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SS] 그리고 두개골이 있었다 - 피부밑 두개골 [도서]
<피부밑 두개골>은 범람하는 범죄 소설의 홍수에서 고고하게 전통 추리 소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작품이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둘 중에 하나였다. 사랑, 아니면 돈. 따라서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았고, 경찰은 가장 먼저 피해자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와 살해 동기를 살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범죄 현장의 증거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들 사이의 사소한 불일치를 발견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추리 소설 또한
by 김나경 에디터 2019.09.18
-
[Review] 개인의 비극이 사회적 폭력을 낳다. 연극 킬롤로지
사랑, 인정, 지지가 부족한 사회의 단면을 담다.
킬롤로지. 다소 무거운 연극을 보았다. 세 남자의 독백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모두 뭔가 잔뜩 날이 서있다. 시니컬한 표정으로 독백을 이어나간다. 그들은 각기 나름의 상처가 있는 인물들이었다. 자신의 삶을 담담히 설명하다가 어느 순간 감정이 치닫는다. 무대는 갑자기 조명이 바뀌고 절정의 소리를 더하며 분노하는 감정을 전체로 이끌어낸다. 그리고 암전
by 최수진 에디터 2019.09.18
-
(~09.29) 아빠 안영호 죽이기 [연극, 삼일로 창고극장]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세계를 부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아빠 안영호 죽이기 - 프로젝트 고도 작품 -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세계를 부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시놉시스> <아빠 안영호 죽이기>는 3명의 가출 청소년과 그들에게 아빠로 불리던 사내의 이야기다. 대안 가족을 꿈꾸며 가출팸에 합류했던 3명의 청소년들은 가출 팸 생활 중에 안영호를 살인하기에 이른다. 극은 아이들이 살인을 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
[Preview] 오페라와 친해지기 대작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오페라와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이번만은 다를까?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 친해지기 대작전을 펼쳐본다.
오페라. 한국에서 익숙한 장르는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오페라를 4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고전 음악의 총 집합체라고 하지만, 언어의 장벽 등 때문에 매력을 알아보기 힘든 장르다. 나 역시도 끊임없이 친해지기 위해 다가갔지만, 항상 실패했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 숙제를 위해 오페라 갈라쇼를 관람했는데, 이탈리아어인 줄 알았던 노래가 잘 들어보니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18
-
[Opinion] 긴 슬럼프 속에서 듣는 노래 [음악]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그럴 때가 있다.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모든 것이 총체적으로 갑갑할 때. 내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좋은 것이란 하늘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질때.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은 그걸 겨우 쳐다보는 것 뿐일 때. 이럴 때일 수록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둬야 한다. 이럴 때일 수록 스스로를 아껴주어야 한다. Max Richter : Dream 3 음악
by 성채윤 에디터 2019.09.18
-
[Vol.519] 오페라 이중섭
서울의 10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2019 SEOUL OPERA FESTIVAL - <문화초대 일자> 오페라 <이중섭> 2019.10.11 금요일, 오후 7시 반 2019.10.12 토요일, 오후 7시 반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l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
[프리뷰 URL 취합] 네가 서성일때
단순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삶의, 살아감의, 사람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극
2019 서로단막극장 - One Act Play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
[리뷰 URL 취합] 인디애니페스트2019
독립애니메이션을 보다.
인디애니페스트2019 - Indie-AniFest 2019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
[리뷰 URL 취합] 혼마라비해?
여긴 누구, 나는 어디? 한국과 일본. 한국인과 조선인.
혼마라비해? - 극단 실한의 2019 두 번째 프로젝트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
[Preview] 청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봐요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혀 극장에 들어서게 되었다. 높은 평점을 기록했던 이 웹툰을 연극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설렌다. 평면의 사각형 그림이었던 그들이 실제로 살아나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
by 이수진 에디터 2019.09.18
-
[Opinion] 추석을 혼자 보내는 법 [사람]
가끔은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가 어떤 사람일지는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이해는 때론 기만처럼 느껴진다. 그러니까 그냥 쳐다보는 것이다. 내가 발견되지는 않아도 된다.
추석을 혼자 보내는 법 서울에서 자취를 한 지 5년이 흘렀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되면 나는 집에서 혼자 연휴를 보내게 된다. 일 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있는 아빠와 본가에 있는 엄마, 그리고 곧 군대에 간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 집 밖을 나서는 동생이 있다. 명절을 맞을 때면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 안부를 묻는 일이 흔하다. 전화를
by 이정문 에디터 2019.09.18
-
[인디View] 지금 이 순간 추천하는 오추프로젝트의 음악 Part 1
성장과 극복의 아이콘, 기타리스트 기수의 이야기
성장과 극복의 아이콘, 기타리스트 기수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보랏빛 조명이 가득한 무대에 두 남자가 올라왔다. 객석의 팬들은 두 사람이 입은 옷과 같은 초록색 옷들이 가득했다. 일부러 유도하지 않아도 팬들은 노래의 후렴 부분들 같이 불렀다.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노래들이 들렸고 어느새 나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공연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