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즈로드 12번지

글 입력 2014.06.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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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10색, 배우들의 매력

그리고 그 섬세한 앙상블이 빚어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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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유머와 웃음

그 뒤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갈등


사람은 ‘타인’에게 자신을 보일 때 있는 그대로보다 더 좋은 이미지, 좋은 인상, 좋은 사람으로 보이길 기대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 때론 그게 정도가 지나치게 되고 과하게 포장하게 되며 또는 거짓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곳 영국, 런던에서 마주친 이들은 자신의 ‘정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아는 사람이 없는 타지에서 쉽게 타인에 대한 허세로 자신을 포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불안, 외로움, 자격지심 그것들이 낳은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기 자신을 피하고 외면하며 자신의 허상을 연기하는 그 곳 ‘웰즈로드 12번지’는 사회속에서 개인의 피폐해진 쓸쓸함을 일상의 대화 속에 묻어내기도 또한 예기치 못한 갈등으로 드러내기도 하며 이 작품을 그러한 문제를 과장되지 않게 일상적인 공간 하나를 통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에서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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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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