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Ⅲ - 연주회 ‘오라토리오 갈라 콘서트’

글 입력 2016.10.27 22:34

제64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 연주회

Oratorio Gala Concert

기간/일자 : 2016.11.07.(월)

시간 : 20:0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격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할인 :

※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미 지참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한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 후원회원, 골드회원 30% (5매)

- 블루회원, 예술의전당우리V카드 20% (5매)

- 싹틔우미회원 본인 40%

- 노블회원 본인 4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 본인 및 동반1인 50% / (4급~6급)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소지자 본인 및 동반1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소지자 본인 50%

입장연령 : 초등학생이상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합니다.)

관람시간 : 100분

주최 : 서울오라토리오

문의: 02)587-9277

오는 11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오라토리오’의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서울오라토리오’

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연주/연구기관

2011년부터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시리즈를 선보임

하이든[천지창조], 베르디[레퀴엠], 헨델[메시아] 등등...

한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수 확대에 기여!

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오라토리움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 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입니다. 2011년부터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공개오디션을 통해 신예 솔리스트를 발굴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청중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오라토리움 갈라콘서트의 형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오라토리오에 의해서만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오라토리오, 그리고 오라토리움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의미를 잠깐 살펴볼까 합니다.

‘오라토리오’

오라토리움이라고 하는 성당 부속 기도실에서 유래하였으며,

‘기도하는 장소’를 뜻했으나, 후에 특정 음악형식이 되었습니다.

예배용이 아닌 종교음악이라는 것!

성서나 기타 종교적, 도덕적 내용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서사적인 대규모 악곡, 관현악이나 오르간을 반주로 하는 합창, 중창, 독창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페라에 비해 합창의 비중이 크다고 해요. 이야기의 줄거리는 내레이터가 낭송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 [넬슨미사], [천지창조], 구노 [장엄미사], 멘델스존 [찬송교향곡],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베를리오즈 [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 등 명품 작품들 가운데 하이라이트만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프로그램

1부

Kyrie (Nelson Mass) F. Haydn

Sop. 김보라 Alt. 문혜경 Ten. 곽윤섭 Bas. 주 현

In holder Anmut stehn(천지창조 No.19) F.J.Haydn

Sop. 김보라 Ten. 곽윤섭 Bas. 주 현

Gloria (Missa Solemnelle) C. Gounod

Sop. 임혜선 Ten. 곽윤섭 Bas. 주 현

Ich harete des herren (Lobgesang No.5) F. Mendelssohn

Sop1. 임혜선 Sop2. 문혜경

Sanctus (Requiem) H. Berlioz Ten. 곽윤섭

Fac, ut ardeat (Stabat mater) A. Dvorak Bas. 염경묵

Benedictus (Missa Solemnis) L.v. Beethoven

Sop. 김선미 Alt. 문혜경 Ten. 성영규 Bas. 주 현

2부

Requiem - G. Verdi “Sequentia” 전체

op. 김선미 Alt. 문혜경 Ten. 성영규 Bas. 염경묵

[공연리뷰]

“베토벤 음악이 살아 숨 쉰 그야말로 최고의 합창음악의 진수를 들려준 아주 의미 있는 연주회였다.”

김규현 (전 한국음악비평협회 회장, 작곡가) / 음악춘추 2015년 3월호

위대한 유산 시리즈 6 - 베토벤 장엄미사 리뷰

“용기있는 시도였고, 이상적인 소리의 몰입된 연주를 들려주었다.”

김정연(음악평론가) / 음악저널 2015년 8월호

위대한 유산 시리즈 7 - 드보르작 레퀴엠 리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의 전 좌석이 프라하의 몰다우가 요동치는 듯 전해지고 있었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첫 음으로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다이나믹의 변화로 인해 관객들을 감성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

김경환(음악평론가)/음악저널 2015년 10월호

[박소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