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 - 요하네스 모저 & 윤홍천 듀오 콘서트

글 입력 2015.03.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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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천.jpg


[공연 개요]

1. 일시 및 장소  
 
6월 3일 (수)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 
6월 4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6월 5일 (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홀
6월 6일 (토)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 프로그램

류재준

브람스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

3. 출연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Johannes Moser, Cellist)
피아니스트 윤홍천(William Youn, Pianist)

4. 티켓 

- 용인: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A석 20,000원
- 대구: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A석 20,000원
- 서울: R석 70,000원 / S석 40,000원 
- 인천: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5. 공연문의: 1544-5142 / (주)오푸스 www.opuscorp.org



오는 6월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콘서트가 3일 용인포은아트홀, 4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완벽한 기교와 격정의 연주,
관객을 압도하는 지적인 열정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 첫 내한!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당대 가장 주목 받는 연주자로 손꼽히는 요하네스 모저가 국내 첫 공연을 갖는다. 

그라모폰으로부터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라 극찬 받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 모저는 모든 청중과 동등하게 맞서, 그의 음악적 우위로 공연장을 점령했다.”(제임스 R. 외스트라이히, 뉴욕타임즈), “… 모저는 격렬한 우아함으로 공격적으로 연주했다. 그는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색, 그리고 이를 표현하는 천부적인 기질을 지녔다.“(얀 브라흐만, 베를리너자이퉁) 등의 평에서 알 수 있듯 저돌적이고 격렬한 연주와 이에 더한 깊은 음악적 이해와 몰입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바우 등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등의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해온 요하네스 모저의 공연이 수많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려 뜨거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지적인 열정과 시적 서정성의 우아한 결합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 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 윤홍천이 함께 듀오 콘서트를 펼친다.  지적인 열정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특유의 서정을 타고난 진정한 피아노의 시인”(아틸라 샴피, 스테레오플레이)이라는 평을 들은 치밀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주의 피아니스트 윤홍천, 두 연주자는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서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것이다. 

브람스에서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류재준을 아우르는 방대한 시대의 그림자

이번 공연에서는 두 연주자가 음악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독일의 전통 클래식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 불 뿜는 격정과 교향악적 풍성함으로 러시아의 대표 실내악 중 하나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을 연주한다. 더불어 고전 레퍼토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음악에 대한 열의로 새로운 작품 발굴과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모저는, 2011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리웨이 친에 의해 초연된 후 심준호, 아르토 노라스 등에 발군의 첼리스트에 의해서 꾸준히 연주되며 첼로와 피아노의 새로운 현대적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의 연주를 통해 이번 한국 공연에 그 의미를 더하는 한편 브람스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그의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국내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요하네스 모저 & 윤홍천 듀오 콘서트>는 작곡가 류재준이 당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연주자를 선정하여 청중에게 소개하는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3월의 <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 리사이틀>을 비롯, 5월에는 <백주영과 랄프 고토니 듀오 리사이틀>, 그리고 오는 10월에는 ‘피아노의 작은 거인’ 이고르 카멘츠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Jeajoon Ryu Sonata per violoncello e pianoforte
I. Breeze
   II. Romance
III. Fugue
IV. Finale

Brahms Cello Sonata No. 1 in E minor, Op. 38
I. Allegro non troppo, in E minor, in common (4/4) time.
II. Allegretto quasi Menuetto, in A minor, in 3/4, with a trio in F-sharp minor.
III. Allegro, in E minor, in common time.

Shostakovich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D minor, Op. 40
   I. Allegro non troppo
   II. Allegro
   III. Largo
   IV. Allegro




*아티스트 프로필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 Cellist Johannes Moser

첼리스트.jpg


[언론평]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  
- 그라모폰 매거진

“… 모저는 모든 청중과 동등하게 맞서, 그의 음악적 우위로 공연장을 점령했다.” 
- 제임스 R. 외스트라이히, 뉴욕타임즈
“… 모저는 격렬한 우아함으로 덤벼들 듯 연주했다. 그는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색, 
그리고 이를 표현하는 천부적인 기질을 지녔다.“ 
- 얀 브라흐만, 베를리너자이퉁

“그는 로스트로포비치와 같은 길들여지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의 역량을 증명해 보이면서도 필요한 때에는 넘칠듯한 따듯한 음색으로 연주했다…그의 연주는 일관된 유창함을 보였다.” 
– 존 엘리슨, 텔레그레프



2002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로코코 변주곡에 대한 해석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독일과 캐나다 이중 국적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8세 때 첼로를 시작하여 데이비드 게링거스David Geringas를 사사하였다. 고도의 화려한 예술적 기교와 격정적인 표현의 풍부함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베를리너자이퉁Berliner Zeitung,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LA타임즈LA Times 등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예후디 메누인Yehudi Menuhin, 안네-소피 무터Anne-Sophie Mutter 등의 수상자를 낸 최고 권위의 브람스상Brahms Prize을 수상하였다.

