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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이남기? 이남기!
물음표로 시작되어 느낌표로 남는 사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고 처음으로 든 생각은 “당연하죠!”였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저돌적일 줄이야. 그렇다. 후회하는 중이다. 나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나조차도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힘든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을까. 모든 면에서
by 이남기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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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밀기] 새장
12.15~12.30의 그림
달이 뜨는 마을 달이 뜨는 마을에서는 여우가 마중을 나와요. 2020.12.18 사냥 아직 사냥에 서투른 아기여우 2020.12.19 코찔찔 패밀리 나는 낮잠 좀 잘게, 너는 책 읽어. 훌쩍.. 2020.12.26 눈 오는 날 너도 붕어빵 좋아해? 2020.12.22 무인도 종이배를 타고 도착한 그곳 2020.12.15 종이비행기 다녀오겠습니다! 2020
by 박예림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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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통하고 싶어요 -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런데 그 간단한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소통 (疏通)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가족, 친구,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등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말 다양한 관계들이 얽혀있다. 그 관계가 지속되기 위해선 서로간의 소통이 필요하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런데 그 간단한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수정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그녀는 타인과 말하는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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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영화]
One day at a time, one day at a time.
삶을 지탱하던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춘다. 그래서 죽음이란 언제나 죽은 자보다 남겨진 자들에게 더 가혹하다. 하지만 해와 달이 뜨고, 또 지듯 시간은 예외 없이 우리를 관통한다. 영화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의 두 주인공 역시 큰 상실을 감당해야 한다. ‘오드리’는 ‘브라이언’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나
by 이고은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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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노트 Sigak] 6. 코로나가 불러온 화면 너머 보이지 않는 관람객
2020년 팬데믹 속 문화예술 생활 기록
눈 깜빡하니 이제 다 끝났다고 선언하는 듯한 2020년이다.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날이 없던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제한을 마주해야 했던 해였다. 특히 한 공간에 모여 상호작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조건이었던 미술계에 가해진 제한은 순식간에 많은 것을 멈추게 했다. 줄지어 휴관하는 미술관, 취소되거나 연기된 아트 페어와 비엔날레, 그저 더
by 오예찬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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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에 먹혀버릴 때, 체념 증후군의 기록 [사람]
체념 증후군에 빠진 아이들
유난히 기운이 나지 않는 날이 있다. 할 일은 태산이지만 침대에서 일어나지를 못한다. 좋아하는 취미조차 귀찮다. 이 상태가 영영 지속될 것만 같다. 앞으로 나의 인생이 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 순간 삶의 의미를 잃고 영원토록 천천히 침잠되며 죽음을 맞이하는 억겁의 시간을 떠올린다. 이 의미 없는 모든 것들에 이제껏 내 시간과 정
by 김유라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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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욕망, 상처, 결여, 사랑의 기록 - 빅피쉬 [영화]
“난 평생 목이 말랐다. 왜 그랬는지는 모른다.”
다니엘 윌러스의 『큰 물고기』를 원작으로 하는 팀 버튼 감독의 행복한 판타지. 아름다운 가족 영화. 믿을수록 행복해지는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영화 『빅피쉬』를 설명할 때 붙이는 말이다. 그렇다. 『빅피쉬』는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말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속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욕망의 이야기, 상처의 이야기, 결여
by 이봄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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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이러스 재난 앞에 누군가를 시를 적었다. –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이것 또한 전부가 될 수 없고 언젠가 지나간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모두가 ‘스테이’하는 삶을 당분간 지속해야한다. 이 지구에서 나를 위해 서로를 위해.
벌써 1년이 지났다. 계절은 어김없이 변하고 변함에 따라 자연스레 옷의 두께와 길이도 달라졌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만큼은 그대로였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린다. 잠잠해질 기미를 보였던 여름과는 달리 추울수록 바이러스 전파력은 눈치 없이 강해진다.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지금의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지 않을까싶다. 현재도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by 정윤지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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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도 몰랐던 편견과 마주하다 -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정신질환자의 입원치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장애인’, ‘정신병자’가 상대방을 비하하기 위한 욕설로 쓰이고,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선을 긋고 편을 가르고,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폐를 끼치거나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을 견디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 세상에서 우리는 흡사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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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우수한 예술을 만날 준비가 되었을까 [문화 전반]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을 둘러싼 씁쓸한 이야기
지난 4월, 백희나 작가는 동화 <구름빵>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만큼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 최초 수상이라는 결과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와 함께 출판사와의 불공정 계약 사실이 드러났고 국내 문학계의 잘못된 관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대외적으로 문화예술계에 큰
by 고지희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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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OSMU 전성시대 - 웹툰, 웹소설 [문화 전반]
좋은 콘텐츠만이 살아남는다!
One Source Multi Use (OSMU)는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장난감, 출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소설 해리포터를 영화 해리포터로 만들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해리포터 테마를 설치하고 해리포터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인 OSMU 사례다.
by 오지윤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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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머물러야(Stay)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지구에서 스테이(Stay)!
부디 모두가 안전히 “Stay”하길 기도하며.
한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바닷가에 시체 한구가 떠밀려 내려올 때 파리 떼가 그 위로 몰려든다. 시인의 자리가 바로 그곳이다.“ 그만큼 세상에 떠밀려온 ‘시체’를 가장 먼저, 그리고 깊게 바라보는 것이 바로 시인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우리의 사회, 문화, 경제, 그리고 모든 일상을 바꾸어 놓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지구에서 스테
by 백유진 에디터 2020.12.3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