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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진을 타고 떠나는 몽상 여행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에릭 요한슨 사진전> 에릭 요한슨은 그 몽상을 타고 날아갈 비행기를 제공해준 것이다.
예쁜 하늘은 미세 먼지로 뒤덮이고, 시 한 편을 논하기엔 재밌는 게 넘쳐나는 세상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미디어 앞에 우리는 느리게 사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상상들. 그 상상을 펼쳐 놓을 공간도, 시간도, 방법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고 느껴진다. 미디어의 발달로 개인의 주장을 더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같지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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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낮의 시, 한 밤의 묵독 [도서]
시를 읽으며 받은 위로를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면,
한낮에 만난 시를 한 밤에 선물하는 것에 관하여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제일 처음으로 떠오르는 '시'가 있다면 그 사람의 감수성은 아직 유효한 것이다. '시'라는 문학 장르는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익히 접하는 장르다. 다만 흔히는 '시'를 대입 입시의 과정에서 문제풀이를 위한 '몇 번의 문제 들'로 만나다 말게 된다. 필자 역시 '시'를
by 한수연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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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벗어나, 자유롭게 춤을 춰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2 [공연]
그런데, 아름다움이 도대체 뭔데?
아름다움이 뭔데? 우리는 필연적으로 타인과 함께 살아간다. 공동체 속에 존재해야만 부여받은 생명을 영위하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가 가진 국가도, 제도도 개인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에 발생한 ‘형식’일뿐이다. 그렇다면 공동체 속의 한 사람을 정의해보자. 어떤 사람은 성격이 급하다, 리더십이 있다, 부유하다. 이와 같은 성질은 지구상에 딱 한 명의 사람
by 장경림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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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마음에 담은 영시 한 편 - 애너밸 리 [사람]
시를 외운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로 가는 문을 여는 것
"더 넓은 세계를 마주하는 방법 중 하나를 배우다" 필자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당시 국어 선생님은 한국 사람이라면 꼭 암송해야 하는 시라고 말씀하시며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가르치셨다. 적어도 열 편 정도의 시를 암송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넓은 세계를 가지게 되는 거라는 말씀에 코웃음 치던 아이들 옆에서 나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새로운
by 강지예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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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BIOGRAFIKTION [디자인, 갤러리 프로타쥬]
VOYAGE
BIOGRAFIKTION - 비오그라픽치온 팀전 - VOYAGE <기획 노트>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일러스트레이터 ANA ALBERO, TILL HAFENBRAK, PAUL PAETZEL은 베를린 예술대학교 UdK(Universitat der Kunste)에서 만난 친구 사이다. 이들은 한 팀을 이루어 에디션 비오그라픽치온(Editio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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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화 보러 갈래?] #5. 고향 영화관 방문기
천안에서 가장 작은 영화관, 천안 인디플러스를 방문하다
내일 영화 보러 갈래? 내일 당신의 영화 선택지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5. 고향 영화관 방문기 천안 인디플러스 그리고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Le grand bain)> 간만에 고향에 오래 머물게 되었다. 예정에 없던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약속이 끝난 후, 생긴지 제법 되었다는 지역의 독립영화관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천안에서 가장 작은
by 이주현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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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람들은 너에게 관심없어, 정말?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2 [공연]
내 삶의 가치를 위해 아름다움을 버리기로 했다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외모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여성들의 두려움에서 시작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 그리고 마지막은 탈 코르셋으로 끝이 난다. 스포츠 브래지어와 레깅스 차림의 두 여성이 등장한다. 외출하기 직전에 끊임없이 옷을 갈아입으며 살이 조금이라도 튀어나왔는지 자기검열을 하는 모습을 보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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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토끼와 거북이의 비극, 마지막 동화
극단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오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그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PRESS로서의 기쁨이다. PRESS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이토록 취지에 맞는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처음이다. 날씨 때문도 있지만, 작은 소극장에서 그리 많지 않은 관객들과 작품을 감상했다. 하지만 직접 만나게 된 작품은 최근 필자가 감
by 손진주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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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겪는 고통이 내가 자초한 것이라면? [시각예술]
일민미술관의 <Dear Amazon: 인류세 2019>, 지구의 현실과 대면하기 위한 움직임
로봇청소기 위에 놓인 화분이 전시실을 바쁘게 돌아다닌다. 전시를 보던 관람객들은 화분을 피하기도 하고 따라가기도 한다.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려고 탄 엘리베이터 안에는 각종 식물들이 꽉꽉 들어차 있어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 사이에 끼어 있어야 한다. 이는 바로 일민미술관의 <Dear Amazon: 인류세 2019>전에 대한 이야기다. 이렇듯 이곳에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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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적인 비현실을 상상하라,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I'm possible.
어릴 적 나는 침대 옆에 작은 문을 그렸다. 네모난 직사각형 안에 작은 동그라미가 들어간, 가장 간단한 모습의 문이었다. 한참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 타라 덩컨 등의 판타지 소설에 빠져있을 때여서, 어느 날 내가 그린 문이 진짜로 변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거라 믿었다. 아니면 하다못해 꿈에서라도 내가 그린 문이 열리길 바랐다. 한 번도 없었지만.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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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展 : 당신이 좋아하는 관점은?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우리를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상상력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보러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평일이기도 했고, 더군다나 이렇게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데, 설마 사람들로 붐비겠어?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우산을 접고 들어가자마자 그건 나의 큰 착각이란 것을 깨닫는다. 지금이 방학기간이라는 것을 깜빡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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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호크니", 가장 비싼 현존작가의 생생한 회고록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
대다수의 예술작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예술이란 너무나 먼 존재다. 그런 그들조차도 한번쯤 관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은 바로 ‘그래서 이게 얼마라고?’ 되물을 만큼 천문학적인 가격을 들을 때일 것이다. 그런 이들이라면 지금 이 사람에게 주목해야 한다. 현존 작가 중 가장 비싼 회화 작품의 주인공, 무려 1019억원에 낙찰 된 <예술가의 초상>의
by 김유라 에디터 2019.08.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