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글 입력 2017.02.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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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나무발전소-제주 표지 평면.jpg


 
  김형훈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6년 4월 15일 | 여행에세이 | 판형(152*215) | 신국판 무선| 312페이지
정가 14,800원 | ISBN 979-11-86536-38-4 13980
연락처 02-333-1962, 333-1967 / 010-4326-7886 | 담당자 김명숙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는다.
관광으로 찾다가 정착을 한 이들도 꽤 많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넘치는데 과연 제주를 밟는 이들은 제주를 잘 알기나 할까.
작가는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라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꺼낸다. 정말 제주도는 그런 곳이 아니라고 말을 건넨다.
 
 
1300만명이 찾는 곳이 되면서 제주는 아파한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제주를 밟고, 밟지만 제주는 아파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그걸 말하려 한다.
작가는 누군가에겐 낙원이지만, 그곳을 지키는 이들은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이다.
 
 
 
200p 포구 앞의 잠녀.jpg
  
 
 
지은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제주토박이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토박이인 제주 전문가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것만 가려뽑았다고 한다.
 

제주가 왜 좋은지 알고 싶다면?
‘제주다움’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차례

시작하는 말
1부 돌, 제주의 미
예술이 된 제주인의 죽음 #산담
지극히 현실적인 행동의 결과물 #밭담
열리면서도 닫힌 공간 건축의 백미 #올레
바다를 품에 안은 검은 돌의 매력 #포구
단순함의 극치, 돌 조각의 으뜸 #동자석
죽지 않기 위한 제주인의 몸부림 #환해장성
“내가 바로 지킴이지” #돌하르방·방사탑
 
2부 냅둬요, 지금 이대로
제주를 알고 싶을 때 들르는 곳  #신흥리 오탑
서불이 왔다는 설화를 간직한 땅 #대평리
해안에서 만난 용 한 마리 #질지슴
자갈과 제주 돌의 오묘한 조화 #신지방코지
모세의 기적이 하루 두 번 일어나는 곳 #썩은섬
은어의 숨소리를 들어보라 #강정동
 
3부 거기, 가봅디가?
어머니의 품을 닮았다 #용눈이오름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곳 #조개못
도심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 #솜반내
버려진 민물의 놀라운 환생 #논짓물
마구잡이식 개발 바람에 운다 #조간대
마을사랑을 가르쳐준 곳 #금산공원
고통의 산물 ‘눈꽃’ 그야말로 일품이네 #한라산
생명의 보고 #곶자왈
 
4부 사람과 제주
제주여성의 시조가 도착한 곳 #온평리
자청비의 신화에 먼저 빠져보자 #물맞이
이중섭이 소의 이미지를 완성시킨 곳 #이중섭 문화의 거리
차로 시작된 초의선사와의 인연 #추사 유배지
제주의 어머니 #제주해녀
노동복에서 생활복으로 화려한 변신 #갈옷
제주에서 극진하게 대접받는 생선 #자리
세찬 바람을 이겨낸 집 #제주초가
제주사람들의 마음의 고향 #신당(神堂)
걷다 보면 시름 잊는 산사 가는 길 #석굴암
이방인의 의지가 만들어낸 역사(役事) #테시폰
까칠하고 투박한 제주인의 얼굴 #옹기
제주도 사람은 언어의 마술사 #제주어
제주도를 닮지 않은 또 다른 섬 #추자도
 
5부 하고 싶은 얘기들
역사란 이름으로 말하리 #제주4·3
원주민이 되려면 그 땅을 먼저 알아야 #이주민
제주도가 아닌 곳 #월정리
로마 ‘센트리코’는 제주에선 안 되나 #원도심
 
 
 
 
차례만 본다면, 우리가 흔히 아는 제주도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박이의 눈에 비친 제주는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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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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