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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Run) 시라노 드 베르쥬락 [안똔체홉극장]
사랑을 찾아 전쟁터에 나타난 여인으로 인해 모든 운명은 뒤바뀌었다.
시라노 드 베르쥬락 - 프랑스 낭만희극 - 사랑을 찾아 전쟁터에 나타난 여인으로 인해 모든 운명은 뒤바뀌었다. <시놉시스> 낭만이 넘치던 17세기 말 프랑스 파리. 당대 최고의 검객이자 시인인 시라노는 불의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성격으로 어딜 가나 좌충우돌, 불협화음을 만든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 온 그의 이상형 록산 앞에서는 자신의 외모가 너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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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눈물에 대한 고찰 [문화 전반]
어른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어릴 적 나는 울보였다. 혼나서 울고, 주사 맞기 무서워서 울고, 오빠와 싸우다 울고. 무슨 울 일이 그리도 많은지 툭하면 울었다. 참아보려 애써도 속으로 내가 당한 일을 짚어보다 억울하다는 판단이 서면 무조건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울보인 주제에 자존심은 세서 남 앞에서 우는 게 너무나도 싫었다. 울면 괜히 지는 것 같았고, 내가 하는 말들이 떼쓰는 것
by 고연주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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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관과 죽음관의 변화는 서로 꼬리를 물고 - 죽음의 춤
누구나 삶을 돌아볼 시간 없이 죽을 수 있다.
죽음의 춤 혹은 죽음의 무도. 몇백 명의 사람들이 집단 광기에 사로잡혀 죽을 때까지 춤을 췄다고 하는, ‘당스 마카브르(Dans Macabre)’. 어떻게 그 일이 일어났는지, 사람들은 왜 춤을 췄는지 아직도 제대로 밝혀진 건 없다. 단지 페스트가 휩쓴 유럽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만이 알려져 있다. 제목이 이렇다 보니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지만 도
by 신성은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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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살아남기] 첫 번째 – No Day, But Today
하나님, 나에게 주어진 삶은 벌인가요.
속이 아프다. 기분도 이상하다. 자주 짜증과 화가 난다. 기억력도 좋지 않아서 종종 깜빡한다.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유별나게 신경을 쓰고 걱정한다. 이런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 다른 사람과의 만남도 피하게 된다. 옛날부터 엄마는 나에게 진료를 받아보라고 말했다. 그건 정말 어이없고 웃긴 농담처럼 들렸다. 엄마는 타인을 관찰하듯 나를 바라보았고 그러
by 이남기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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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본 고딩한테 빠진 썰 [만화]
나처럼 <빠졌어, 너에게>에 빠져버린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함께 끄덕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울 것이다.
정말 죄송하게도, 아트인사이트에 이번 글을 유독 늦게 기고하게 되었다. 나는 최근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일본 만화 <빠졌어, 너에게>에 대해 쓸 예정이었다. 처음엔 그저 ‘좋다’ 정도의 마음으로 리뷰를 쓸 생각이었으나, 왜인지 글이 잘 써지지 않았다. 글을 어떻게든 써보려고 끙끙 앓는 동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인 ‘하야시’와 ‘니카이도’에 대한 나의 마음
by 최혜민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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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Re: 그리움과 시작, '비긴어게인' [드라마/예능]
그들의 버스킹이 주는 종착지는 ‘그리움’이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뒤바뀐 지도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뒤집힌 일상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낯설기만 했던 변화들이 이제는 당연하리만큼 익숙해져 버렸다. 드문드문 떨어진 채로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만 하는 사람들, 서로의 생김새조차 완벽히 알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마스크, 작은 화면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연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이런 일
by 지은정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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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흥미로운 역사 뮤지컬의 미래를 기대하며 - 뮤지컬 '창업'
역사뮤지컬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흥미로운 역사적 인물이 주인공인 뮤지컬은 매력적이다. 한 문명의 운명을 뒤흔드는 역사 자체가 아주 잘 짜인 시나리오와 같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뮤지컬 Hamilton이 있다. Hamilton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미국 헌법의 제정에 공헌하고 공언 연방주의자로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
by 손진주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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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과 이별을 앞에 둔 그녀는, 모든 게 끝난 후 그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사랑하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다. 포스터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서정적인 느낌, 그리고 높은 유명세 때문에 틀림없이 남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같은 일본의 유명한 로
by 최예리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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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또한 그들을 위한 해피엔딩이라 생각되는 영화, 결혼 이야기 [영화]
꼭 다시 합쳐야만 해피엔딩인걸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된 후로는 누구보다 서로가 서로를 제일 잘 알고 있다 생각하기에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지탱해 주고 극복해나가자 말한다. 그렇게 평범하면서도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자신들에게 ‘이혼'은 굉장히 먼 단어라 생각한다. 요즘은 많은 이들이 이혼을 결심한다 해도 그 경우의 수를 나에게서는 빼놓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은 여태 남이었던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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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족이란 [사람]
나에게 가족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릴만큼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모두 5월에 몰려 있다. 바로 어제 어린이날이 지났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어버이날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5월을 맞아 나는 오늘 나의 가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 나에게 있어서 가족은 정말 소중한 존재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다들 자신의
by 여민주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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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긴 복도를 지나서, 유폐된 진실을 찾아 [전시]
떠나지 못하는 기억들을 기록하다.
숨겨진 전시장을 찾아보세요 정여름 작가의 개인전을 보기 위해 합정지구를 찾았다. 어디가 입구인지도 찾지 못한 채 5분 동안 입구 주변에서 서성이다가 지하 사무실 문 뒤쪽에 전시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텅 빈 사무실에 들어서자, 낡은 서랍장 위에 전시 방명록이 있었고, 문 쪽 커튼을 치우고서야 전시 공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러한 전시장은 난생
by 심은혜 에디터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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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 마르첼로 바렌기 전 [전시]
"아무리 재미없는 물체라도 그만의 정점은 있다"
구독자 약 250만 명을 보유한 유투버이자, 하이퍼리얼리즘 아티스트 마르첼로 바렌기가 그의 월드투어 전시 < IT’S LIFE >의 시작을 지난 4월, 한국에서 열었다. 하이퍼 리얼리즘 (극사실주의) : 주관을 극도로 배제하고 사진처럼 극명한 사실주의적 화면 구성을 추구하는 예술양식 전시관에 입장하자, 그림인지 사진인지 헷갈릴 정도로 사진 같은 그림들이
by 신지이 에디터 2021.05.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