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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렵지 않은 예술로의 한 걸음 -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현대인을 위한 예술로 탈바꿈하다.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 1. 문화의 축이 위치한 장소 “문화 쇠락에 대한 T.S.엘리엇의 반자유주의적 견해는 요점을 벗어났다. 산업화는 되돌릴 수 없다. 산업화는 노동과 여가를 분리시키며 여가를 평가절하 했지만 그러한 경향은 사회주의로 간다고 해도 극복할 수 없다. 이제는 모두가 효율적인 노동의 과업을 지게 된 이상, 문화의 무게중심을 노동의
by 이소현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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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것이 온당한지 - 미스 플라이트 [도서]
<미스 플라이트>는 책임에 대해 다룬다.
고성이 오가는 광경을 외면한 적 있다. ‘오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발화자의 일방적 폭언을 다른 한 쪽이 겁에 질려 수신하는 모양이었다. 폭언의 수위가 격렬해져 나는 자리를 떴다. 내게 피해가 오는 게 싫었다. 그 때 그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내 몫의 책임이 분담될 것 같았다. 이곳은 나와 무관한 장소고, 저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게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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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정하게 포착된 시세계 – 문보영 "배틀그라운드" [도서]
한국현대시의 흐름 속에서
문보영 시인의 따끈따끈한 신간 『배틀그라운드』는 FPS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배경으로 하는 시집이다. 문보영 시인은 시집 『책기둥』으로 2017년 제 36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신인이다. 사실 김수영문학상이라고 하면 일류 시인을 배출하는 정통적인 루트로 유명하다. 1981년부터 민음사에서 운영되어온 김수영문학상은 2006년부터 운영방식을 바꾸어 신인 시인들만
by 한승빈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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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지털 시대에 선택한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매력 [문화 전반]
필름 카메라는 나에게 좋은 취미이자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하는 또 하나의 눈이다.
필름 카메라를 든 내 모습 새로운 것을 쫓으면서도, 옛것을 탐미하는 현대인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옛 시대의 문물들이 꽤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중 우리가 손쉽고 가볍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필름 카메라가 아닐까. 사진은 많은 이들의 취미가 되었다. 나 역시 카메라에 전문 지식은 없지만 필름 카메라를 자주 들곤 했다. 가지고 있는 아이폰의 화질이
by 장경림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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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20] 전쟁의 목격자
인천상륙작전을 함께했던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 강철 심장을 가진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전쟁의 목격자 - 한국전쟁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전기 - <문화초대 일자> 전쟁의 목격자 2019.10.01-03 화-목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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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느냐 존재하느냐, 그 고뇌에 대한 짧은 사견 [사람]
일상의 고뇌에 대해 막연히 그리고 조금 가볍게 적어 봅니다.
우연히 다시 마주한, 나의 웃음 포인트 퇴근 후, 언제나 그랬듯이 침대에 누워 유투브를 보고 있었다. 이 영상 저 영상 마음 가는 데로 멍하니 보고 있는데 십 년도 더 지난 무한도전 영상이 추천 목록에 떠 있었다. 인기가 많았지만 오래되어 찾기 힘든 예능 및 드라마를 방송국에서 자신들 유투브 계정에 올리는 게 요즘 추세라더니, 하면서 화면을 무심히 터치하
by 강지예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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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어의 단절 - 킬롤로지
<킬롤로지>는 언어와 소통에 대해 다룬다.
액션과 리액션의 연속으로 소통이 이뤄진다. 소통 수단 중 하나가 언어다. 나는 언어를 통해 ‘너’를 이해한다. 네 마음과 행동 같은 것들 모두 언어를 통해 설명된다. 네가 나를 이해하는 방식 역시 마찬가지일 거다. 나는 내가 느끼는 바와 일치하는 단어를 골라 문장을 만들어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그렇게 대화한다. 대화하여 너를 규정하거나 또 다른 대화를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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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마냥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당신을 위해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19.10.05 ~ 2019.11.10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靑春(청춘). 푸른 봄이라는 뜻이다. 오늘 날의 청춘은 과연 푸른 봄인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취준을 하고 있다. 새내기 때는 안쓰럽다고 생각했던 쌩얼에 추리닝 입고 혼밥하는 선배가 바로 내가 되었다. 내가 감히 안쓰럽게 여겼던 그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당신들은 다들 원하는 바를 이루셨는지. 미디어는 온갖 자료와 통계를 가져와 앞다퉈 청춘들의 고통을
by 박민재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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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삶이 찬란하지는 않지만, 괜찮아.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다, 괜찮다 싶은 순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남들에게 친절해야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전쟁을 하는 중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 최근 들은 글귀 중에 가장 와 닿는 말이었다.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친구 때문에, 가족 때문에, 연인 때문에, 미래 때문에, 가끔은 나 자신 때문에 세상은 전쟁터고 각자 자신의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찬란하게 빛나는 내 인생,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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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늦었지만, 가을 휴가 [사람]
늦은 휴가,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떠난 "호캉스"
한여름, 바쁜 일정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 어쩌다 짬이 생겨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동생과 1박 2일로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사실 제주 김녕 바다로 가서 해수욕을 즐기고 싶었지만, 이젠 여름이 정말 끝났는지, 저녁엔 제법 쌀쌀해졌고, 무엇보다도 여분의 짐 없이 홀가분하게 동생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쉬고 싶었다. 가을에
by 정선희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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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명상,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허락하는 시간 [사람]
Let it go, Let it be
이번 학기, ‘명상과 수행’이라는 특별한 대학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이 강의를 ‘특별하다’고 칭하는 이유는, 매 수업 명상 음악을 들으며 20분 동안 명상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 강의계획서에 ‘매 수업 명상 체험’이라는 항목을 봤을 때는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첫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 한 번도 의도
by 김태주 에디터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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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폭력의 근절은 회복으로부터 - 킬롤로지 [연극]
연극 <킬롤로지>의 폭력 사건을 엿보았다. 정말 필요한 것은, 회복이다.
폭력은 악순환이다. 더는 시작도, 끝도 없다. 개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일은 쉽지만, 가해자에게 벌을 내린다고 해서 사회에 만연한 폭력을 없앨 수는 없다. 폭력의 형태는 다양하며, 그 정도와 원인도 가지각색이다. 뉴스도 여론도 사건이 발생하면 그 "이유"를 찾고 그에 분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지금까지의 폭력 사건들을 떠올려 봤을 때, 그 이유가
by 최은희 에디터 2019.09.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