냥 지금 이 순간의 나라는 사람
안 하던 짓을 해보려고요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인터뷰의 주인공은 생일을 맞아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는 박혜설 에디터다. 글을 쓰기 전에 개요를 적지 않으면 첫 문장을 쓰지 못하고, 인터뷰를 할 때는 철저하게 예상 질문지를 짜는 치밀함을 보여주던 그가 이번 인터뷰는 의식의 흐름에 맡겨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놓았다. 인터뷰어이자 인터뷰이인 본인도 이 인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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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의 지금'에 대하여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나다운 내가 되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나의 지금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기도 하지만 나도 나의 현재의 모습을 또 한 번 찾아내고 싶다.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며 지금의 나에게 7개의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지금이 힘들다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날 밝을 때쯤이면 타닥타닥 사람들 발소리가 들려. 이불 속에서 듣는 그 소리가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다. 나만 굴러가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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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극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 매그놀리아 [영화]
끝없는 비극의 굴레
영화 <매그놀리아>는 한 퀴즈쇼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인간사를 다루며 그 행간에 놓인 인간의 비극을 조명한다. 영화는 총 9명의 삶을 집약적으로 다루며 결국 인간이 겪는 비극은 끝없는 굴레임을 보여준다. 영화는 많은 이의 삶을 다룸에도 과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각 인물이 퀴즈쇼를 중심으로 얽혀 있단 것이 밝혀지는 순간을 향한 긴박함은, 단 한시도 화면에 눈
by 신나영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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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저는 고래상어 좋아합니다 [동물]
실제 모습은 아직 본 적도 없으면서 말이죠
누군가 모임 중에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떤 동물을 가장 좋아해요?"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에도 나올 법한 문장이었죠. 질문을 듣자마자 제가 아는 동물들이 머릿속에 가득 떠올랐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이 친구들은 단골로 등장하는 동물들이죠. 토끼, 기린... 낯설지 않은 동물이지만 왠지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애매했습니다
by 정서영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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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뉴욕 지하철에 울린 네 발의 총성, 미디어 재판 [다큐멘터리]
뉴욕 지하철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정당방위인가, 인종차별 범죄인가.
1984년, 뉴욕 지하철 안에서 총성이 울린다. 총상을 입은 것은 흑인 소년 네 명. 뉴욕 경찰은 총을 쏜 범인을 찾으려 하지만, 그는 이미 도주한 이후다. 며칠 후, 한 백인 남성이 자신이 소년들에게 총을 쏜 사람이라고 자백한다. 그의 이름은 ‘버나드 게츠(Bernhard Goetz)’. 무자비한 악인이라는 비판도 잠시, 그는 뉴욕 시민들에게 ‘지하철
by 조혜리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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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법, 아티스트 인사이트
차이를 만들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저 사람은 진짜 타고났네" 흔히 '천재' 소리를 들을 법한 아티스트에게 하는 말이다. 음색이 예쁜 가수들에게도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목소리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니 정말 축복이라면서. 나도 으레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에게 이런 칭찬을 하곤 했는데, 어떤 가수의 인터뷰를 읽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목소리를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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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냄새의 심리학 [도서]
냄새만으로는 부족한 게 맞다. 냄새가 없어도 부족하다.
언젠가 읽었던 책의 구절 중에 ‘역겨움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게 역겨움을 느끼는 것은 그것이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란다. 불에 타는 냄새나 상한 음식 냄새를 맡으면 본능적으로 위협을 감지한다는 문장을 읽으면서 그 책이 떠올랐다. 이질적인 냄새를 맡으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는 일이 잦았던 걸 보면 상당히 신빙성
by 김상준 에디터 2021.05.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