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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출판사 서평> '저게 한 장에 얼마짜린데...' 다섯 개 궁궐의 수십 채 전각 중 단 하나뿐인 청기와 전각의 값을 속으로 계산해보고, 쌀과 콩즙과 들기름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마감했던 궁궐 건물의 고소한 냄새를 상상하는 발칙한 유물 해설가 김서울의 궁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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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있지만 없었던' 노동자의 이름을 부르다 [미술/전시]
≪있지만 없었던≫은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기억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노역으로 동원하였던 전범 기업 미쓰비시는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및 배상이 없을 뿐더러, 2018년에는 징용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위자료 지급을 미뤘다. 2019년 피해자들이 한국 내의 상표권, 특허권을 압류하도록 소송을 내고 매각 명령을 신청했으나 미쓰비시중공업은 자산 압류를 풀어
by 도혜원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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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음악]
Ariana Grande의 Pov
Ariana Grande - Pov 이해해. 추운 밤 시린 뼈를 달래기 위해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쓴 날에도, 끓어오르는 머리와 팽창하는 가슴을 안고 뛰쳐나온 더운 오후에도, 새벽달 아래서 그네를 타던 순간에도. 경애는 늘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내 모습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 애가 택한 그 세 글자가 왜 그리 뜨겁게 느껴지던지. 순식간에 얼음이 녹
by 최미교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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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악어들이 즐기는 책, 구묘진의 소설 [도서/문학]
구묘진의 <악어 노트>와 <몽마르트르 유서>를 소개합니다.
지난 몇 년간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물어오는 질문에는 항상 구묘진의 <악어 노트(鱷魚手記, Notes of a Crocodile)>라고 답해왔다. 그리고 구묘진의 마지막 작품인 <몽마르트르 유서(蒙馬特遺書, Last Words from Montmartre)>가 최근 발간되었다. 구묘진의 글은 무엇이 그렇게 매력적일까. 친구들에게 추천하면서도 어떤 말로 그와
by 신명길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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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뮤지컬로 한국 사회 파헤치기 [도서/문학]
‘한국 뮤지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최민우의 <뮤지컬 사회학>
때는 지금으로부터 딱 7년 전, 내 18번째 생일날이었다. 뮤지컬 <위키드>를 보고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입문하게 된 것은. 2013~2014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위키드> (출처 : 더 뮤지컬) 뮤지컬을 처음 접한 것은 아니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는 가끔 어린이 뮤지컬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중학교에 가서는 학기가 끝나고 대학로 근처로 소
by 강민정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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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스로를 위한 하루의 시간 [문화 전반]
오늘 하루 중 당신을 위한 시간은 몇 시간이었나요
우리는 반복되는 하루 24시간을 꾸준히 살아간다. 그 24시간 동안 우리는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밥을 먹거나 놀기도 하면서, 잠도 자면서 시간을 보낸다. 즉,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그 24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니까 스스로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과연 24시간 중에서 정말로 나를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내 삶을 이
by 황시연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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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러분에게 전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 국립중앙박물관 [미술/전시]
반복되는 일상 속 예술 향유가 나에게 주는 크고 작은 의미
반복되는 일상에 원동력을 주는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매번 새로운 날짜의 일주일이 시작되지만, 루틴은 늘 같다. 눈앞의 현실을 부정하며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지만 막상 화요일이 되고 수요일이 되면 금세 적응해 착실히 눈뜨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다 목요일이 되면 ‘금요일 언제 오냐, 언제 오냐.’ 목 빠지게 기다리다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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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왜 인간은 축하를 하는가 [도서]
인간이 '축하'를 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나는 얼마 전에 N번째 다시 태어나는 날을 맞이했다. 한 해 두 해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더 시간이 빨라짐을 느끼고 있다. 언제 이렇게 또다시 생일이 돌아오는지 놀라울 뿐이다. 아마 달력이 없었다면 정말 평생동안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삶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알게 되었다. 생일날 별다른 큰 일만 일어나지 않아도, 혹은 마음 속
by 신지예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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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 - 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힘
남다른 눈을 뜨게 해준 예술가들의 식견
GGL 리더십 그룹 대표이자 경영평론가,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등에서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정인호는 평소 즐기던 ‘예술’과 ‘경영’ 영역의 융합을 통해 현 경제와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 팬데믹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고정된 형태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예술을 창조해나가며 파괴적 혁신을 끌어내는 아티스트의 인사이트다
by 최수영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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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력의 기쁨과 슬픔
노력 아니, 노오력에 지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어느 날 우연히, 노오력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무척 속상한 기분이 들었다. 매 시작에 앞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다짐하며 매 순간 노력해야지!를 되뇌어왔던 나의 암시가 무의미한 투쟁이었다고 비웃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노오-력, 나의 노력을 향해 더 이상 힘쓰지 말라는 듯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노력할 수밖에 없었기에, 마음껏 노력의 가
by 김규리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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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의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 [도서]
"'척'하지 않는 솔직한 에세이"
<미쓰 홍당무>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의 에세이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소설은 호흡이 길고 감정 소모가 커서 잠들기 전에 읽기 힘들지만, 에세이는 한 꼭지씩 읽고 덮기에 딱 좋다.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에세이를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런저런 생각들에 머릿속이 시끄럽다가도, 한 사람의 말투가 듬뿍 묻은 정제된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내 말투로
by 조예음 에디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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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행지가 떠오르는 노래 [음악]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순간의 기억
음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해서, 멜로디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우리를 어떤 시공간으로 데려다준다. 봄이 되면 이 계절에 푹 빠져서 들었던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 것만 같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난다. 알바를 하던 곳에서 반복해서 흘러나왔던 음악은 제목도 가수도 모르면서 멜로디와 가사는 반사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사실을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