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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기. [음악]
자신이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그것이 모두가 반기는 돌아옴이라면.
자신이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그것이 모두가 반기는 돌아옴이라면. 엘라 피츠제럴드에게 베를린이 바로 그런 자리다. 1960년 라이브 앨범 [Ella in Berlin: Mack the Knife]로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수록곡 ‘Mack the Knife’로 그래미 2관왕을 휩쓴, 그런 음악이 나온 장소가 어찌 각별
by 조원용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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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학생과 선생 그 어디쯤, 어느 봄날의 교생실습 [사람]
학교 현장에서 보낸 처음이자 마지막 한 달에 대한 가감 없고 솔직한 소회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간 모교로 교육실습을 다녀왔다. 사범대, 또는 교직 이수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교육실습은 누군가에겐 큰 부담으로, 반대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교사의 꿈을 꾸고 있지는 않지만, 나의 경우 실습을 항상 후자의 그것으로 생각해왔었는데, 실제로 경
by 강민정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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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그림 - 어둠이 내게 가르쳐준 것 [도서]
당신도 후덥지근한 여름의 열기, 어둠에 휩싸인 미술관, 경비원들의 끈질긴 주시에도 불구하고 엘 그레코의 작품이 가득한 곳에 가만히 누워 어린 도메니코스를 추억하는 레오노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는가?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미술관에서 진득하게 있어 보고 싶다." 아마 미술관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본 생각일 것이다. 나 또한 '아 사람이 좀 더 적었더라면 더 편안하게 작품 하나하나 뜯어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한두 번 해본 게 아니기에 '미술관에서 하룻밤'이라는 주제는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재미있는 점은 내가 생각한 미
by 유소은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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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여름, 맘마미아! [영화]
그리스의 그 섬은 내게 여름이었다
어느덧 여름의 초입이다. 이상기후 탓에 기온은 오전과 오후 할 것 없이 널을 뛰는 데다가 첫 번째 장마 한가운데에 놓여 있지만, 여름이 코앞까지 닥쳐왔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곧 우리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여름을 싫어한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여름은 꽤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지난 여름에는 한 번
by 황시연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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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위로
당신의 어깨 위가 가볍기를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어깨 위에 무거운 짐이 가득하신가요?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를 읽고 그 짐 모두 내려놓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 * *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로 부드럽게 일기를.. 위대한 신이 그 집에 들어가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기를.. 그대의 모카신 신발이 눈 위에 여기저기 행복한 흔적 남기기를.. 그리고 그대 어깨 위로 늘
by 김한나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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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엑스 마키나 - "인간들이여, AI 로봇이 두려운가." [영화]
영화 <엑스 마키나>가 던지는 '인간성'의 유일한 지위에 대한 도발
영화 <엑스 마키나>는 프로그래머 칼렙이 천재 AI 기술자인 네이든의 비밀 거처에 특별히 방문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초반 네이든은 튜링테스트를 아느냐고 질문하고 영화는 그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을 위해 설명해주듯 튜링테스트에 대해 설명한다. 튜링테스트는 기능주의적으로 인간과 컴퓨터가 동일하거나 동등한 수준인지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
by 신명길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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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양극단의 문화가 예술을 바라보는 법 -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도서]
양극단의 사람, 문화 혹은 종교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
이 책을 읽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유독 여성과 단단한 연결고리가 있는 피카소가 여성을 ‘삼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여성을 삼킨 피카소를 아랍인의 관점으로 해석한 책이라는 점이었다. 사실 인간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에 아주 많은 궁금증을 가진다. 외계인과 UFO에 대한 이야기가 늘 뜨거운 이슈인 것처럼 말이다. 같은 맥락으로
by 유소은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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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기록되지 않은 목소리를 듣다 - 여성, 귀신이 되다
우리의 옛이야기 속 여성 귀신들
해마다 새로운 공포영화가 만들어지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괴담은 여기저기로 퍼진다. 나 역시 괴담을 좋아해서 종종 일부러 찾아보곤 한다. 괴담의 매력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오직 사람들에 반응에 의해 생명력을 이어간다는 데 있다. 그래서 한 사회에서 유행하는 괴담에는 늘 그 사회의 단면이 담겨 있고,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 있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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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느 대학생 인턴의 '일'기 [사람]
90일차 인턴의 '일'에 대한 단상
오늘도 출근과 퇴근을 했다 오늘도 일을 하고 왔다. ‘일’이라고 하니 사회에 지대하게 이바지하는 치열하고 생산적인 활동 같은데, 그렇게 보니 내가 한 게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오늘도 출근 시간에 출근을 했다가, 퇴근 시간에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올해 3월 2일에 인턴 생활을 시작했으니 이제 90일 정도가 되어 간다. 이름을 밝히며 쓰는
by 조예음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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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것 [문화 전반]
팬이 된다는 것
누군가를 열렬히 응원하고, 그 누군가가 항상 잘되길 바라는 사람들을 우리는 팬이라고 부른다. 팬은 연예인에게도, 스포츠스타에게도 있는 존재들이고 항상 팬의 존재를 그들은 감사히 여긴다. 누군가를 그토록 응원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왜 우리는 누군가의 팬이 되면서 그들의 행복을 기원할까? 나는 오늘 나의 경험과 함께 누군가를 응원하는 팬이 된다는
by 여민주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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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랍인의 눈으로 바라 본 피카소 -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서양과 아랍,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라는 매우 상반된 두 세계를 피카소라는 화가를 통해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피카소 14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서인지 피카소에 대한 콘텐츠들이 유독 눈에 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띈 콘텐츠는 바로 이번 문화초대다. 이번 문화초대를 통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피카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마주했다. 바로 '아랍인'이 바라본 피카소다. 피카소는 여성편력이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피카소의 공식적인 여인으로 밝
by 김태희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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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계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문화 전반]
우리는 스마트폰과 함께 더 스마트해지고 있을까
"띵동! 띵동! 띵동!"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들어 올리고(사실 반쯤은 감은 체로) 눈을 뜨자마자 하는 일은 스마트폰 확인이다. 지난밤 사이 알림이 많이도 와 있다. 친구의 카톡 메시지부터 커머스 어플의 푸시 알림, 오늘의 일정 알림과 어서 모닝 루틴을 실행하라는 알림까지. 그야말로 미친듯한 알림의 연속. 한편,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인공지능 스피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