요하네스 모저는 한슬러클래식Hanssler Classics에서의 녹음으로 두 개의 에코클래식상Echo Klassik Award과 독일음반평론가상The Preis der deutschen Schallplattenkritik을 받았으며, 슈트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Stuttgart Radio Symphony Orchestra와 함께한 그의 협주곡 데뷔 음반은 클래식투데이Classics Today의 2008년 10대 음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힌데미트Paul Hindemith 등의 현대 협주곡 녹음으로 다시 한 번 평단의 찬사와 함께 독일음반평론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피에타리 인키넨Pietari Inkinen과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WDR Symphony Orchestra Cologne과 함께 녹음한 브리튼과 쇼스타코비치 음반을 발매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닉Berlin Philharmonic을 비롯,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Los Angeles Philharmonic, 시카고 심포니Chicago Symphony, 런던 심포니London Symphony, 로열 콘서르트헤바우Royal Concertgebouw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 로린 마젤Lorin Maazel,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 주빈 메타Zubin Mehta, 블라디미르 유로스키Vladimir Jurowski, 프란츠 뵐저-뫼스트Franz Welser-Most, 만프레드 호넥Manfred Honeck,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파보 예르비Paavo Jarvi,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등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해온 그는, 올해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oston Symphony Orchestra, BBC 필하모닉BBC Philharmonic 등과의 데뷔와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한편, 현대음악과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연주를 소화해내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 Pianist William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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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평]

“특유의 서정을 타고난 진정한 피아노의 시인” – 아틸라 샴피, 스테레오플레이

“우리는 그가 동년배인 랑랑과 윤디리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 스위스, 루가노 Corriere del Ticino 신문

“갈망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손놀림… 피아노로 시를 쓰는 아티스트” - 동아일보 조이영 기자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였다. 95년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다음해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2001년 독일 하노버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소수 정예 선발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을 다수 배출한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2012년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4년 12월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故 로린 마젤에게 생전에 직접 발탁되어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네 차례 성공적으로 협연, 새로운 젊은 거장의 출현을 알렸으며, 같은 해 독일 하이델베르크극장의 상주 피아니스트가 되어 2015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음반활동으로 2004년, 2006년에 쇼팽 협주곡 전곡과 슈만 협주곡을 녹음(Sony BMG)하였고, 2010년에는 첫 독주음반 (쇼팽, 슈만, 볼프의 기념음반)을 발매, 룩셈부르크의 Pizzicato 잡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음반상 “Excellentia”를 수여 받았으며, 2011년 슈베르트의 후기작품으로 현지 발매한 독주 음반은 프랑스의 저명한 잡지 “디아파종“에서도 ‘5 Diapason‘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작곡가 류재준 Composer Jeajoon Ryu


[언론평]

“류재준의 음악은 네오 바로크시즘이라는 장르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성과” 
– 마리안 보르코프스키 교수, 쇼팽 음악원

“낙소스 음반의 작품들이 증명하듯 한국의 작곡가 류재준은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오케스트라 작곡가 중 한 명이다.”
 – 조슈아 메기, 사이클릭 디프로스트

“그의 음악은 진정한 독창성과 빼어난 형식을 지녔다.” 
– 엉클 데이브 루이스, 올뮤직닷컴

“류재준의 음악은 나를 경악시키고, 동시에 음악적 희열로 고조시키며 넋을 잃게 만들었다.”
 – 마크 L 레만,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

“유려하게 흐르는 그의 음악은 작곡가로서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아테 텐카넨, 투룬 사노멧

“류재준은 작품을 통해 구조적인 온전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새로운 내용을 소개하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다.” 
– 밥 맥퀴스톤, 클래식 로스트앤파운드


작곡가 류재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크라코프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작곡가 강석희와 크쉬스토프 펜데레츠키를 사사하였다. 류재준은 2010년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과 독일 메클렌부르크 페스티벌에 상주 작곡가로 초청되었으며, 2009/2010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 2011/2012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작곡가를 역임하였다. 그의 작품 중 ‘교향곡 1번, 진혼교향곡’(2007)과 바이올린협주곡(2006)은 낙소스 인터내셔널(NAXOS, 2009, 전세계 발매)에서 그리고 바이올린 소나타 ‘봄’(2008)은 텔로스(Telos Music, 2010, 유럽발매)에서 출반되었다. 그의 곡은 아르토 노라스, 리웨이, 상하이 콰르텟, 랄프 고도니, 제랄드 뿔레, 백주영, 김소옥, 일리야 그린골츠, 닝 펑 등의 음악가가 초연하였으며, 그의 곡은 세계의 주요 연주장에서 영국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칸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방송교향악단 등의 탑클래스 오케스트라 및 음악단체에 의해 연주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생존 작곡가 최초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구자범) 정기연주회에서 그의 작품으로만 연주하며 집중 조명하였다.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음악감독과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 Prades Casals Festival in Korea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우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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