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SS] 피아니스트의 탄생, '프란츠 리스트'
"프란츠 리스트는 19세기 음악의 위대한 영혼이다!"
<프란츠 리스트-피아니스트의 탄생> 지은이 우라히사 도시히코 옮긴이 김소영 도서 사양 128×188mm | 무선 | 292쪽 | 14,000원 ISBN 978-89-315-8951-103670 예술은 언제나 선언적이다. 하나의 예술적 사건은 새로운 예술 개념의 등장을 알린다. 현상이 먼저 존재하고 난 뒤에 사후적으로 사조나 흐름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런
by 이다선 에디터 2020.07.21
-
[우당탕탕 캔바쓰] 누나는 방구쟁이
누나는 틈만나면 방구를 선물합니다.
누나는 방구쟁이입니다. 어느덧 장성하여 출가한 누나가 집에 올 때면 방구를 한아름 가져와서 아낌없이 나눠주곤 합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이런 걸까요. 누나가 올 때면 집안이 그윽해집니다. 노스텔지아.
by 김찬식 에디터 2020.07.21
-
[Opinion] 동양의 나폴리 속으로, 통영 [여행]
이번 여름 통영의 문화와 예술의 르네상스를 맛보러 떠나보자. 당신에게 색다른 통영 여행을 선사한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영향으로 이번 여름에는 해외로 휴가를 가는 것이 어려울 전망이다. 여행을 떠날 채비를 했던 여행객들은 국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여행의 사정도 녹록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위를 피해 바닷가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중 전파를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by 김진 에디터 2020.07.21
-
[Opinion] 삶을 뒤흔든 사랑의 순간 [영화]
나혼자산다 '유아인'편에서 그가 감상 한 영화 '아이 엠 러브'가 궁금하셨나요? 밀회의 이선재를 연기한 배우라면 '아이 엠 러브'를 애정한다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밀회와 아이 엠 러브, 두 작품의 상관관계를 풀어보았습니다.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유아인이 출현했다. 방송에서 그가 하루를 마무리할 때 본 영화가 있다. 유아인이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라고 소개한, 나 또한 인생영화로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아이 엠 러브>다. 그는 마지막 장면을 여러 번, 0.5배 속으로 돌려보며 그 찰나의 순간이 주는 느낌에 집중했다. 모든 걸 버리기로 결심한 틸다 스위튼이 활짝 열린
by 송민형 에디터 2020.07.21
-
[Opinion] 인간이 '맛있는 고기'로 태어난다면? [도서]
맛있는 고기(동물)와 힘쓰는 고기(인간)에 대한 묘사를 담은 생생 에세이
바로 눈앞에서 닭, 돼지, 개의 삶을 만나다, 생생한 '르포 에세이' 알고 있기는 했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닭들이, 돼지들이, 소들이 얼마나 괴로운 삶을 살다가 괴로운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알고 있기는 했다. 그러나 책은 '대충 아는 것'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 작가의 직접적인 체험이 버무려진 르포 (신문, 방송, 잡지 등에서, 현지로부터의 보고 기사(
by 이강현 에디터 2020.07.21
-
[Opinion] DAW의 발전, 나아가야 할 방향 [음악]
DAW 등 작곡 프로그램의 기술적 발전은 창작자의 예술적 아이디어와 감정을 더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써, 창작자와 감상자 간의 예술적인 소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DAW(Digital Audio Workstation)의 발전으로 요즘은 원하는 곳 어디서든 음악 녹음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DAW란, 디지털 오디오의 녹음, 편집, 재생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쉽게 설명하면 MIDI를 활용한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이다. 많은 DAW 프로그램 중에서도, 나는 애플 사의 ‘로직 프로 (Logic P
by 이호준 에디터 2020.07.21
-
[Opinion] 영화와 시, 흐름의 말들 [도서]
“아름다움과 분석적인 것은 반대 항이 아니다.”
정지돈 [영화와 시], 2020, 시간의 흐름 우선 ‘말들의 흐름’이라는 시리즈가 신선한 인상을 준다. 두 낱말을 제시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면 다음 작가가 앞서 제시된 낱말의 두 번째 것에 이어 끝말잇기 하듯 주제를 연결해 나가는 것이다. 정지돈 작가는 금정연 서평가의 『담배와 영화』에 이어 『영화와 시』로 이야기를 꾸렸다. (둘은 독자와의 대화나 강연
by 조원용 에디터 2020.07.21
-
[Review] 숨어있던 무의식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인간의 무의식, 저 어딘가로 초대합니다
* “인간의 무의식, 저 어딘가로 초대합니다.”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_한가람미술관 [Review] 숨어있던 무의식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예술관 형성부터 작품세계,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퍼핏 인형들과 도미토리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가 한가람미술관에
by 오예찬 에디터 2020.07.21
-
[Opinion] 의미없음의 의미 [도서]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의미없는
그냥 고도를 계속 기다려. 그러다 끝나더라고. '고도를 기다리며' (이하 '고도')를 읽어야지, 하고 다짐한 건 무려 3년 전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선생님의 한줄평이 참 뇌리에 깊게 박혔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라는 거야? 내내 '고도는 언제 오지?'만 반복하다가 끝난다고?” 어떻게 사람 찾는 질문 하나로 책의 분량이 채워질 수가 있다는 것인지.
by 이규원 에디터 2020.07.21
-
[안녕, 눈사람] 긴 밤의 끝, 내일은 반드시 온다.
지금 해가 뜨지 않는다고 내일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안녕, 나의 우울 처음 나의 우울을 마주한 건 중학교 3학년, 약 7년 전이었다. 아팠던 건 그 전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웃는 게 어색했고, 즐거운 게 힘들었다. 세상은 너무 두려운데 사람들은 내게 희망을 강요했다. 무사할 수 없는 것 투성이였다. 학업도 인간관계도 지쳤고, 더는 나빠질 게 없다고 믿었다. 그래서 오히려 괜찮았다. 모든 건 원래 그랬으니
by 최은희 에디터 2020.07.21
-
[Review] 레몬과 라임 같은 인생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도서]
내 삶에 스쳐 간 사람에게서 레몬과 라임의 맛이 느껴진다.
내 삶에 스쳐 간 사람에게서 레몬과 라임의 맛이 느껴진다.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 라임>은 레몬과 라임이 주 소재가 되어 서술자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짧지만 강렬하고 차분해지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지기도 한 책이다. 책이 배송 오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책 표지 덕분에 더 빨리 책을 읽기 시작했다. 택배포장을 뜯자마자 든 생각은 '표
by 이수진 에디터 2020.07.21
-
[Review] 기묘하고 불편한, 그래서 환상적인 그 조용한 공간으로의 초대 - 전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전시장은 마치 큰 도미토리움 같고 그안의 세계는 작은 행성이다.
예상을 깨고 침범해 들어오는 전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시를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어딘가 불편하고 난잡하다. 그런데 그것이 새롭고 기묘하지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준다. 그것은 처음 전시를 시작하는 지점에 붙어있던 오디오 클립의 QR 코드로부터 시작되었다. 일반적인 도슨트 오디오와 도미토리움의 ‘집사’가 이 공간을 소개해준다는 형식
by 박다온 에디터 2020.07.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